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4(목)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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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초학교(교장 김효관)는 화순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학교로 5학급 전교생 15명으로 학생수 감소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이 학교에 타시도에서 3가구 5명, 재학생 대비 33.3% 학생이 전학을 와 반가운 소식과 함께 2학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청풍초는 전남의 많은 작은학교가 겪고 있는 학생 수 감소와 유치를 위해 교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청풍초등학교만의 특성화된 교육활동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했다.

 

그 일환으로 박기복 영화감독과 함께 전교생이 시나리오 과정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청풍영화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사계절 청풍 프로젝트, 버클리 음대생과 함께하는 밴드부, 글로벌 해외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에서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외부에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지역 카페, 청풍 기관·단체장 SNS, 홈페이지, 신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 타시도에서 5명의 학생이 전학을 오게 됐다.

 

전학생 학부모는 “지역 카페에서 청풍초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청풍초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영화 만들기, 인라인, 자전거 타기, 다모임 등 다양한 체험들이 매력 있어 청풍초로 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재학생은 “우리 반에 전학생 두 명이 와서 정말 기뻐요. 전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효관 교장은 “학교와 교실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생동감이 넘쳐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청풍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 유치에 노력하겠다”면서 “정주여건 개선 문제를 청풍면과 지역민이 함께 해결하여 농산어촌 유학생 및 전학생 유입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 넘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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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풍초, ‘15 더하기 5’친구들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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