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3(수)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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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Africa Asia Development Relief Foundation)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 NGO이다.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모든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교실을 통해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는데 '교육이 희망이다'(HOPE=EDUCATION)라는 슬로건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경제적 빈곤에 처한 아동들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ADRF는 1994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라이베리아의 난민들을 위해 난민촌 한켠에 마련한 천막교실에서 시작하여 2024년 3월 현재, 12개(라이베리아, 세네갈, 탄자니아, 케냐, 라이베리아, 세네갈, 탄자니아, 케냐 등) 국에서 20개의 희망교실을 운영하며 위기 아동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의 사업으로는 해외 교육지원 사업, KOICA 민관협력사업, 국내 나눔 교육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아동결연사업,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어 신청자가 많아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다. 참여자들은 '희망교실, 희망드림, 드림 딜 리버'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희망드림에서 하는 활동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동화책 번역과 캠페인 활동이다. 

 

먼저 동화책 번역은 해외 아동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책을 영어로 번역해 전달하는 활동으로, 4~7세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그림 동화책 (기본적으로 4권을 한국의 전래 동화, 창작동화, 과학(동. 식물), 수학, 기본생활습관, 성교육, 재난 안전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직접 영어로 번역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캠페인 활동에는 해외 빈곤 아동 교육 환경개선 및 지원을 목표로 한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바스켓 펀딩’, ‘카카오같이 가치’ 등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캠페인 모금을 하거나, 아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알려 시민들에게 이 상황이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 피켓을 제작하는 참여형 캠페인이 있다. 

 

희망드림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먼저 이서준(서일중 2) 학생은 “한국 동화책을 번역해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보내는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틀에 박힌 봉사활동이 아니라, 제가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봉사하고 싶다. 이런 봉사활동이 저를 더 성숙하게 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전래 동화책을 번역해서 아이들에게 보내주는 활동을 4년째 하고 있는 홍여진(동덕여고2) 학생은 “이 봉사활동 덕분에 제가 사춘기의 터널을 남들보다 쉽게 지나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저도 이 활동들을 통해 발전해 가고 있고, 앞으로도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발짝 나가서는 공익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ADRF는 의무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후진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자신도 배우고 성장하는 진정한 봉사활동이다. 이 학생들이 성장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세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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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위기 아동들에 희망드림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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