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누리초, 어울림 한마당
나, 너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신나는 운동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빛누리초등학교(교장 장경순)에서는 2019년 5월 2일에서 10일까지 학년별로 학생과 교직원이 한데 어울려 마음껏 호흡을 같이한 ‘빛누리 어울림 한마당(이하 운동회)’이 진행 됐다.
이번 운동회는 학교의 특성을 감안하여 6일 동안 1일 1개 학년씩 진행되었으며, 학급별로 팀을 나뉘되 점수는 계산하지 않고 순수‘놀이’의 형식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빛누리 어울림 한마당’의 기본 취지는 평소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빛누리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및 실외공간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뛰며 서로 협력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실천하는 장을 체험하는 것이다.
운동회는 학년의 특성과 교과활동을 기반으로 종목을 선정하여 운영하였으며, 개인 게임과 단체게임을 나누어 진행했다. 이로 인하여 운동회 행사로 인한 교과 시간의 침해를 대부분 없앨 수 있었으며, 종목 또한 학년의 교과 활동을 기반으로 선정하다 보니 학생들에게 이질감이 없었다.
또한, 점수를 계산하지 않고 놀이 활동의 일환으로 운동회를 진행하다 보니 학생들은 경쟁을 통해 상대를 이기는 것보다는 함께 협동하여 게임을 완수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고 체육활동이 요구하는 근본적인 목표에 접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년으로만 놀이도 하고 응원도 하니 더욱 신났어요. 학년 전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더욱 좋았고요. 운동회를 2일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경쟁이 없는 신체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반별, 팀별로 정정당당한 경기 태도와 협동하는 방법을 스스로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공동체를 지향하는 학교 교육에 한 걸음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