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0(일)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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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초등학교(교장 배영희)와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장 2개교의 3~4학년 17명은 지난 9월 13일(금)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미술관에서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도덕초등학교와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장 학생들은 학생의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과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의 기회를 주고자 매 학기별 16차시 이상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는 도덕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학교 밖, 반일형, 활동형 수업으로 소인수 학급 학생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학기가 시작되고 처음 시작하는 수업이지만, 1학기에 진행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수업은 지역 미술관에 찾아가 한지로 만든 작품들을 감상하고, 한지로 직접 네잎클로버를 만드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기대가 가득한 수업이었다.


도덕초등학교 3학년 김O윤 학생은 "소록도분교 친구들과 직접 만나, 미술관에서 같이 만들기를 하니까 재미있었다. 소록도분교 친구들과 만날 때 하는 미술 수업도 재미있지만, 미술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네잎클로버를 만들어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했고,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장 오O수 학생은 “도덕초등학교에 오면 친구들도 많고,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도덕초등학교에 올 때마다 즐겁다. 이번 미술관 수업도 재미있었는데, 다음에는 어떤 수업을 할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장 3~4학년 담임 김O리 선생님은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만나는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간이 충실히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도 수업에 적극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보람도 느낀다.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여러 친구를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도덕초등학교 배영희 교장은 “전남은 학령 인구의 감소로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읍면단위 초등학교 또한 신입생이 줄어들어 점차 소규모 학교로 전환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기르고,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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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도덕초와 녹동초 소록도분교장, 미술관에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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