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
부천시의 새로운 랜트마크 부천아트센터서 최초로 개막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7월 4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을 내건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장르 국제영화제인 BIFAN은 월드프리미어(6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9편), 아시아 프리미어(57편), 코리안 프리미어(66편) 프로그램으로 총 49개국 253편(장편 112편, 단편97편, AI 15편, XR29편)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BIFAN은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 'BIFAN+'라는 AI부문을 신설하고 기존 운영해 온 산업프로그램 B.I.G와 XR 콘텐츠 사업 비욘드 리얼리티, 그리고 IP 육성 사업 괴담 캠퍼스를 통합한 새 브랜드다. 특히, 세계 영상 산업에서 거대한 화두로 떠오른 AI 시대에 맞춰 올해 ‘BIFAN+’는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도입하고, AI 영상 제작에 관련된 최신 정보와 전 세계 선구자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AI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인공지능 실체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존의 제약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해커톤 형식의 Al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올해의 '배우 특별전'엔 손예진이 선정(독.보.적. 손예진)됐다. BIFAN은 2017년부터 한국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 오며,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이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수많은 캐릭터에서 자신만의 아우라와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손예진이다. 그의 빛나는 행보를 한마디로 축약한 ‘독.보.적. 손예진(One and Only Son Yeji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손예진의 24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한편, 27년간 독특하고 차별화된 장르영화를 선별해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놀이터를 제공하고 영화에 진심인 디깅모멘텀을 자극해 온 BIFAN이 올해는 더욱 다양한 관객 행사를 준비한다. BIFAN의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3일간의 야외 행사로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이곳에서는 댄스파티, 물총 싸움, 체험 놀이터, 분장실, 보물찾기 등 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서 스탬프를 찍고, 사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 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 투어: 셀럽 파파라치’와 게스트를 야외무대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BIFAN 스트리트: 팬터뷰’까지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 등 시민을 위한 무료 상영회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제 주변 상점에서 펼쳐지는 거리 이벤트 ‘별난 상점’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 BIFAN 개막작은 로즈 글래스 감독의 '러브라이즈블리딩'이 폐막작은 두기봉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선정됐다.
BIFAN은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부천아트벙커B39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