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어 그림책 읽기 교실 운영
작은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읽기 교실을 운영했다.
영어 그림책 읽기 교실은 강진 관내 초등학교 중 영어 원어민교사가 미배치되거나 순회근무를 나가지 않는 6개교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총 6명의 원어민교사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경청올레를 통해 나온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되었으며, 작은학교의 요구를 수렴해 원어민교사가 학교를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의 형태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조성된 실제적인 영어 발화 상황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원어민교사는 담임교사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협력수업을 실시하였으며, Today Is Monday 외 5종의 원서를 활용하여 독서활동 및 노래, 게임,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그림책 읽기 교실에 협력교사로 참여한 작천초 이진희 교사는 “원어민교사와의 수업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이 영어로만 이루지는 다양한 활동에 예상 외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놀랐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2학기 때에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동초를 방문해 6학년 학생들을 지도한 칠량초 소속 원어민교사 Casey는 “학생들과 보낸 시간이 매우 즐거웠고, 영어로만 진행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이해력이 매우 높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윤채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은학교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애쓰는 현장 선생님들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