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1(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구제섭)이 2016년 하계 교원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8월11일(목)과 18일(목) 진도 팽목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1일에 실시한 현장체험연수엔 중등 영어과 교사 39명, 수학과 교사 41명 등이 참여했다. 18일에는 유치원 교사 88명, 초등 교사 176명이 참여해 총 350여명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2년 전 발생한 세월호 침몰 현장인 팽목항에 들러 사건 발생 당시 상황과 이후 처리 과정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그곳에 설치된 분향소에 들러 헌화하는 등 그날이 남긴 슬픔을 가슴에 아로새겼다.

 

새롭게 조성된 ‘기억의 숲’도 방문해 300그루 은행나무와 ‘기억의 벽’ 조형물을 보면서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14년 4월16일에 발생했던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영원히 기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이 땅에 되풀이 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은 세월호 사건 발생 이후 진도군청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각종 연수 진행 시 진도군청으로부터 문화해설사를 지원받아 팽목항 방문을 비롯한 진도 운림산방 답사 등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현장체험연수를 진행함으로써 교사들 교육역량 제고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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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교원대상 진도 팽목항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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