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드립니다”


당신만을 위한 맞춤 컨설팅 기관 ‘이미지제너레이션’


우설리 이미지제너레이션 대표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렇기에 ‘나’라는 브랜드는 충분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며, 나만이 내세울 수 있는 전략적인 이미지를 제시해 줄 컨설팅까지 더해진다면 분명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지 컨설팅은 비싼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여 머뭇거리는데, 바로 여기, 그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경제성을 고려하여 더욱 많은 이들에게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이미지 컨설턴트 회사가 있다. 또한 딱딱한 교육장소가 아닌 카페 인테리어의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PI(President Identity)를 기반으로 1:1 코칭을 통해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 코칭이 이뤄지는 그곳, 이미지제너레이션을 찾아간 주간인물은 ‘이미지’라는 다소 추상적인 세 글자를 ‘이미지=겉모습+내면+표현방식’이라고 정의하는 우설리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 글 이민영 기자

 

당신의 비상을 꿈꾸는 ‘코치’

 

전직 아나운서답게 단아하고 지적인 외모에 차분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우 대표는 대학교 재학 중 교내 방송국 활동을 하면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지방이었던 집 주변에는 당시에 아나운서 준비를 할 곳도, 함께 할 사람도 없어 일단은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혼자 공부하며 준비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미디어에 대한 편견과 걱정으로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묵묵히 갈 길을 가는 우 대표의 모습을 보고 나중에는 격려를 해 주셨다고.
그렇게 주위의 걱정 어린 시선과 만류에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우 대표는 결국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활동을 시작했고 그러던 중 우연히 방송 아카데미에서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교육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을 어떠한 위치까지 끌어올려 줄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보람과 희열을 느낀 우 대표는 자신이 무대 위의 ‘선수’보다는 ‘코치’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향이 강했던 우 대표는 방송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할 당시에 거침없는 직설적 화법으로 교육 방식도 자신의 프레임에 맞춘 강압적인 트레이닝으로 행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교육 수강자의 개인별 특성이나 장점을 살리기 보다는 누구에게나 아나운서라는 정형화된 옷을 입히려 했던 건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단다.

 

‘내’가 중심이 되는 이미지제너레이션

 

스피치 강의를 하며 통합적인 이미지 컨설팅을 생각하게 된 우 대표는 우연히 스타일 전문가인 지금의 이시연 공동대표를 만났고, 서로의 뜻이 통해 이미지제너레이션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타일 전문가인 공동대표와 함께 사업 방향을 연구하고 계획하며 우 대표 또한 변화를 겪게 되었는데, 이 대표의 스타일 코칭에 따라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있던 자신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스타일링에 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옷차림의 변화는 그녀의 생각과 시각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자신이 고집해오던 스타일을 바꾸며 유연한 사고를 갖게 되었다고.
“제가 좋아하는 글귀가 있어요. ‘참된 발견은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라고 프랑스 소설가 ‘마르셸 프루스트’가 한 말인데, 정말로 상대를 보는 시각이 변하니 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예쁘고 멋져 보이더라고요.”

 

현재 이미지제너레이션만의 독창적인 방향성으로 우 대표가 추구하는 이미지 컨설팅 또한 이러한 변화에서 나온 산물인데,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이미지가 아닌 ‘나’를 기준으로 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캐릭터에 어울릴만한 것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PI를 부각시키는 이미지를 찾아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 결과 트레이닝의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 우 대표는 얼마 전 기업에서 강의를 하며 만나게 된 어느 강사 지망생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목소리가 크고 말이 빠르다는 지적을 받는 강사 지망생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것은 지적할 게 아니라 오히려 시원시원하고 재미가 있어 장점으로 살려보자고 했죠. 다만 속도감이 있으니 ‘정확하게’ 들릴 수 있도록 발음 연습을 하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확실히 자신감이 붙어가는 모습이었어요.” 강의가 끝날 때 확신에 찬 모습으로 거의 절을 하듯 인사하는 그를 보며 우 대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주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이 길을 택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인터뷰 말미에, 기자는 앞으로의 계획과 독자들에게 남기고픈 말 한 마디를 부탁했다. “현재의 PI나 이미지 컨설팅은 외국으로부터 온 개념이다 보니 외국의 사례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진 한국형 PI를 만들고 싶어요. 한국을 중심으로 외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올 만큼. 국민 한명 한명의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어 주는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 코치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이미지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용기를 내고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우리 함께 갑시다!”

 

 

목소리에 힘을 실어 자신의 포부를 밝힌 우 대표는, 지금도 주위의 많은 이들이 ‘빨리 명강사가 되어서 TV에도 나오고 그래야지’하고 말하지만 자신은 전혀 그런 것에는 뜻이 없고 단지 ‘우설리를 만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코치로 무대 뒤에 남고 싶다고 말한다. 실제로 더 나은 코칭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연구하는 우설리 대표와 더불어 ‘착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실용적인 ‘위클리패션’을 제안하며 발전을 꾀하는 이시연 대표까지 있으니, 이미지제너레이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profile

PI 전문 컨설턴트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사
정화예술대 미용예술학부 외래 강사
기업 제안 PT 프리젠터

전문분야
PI전문 컨설팅, CEO 스피치 교육, 보이스 트레이닝 강의, PT 프레젠테이션,
방송진행 전문과정, 리포팅, 스피치컨설팅, 콜센터 전문상담원 교육 외

방송경력
여수MBC MC리포터, 티브로드 한빛 방송 아나운서, KBS 인터넷 아나운서,
CBS/YTN 라디오 앵커, 생방송 전국일주 지역뉴스키워드 고정출연 외 다수

교육경력
웨스트 조지아 주립대 최고경영자과정 스피치 지도교수
삼성 전자/엔지니어링 홍보관 매니저 및 의전팀 스피치컨설팅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보도진행학부 전임교수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H-AMP 스피치 교수
성균관대 creative MBA과정 CEO소통법 강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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