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수정됨_KakaoTalk_20230812_135032215.jpg
박소흠 회장이 국가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구는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코트 위에서의 숙련된 선수들뿐만 아니라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헌신적인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농구 유니폼을 입지는 않았지만, 열정과 헌신으로 한국 농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박소흠 회장도 그런 인물 중 한 명이다.


2006년 대한민국농구협회(KBA) 부회장부터 2009년 한국 중고농구연맹 회장에 이르기까지 박소흠 회장의 여정은 결단력과 비전의 연속였다. 한국 농구의 재건과 활성화를 위한 그의 헌신은 선수, 관계자, 한국 중고농구연맹, 동호인 모두의 존경과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존경은 2021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절정에 이르렀고, 이는 그가 농구에 이바지한 귀중한 업적을 입증하는 증거다.


박 회장의 가장 주목할 만한 포부 중 하나는 한국식 주말 리그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박 회장은 한국 농구의 특수한 현실과 여건을 고려해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제도의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계획과 적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박 회장이 반대 없이 선출됐다는 것은 그가 수년간 쌓아온 신뢰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앞으로도 리더십을 바탕으로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동호회 활동으로 농구를 즐기는 일반 학생들까지 끌어들여 한국 농구의 저변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풀뿌리 인재 육성에 집중하는 그의 노력은 농구의 성장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했다.


농구선수가 아닌 사람이 농구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 그의 놀라운 여정이 박 회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가 한국 농구에 끼친 영향력은 코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략을 수립하고 계획을 실행했다. 열정과 헌신, 비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개인적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탁월한 성과로 입증됐다.


박 회장의 영향력은 국경을 초월한다. 나이별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이는 한국의 균형 잡힌 농구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그의 헌신을 증명하는 증거다. 

 

박 회장의 지칠 줄 모르는 공로는 울산시장 공로상, 대한민국농구협회 공로상, 경찰청장상, 국무총리 표창, 문체부 장관 표창 등 수많은 기관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수상은 한국 농구의 궤적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그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코트 안에서의 성과로 성공이 평가되는 세상에서 박소흠 회장의 이야기는 모든 스포츠의 심장은 경기장 밖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박소흠 회장의 여정은 열정과 헌신, 비전 있는 접근 방식이 어떻게 전체 스포츠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한국 농구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박 회장의 노력은 현재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유산을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도전과 기회를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한국 농구에 대한 박소흠의 영향력은 앞으로도 계속 빛을 발하며 농구의 미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정됨_KakaoTalk_20230812_135031301.jpg

전체댓글 0

  • 6273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오피니언리더스] 박소흠 한국 중고농구연맹 회장, "한국 농구의 든든한 토대 구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