[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삼호중학교(교장 김갑수)는 지난 10월 11일(금)과 12일(토) 이틀간 ‘별 헤는 밤’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별 헤는 밤’은 1박 2일 동안 한 권의 책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독서 토론 및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은 탁경은 작가의 <어마어마하게 멀리서 온 마음>을 주제 도서로 진행됐다. 각자 좋아하는 것을 마음에 품고 양양에 떨어진 유성을 만지기 위해 양양으로 떠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학생들이 다섯 가지 키워드로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의 MBTI를 맞히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인‘너 T야?’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열었다. 이후 주제 도서를 읽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담은 아크릴 무드등을 제작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과학과와 협력해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달, 토성, 베가 등을 관측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천체 관측 활동 이후 탄생석 팔찌 만들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 토론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인 심○○ 학생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 관측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천체 관측을 함께 해 책의 내용이 더욱 기억에 잘 남는다.”고 말했고, 이○○ 학생은 “등장인물들과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자연 지도교사는 이번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의 운영 지원을 받아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으며, 독서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과 연계하는 활동이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갑수 교장은 “주제 도서 한 권을 읽고 토론하고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천체 관측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보다 함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