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5(목)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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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초등학교는 10월 31일(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하는 가족 동행 문학기행을 운영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김해등 작가의 『소금꽃이 피었습니다』와 『대대로 홍어 하나씨야』의 작품 배경인 전라남도 신안 일대를 찾아 작품 속 이야기를 실제 공간에서 경험하고, 문학적 감수성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등 작가와 함께 신안의 소금밭을 방문하여 소금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소금밭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소금동굴 체험을 통해 소금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를 알아보았으며, 지역 먹거리로 점심 식사를 하며 신안의 음식문화도 경험했다.


또한 염생식물원을 둘러보며 바닷가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짱뚱어다리를 걸으며 신안 갯벌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품을 쓴 김해등 작가가 동행하여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배경을 직접 들려줌으로써 책으로 읽었던 문학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작가와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책 속 문장을 실제 삶의 공간과 연결하고, 가족과 친구, 선생님,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적 경험을 확장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작품 속 배경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책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느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에게도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노안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은 학생들이 책 속 이야기를 실제 공간에서 만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문학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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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초, 김해등 작가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문학기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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