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현홍 학생기자]
2016년 1월 13일 인천주니어클럽의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의 주요 일정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송도경제자유구역이다. 먼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갔다. 기념관에서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는 약 15분 정도의 영상을 본 뒤, 바로 옆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전시관에는 인천상륙작전에 관한 내용과 인천상륙작전 당시 실제 사용된 무기, 당시의 전황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직원분이 같이 다니며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당시에 우리나라가 턱없이 불리했음에도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라를 수호한 군인들과 나라를 위해 펜 대신 총을 잡은 학도병들을 보며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느꼈다.
특히 학도병들을 가장 위대하다고 느꼈는데, 군인들은 자신의 직업이지만 학도병들은 아니다. 자신들의 목숨을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안전한 곳으로 도망칠 수 있었음에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조차 기록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전시관 관람이 끝난 후, 자유수호탑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을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안보도 영원히 안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한국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수호해주신 분들을 위해 묵념했다.
기념관 관람이 끝난 후, 송도경제자유구역으로 이동했다. 경제자유구역이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각종 인프라, 세제 및 행정적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선정된 경제특구에 속하는 제도로 인천에는 송도, 청라, 영종 3곳이 있다.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산책을 했다. 송도의 명물이라는 달빛축제공원을 걸으며, 꽃사슴들과 송도, 영종, 청라를 상징하는 트라이볼(Tri bowl) 등 송도의 다양한 명물들을 보았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수상택시였다. 원래는 수상택시를 타려 했으나 눈이 내리는 관계로 타지 못하였다.
아쉬움을 달래며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인 IFEZ를 방문했다. IFEZ란 경제자유구역(Free Economic Zone)을 뜻하는 말이다. 인천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환경분야 세계은행이라 불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및 세계 150여 개국의 선거기관이 참여해 10월 창설되는 세계선거기관협의회를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60개 국외 투자자들과 협약을 맺어 51억 불의 외화를 벌어들였으며, 29개의 외국 기업을 유치하였다. 특히 세계에서 100위권 이내 순위에 든다는 채드윅국제학교, 달튼외국인학교, 한국뉴욕주립대, 미국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가 현재 송도에 있다. 단순히 경제적 이득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 허브를 구축한 것이다. 각종 미디어에서만 보던 IFEZ를 실제로 보면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상승이 몸소 체험되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들른 후에 온지라 감동이 더 컸다.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끝난 이후 거의 모든 도시가 폐허로 변하였고 세계 각국에서 원조로 들어오는 식량으로 근근이 먹고 살았던 우리나라가 60년 만에 세계무대를 주도하는 나라로 변했다는 것이 놀랍고 자랑스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