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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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5월 3일(수) 오전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Hangar)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가졌다.


조원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격려사를 통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오늘 공개된 대한항공 특별기가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우리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동원하는 한편,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혔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 관객을 목표로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을 만큼 탄탄한 글로벌 입지와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바도 있다. 


대한항공은 래핑 항공기 공개 직후 행사에 참석한 각계 관계자 및 대한항공의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직종별 대표 직원들이 함께 래핑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 항공기는 5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시스템(AVOD)과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기내잡지인 모닝캄(Morning Calm)에 유치활동 소개 특별기사를 싣는 등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 세계 승객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의 원활한 항공 여행을 위한 실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실사단이 부산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적극 협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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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래핑 항공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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