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7(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의 전문적학습공동체 ‘구례마을 연구마루’가 2일, 2학기 출발을 다짐하며, “다시 한번 동편제 소리를 듣고 싶어요, 매력 만점 동편제입니다.”라고 말하여, 화제이다.

 

이형남 회장(구례북중 교장)은, “구례는 동편제의 고장입니다. 우리 회원은 동편제 전수관에서, 동편제 소리를 직접 체험해요.”라며, “1학기에도 동편제를 감상했습니다. 그때 명창은 박을태 회원, 고수는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이정구 사무국장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성금죽 총무(구례여중 교장)는, “우리 ‘구례마을 연구마루’는 구례의 역사, 자연, 문화 등에 대한 이해, 탐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라며, “구례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활동 ‘함께하는 구례 맥(脈) 잇기’의 하나로 동편제 체험, 전수 활동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이석 회원(구례중 교장)은, “제가 2020년 3월 구례로 발령받았는데, 1학기 출발할 때, 동편제 전수관에서, 박을태 명창의 동편제 즉석 소리를 듣고 매우 감동했어요(사진). 이제, 2학기 시작인데 명창의 동편제 소리를 다시 듣고 싶네요.”라며, “코로나가 어서 물러나야 동편제 소리를 할 수 있을 텐데,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을태 명창(구례고 교장)은, 신안 지도 출신으로, 1987년 구례고에 수학 교사로 부임하면서 동편제를 처음 만났다. 인간문화재 강도근 선생에게 동편제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춘향가>를 배웠다. 1996년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장려상, 2005년 구례 송만갑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우수상, 2009년 제31회 남도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부문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전남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구례 맥잇기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하는데 2020년에는 34개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총 272명의 교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구례마을 연구마루’는 구례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장 7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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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마을 연구마루, “다시 한번 동편제 소리를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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