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공도서관, 제3회 한마당 행사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 축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지난 25일 제3회 함평공공도서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 및 학부모 등 온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벌써 3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 <전시마당>, <참여 이벤트>, <한마당 쉼터> 등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직접 체험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체험마당>은 ‘오월, 사랑의 쿠키 만들기’,‘시원한 캘리 부채 만들기’, ‘그림책 컬러링 꾸미기’를 준비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 쿠키도 만들고, 나만의 글씨로 부채에 한껏 멋도 부렸다. 그리고 아이와 같이 그림책 캐릭터를 색칠하고, 도란도란 대화로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전시마당>은 평생학습 학습자들이 봄학기 동안 틈틈이 쌓아온 솜씨를 한껏 자랑했다. 재봉틀 달인 수강생은 천을 정성껏 재단하고 한 땀 한 땀 재봉틀을 이용해 에코백, 티슈 케이스, 나들이 옷 등 생활용품으로 탄생하도록 생명을 불어 넣었다.
예쁜 글씨와 그림이 어우러진 캘리그라피 작품은 우리 눈을 한눈에 사로 잡았다. 머그잔, 액자, 부채에 멋드러진 글씨를 새기면 작은 생활 소품이 예술 작품으로 변해, 보는 이마다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 외에도 <도서 교환전>, <알뜰잡지 나눔터>, <한마당 참여후기 쓰기 도전 이벤트>, 팝콘과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한 <한마당 쉼터>까지 운영해 행사를 즐겁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유아는 “맛있는 쿠키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도서관이 좋아. 여기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학부모는“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잡고 옹기종기 도서관 마당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가족이 함께, 자주 찾아가는「마트 같은 도서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유모차를 끌고 온 어머니는“도서관이 언덕 위에 있어 유모차 끌고, 유아를 데리고 올라 오기 힘드니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전해, 더 많은 아이들, 학생, 학부모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미현 관장은 “제3회 함평공공도서관 한마당에 참여해 행복을 나눠준 도서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교육공동체인 공공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및 평생학습 행사를 더 준비해 책과 우리 고장 함평을 사랑하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