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올해 17회째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최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측은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음악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야만 한다'라는 주제 아래 9개로 구성된 메인 콘서트 타이틀은 '베토벤(BEETHOVEN)'의 각 머릿글자를 따서 지었다. 올해 주제는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이다. 음악제 측은 "베토벤 음악은 극복과 승리의 메시지로 가득하다"라며 "전세계가 예상치 못했던 위기로 멈춰버린 상황에서 베토벤 음악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세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한국 음악가들을 모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6번 '전원' 등을 연주한다. 특히 다양한 작곡가가 편곡한 베토벤의 작품을 여러 악기 버전으로 배치해 9회의 메인 공연을 연다.

22일 저녁 개막공연 '보라!(Behold!)'는 이종진 춘천시향 상임지휘자가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지휘한다
또한, 이른바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도도 한다. 29일엔 손열음 예술감독이 강릉 자동차극장에서 드라이브인 콘서트를 연다. 관객이 각자 자동차 안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실내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예년 대비 3분의 1로 관객을 줄이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www.mpyc.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