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 금호고등학교(교장 정정수) 차오름 봉사동아리가 16일 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고등학교 죽호관에서 춤과 악기연주로 하나 되는 무대를 가졌다.
금호고 차오름 봉사동아리는 지적장애인들의 권익보호단체인 차오름주간보호센터와 결연을 맺고 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과 센터 장애우들은 6~7명씩 조를 이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서먹했던 사이를 좁혀나갔다.
행사는 댄스곡 ‘붐바스틱’공연을 시작으로 ‘클레멘타인’, ‘아침이슬’,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등 세 곡의 핸드벨 연주와 학생과 장애우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내렸고 그 어느 때 보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차오름 봉사동아리 회장을 맡은 배성준 학생(2학년)은 “어렵고 막막했던 공연은 서로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었다며, 사회적 약자를 조금더 이해하고 노력한다면 그들과 일심동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오름주간보호센터와 봉사동아리는 오는 11월 17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협연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