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고서중(교장 문경애), 사제동행 인권동아리(고서행단 평화나비) 학생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정과 인권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7월 14일(일)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과 광주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이 활동은 1학기 동안 해왔던 동아리 수업을 체험 학습의 장으로 넓혀 진행한 것이다.

 

먼저,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에서 천금희 오월지기 해설사님이 직접 겪은 경험을 덧붙인 자세한 설명으로 탐방을 시작했다. 1층에서 3층까지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5·18 민주화 운동의 과정,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내용, 세계 인권의 역사 등을 배웠다. 학생들은 모두 진지하게 해설사님의 설명을 경청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기도 했다.

 

이어 옛 전남도청에서 일어난 일과 그 역사적 의미에 대해 배운 후 국립 ACC 아시아 문화전당 내 ‘열흘 간의 나비떼’ 관람을 했다. 광주 5월을 서사구조로 콘텐츠화 한 ‘열흘 간의 나비떼’를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토의를 했다.  

 

무더위 속 즐거운 점심 식사 후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공연을 관람했다. 배우들과 관객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심장이 쿵쿵 터질 듯한 무대의 북소리와 회관에 가득 찬 관객들의 함성으로 하나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승윤 학생은 “5·18 민주화 운동을 수업으로만 배우다가 직접 가보니까 마음이 이상했어요. 학생들의 희생이 아주 많았는데 아마 나였다면 무서워서 전남대로는 절대 나가지 않았을 것 같아요.”라고 했고, 2학년 이재훈 학생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민주주의는 국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것, 문화와 예술도 국민이 만들기 때문에 모두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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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고서중, 「고서행단 평화나비」 빛고을로 날아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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