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3(월)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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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진양고등학교(교장 노오기) 교육동아리 ‘교육ON’(지도교사 정연주, 류윤선)은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 행복학교 연계교육과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2일(금) 갈전초등학교(교장 변진희) 6학년 교실을 찾아 ‘교사로 온 선배님’으로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진로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등학생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신지호, 박서진, 이도겸 학생팀은 지역화 전략을 이용한 진주지역 홍보 캐릭터 만들기 수업에 도전했다. 6학년 사회 교과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지역화의 개념을 알고 AI앱을 활용해 진주 고유의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 애니메이션화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을 디자인했다. 수업을 들은 갈전초 6학년 김혜원, 김륜영 학생은 진주실크의 원료가 되는 누에를 캐릭터화해 지역 전통산업을 알리고자 하는 창작 의도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형평운동과 김장하 선생에 이르는 진주 정신의 가치를 알아보는 수업, 공감을 키워드로 책을 읽고 ‘나 전달법’으로 대화하는 역할극 수업과 의류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제로웨이스트 그립톡을 만드는 수업을 했다.


또한 패럴림픽 종목 ‘보치아’, ‘한궁’의 경기 규칙을 이해하고 패럴림픽 선수가 돼 장애인의 스포츠권을 알아보는 수업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고등학생인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초등학교 6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생태 시민 교육, AI 디지털 교육, 민주시민교육의 미래교육 요소를 녹여 수업을 구현해봄으로써 미래를 잇는 배움의 다리를 놓는 장이 만들어졌다.


진양고 노오기 교장은 “진주 충무공동 행복학교인 진양고, 대곡중, 갈전초, 충무공초, 충무공초 병설유치원이 네트워크를 이루어 지역의 공동 교육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교육력 제고를 위해 2년째 초·중등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 마을 모든 학교급이 행복학교인 진주 충무공동의 특장점을 살려 교사들 간의 수평적 교류를 확대해가면서 학교급의 담장을 넘어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습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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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고, 갈전초에서 교육동아리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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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고 교육동아리, 갈전초에 ‘배움의 다리’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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