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2(월)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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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도선)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청계남초등학교와 문경초등학교가 함께하는 ‘2026. 2030수업교류(국내) 대면활동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과 경북의 학교가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온 공동수업을 현장 속 배움으로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청계남초 2·4·6학년 학생들은 문경초 친구들과 만나 서로 다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문경초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친밀감을 쌓았다. 화면 너머로 이어온 인연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연결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나눴다.


문경의 특색을 살린 탐방과 체험도 진행됐다. 따봄농장에서는 사과를 수확하며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문경새재에서는 역사와 자연환경을 현장에서 배웠다. 오미자청 만들기와 문경에코월드 생태·문화 체험은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수업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공동교육과정의 연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원격으로 소통하던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경험을 나누고, 이를 후속 수업의 학습 소재로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학교 간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면으로 만나던 문경 친구들을 직접 보니 반가웠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더 가까워졌어요. 문경에서 보고 배운 것을 다음 수업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도선 교육장은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만나 생각을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공동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계남초는 이번 여정에서 얻은 배움과 느낀 점을 원격 공동수업과 성찰·나눔 활동으로 연결하며 문경초와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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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청계남초–문경초 ‘2030수업교류’ 공동배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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