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부산 입상자 발표
작년 SWTO 초등5-6학년 부분 대상 정유준 군, AI 활용 낙하자 추적장치 발명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전국 학생들의 과학발명 활동 장려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특허청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이 10월 8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한 지방 예선대회를 거친 총 300 작품이 출품했다.
부산은 학생작품 특상 2점, 우수상 7점, 장려상 10점을 수상했고,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는 사하초등학교 장려상 1명, 지도노력 단체상과 학교단체상은 대광고등학교가 수상했다.
특히 수상자 중 정유준 학생(혜화초등학교 6학년)은 '인공지능 낙하자 추적 이동 구조장치'를 발명해 정부 개천절 경축식에 출연 홍익인간, 세상을 이롭게 한 인물 두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8월 7명이 숨진 부천호텔 화재를 계기로 구조용 공기안전매트 (에어매트)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유준 군 의 아이디어가 에어 매트를 보완할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
정군이 출품한 발명품은 AI를 활용해 낙하자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낙하지점을 파악한 뒤 장비가 이동해 구조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3단계 충격완화 구조를 갖춰 기존 에어매트 보다 충격흡수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유준 군은 "에어 매트의 치명적인 한계를 발견하고 사고를 막기 위한 발명품이었는데 출품 후 사고 소식을 들어 너무 안타까웠다"라며, "출품작이 안타까운 추락 인명사고를 막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종환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긍정적 학습 경험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