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 가족이 함께하는 마음 치유와 소통의 시간 마련
권역별 학생 맞춤형 가족치유프로그램 ‘행복탐탐’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 Wee센터는 지난 10월 30일(금) 목포근대역사관 일원에서 목포·무안·신안·진도 지역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학생 맞춤형 가족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함께 경험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며,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목포 구도심 탐방 ▲가족 소통형 식문화 체험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정원 ▲가족 추억 아카이브 등 네 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목포 구도심 탐방’을 진행했다. 빽투더목포, 목포근대역사관 1·2관, 목포진역사공원, 소년김대중공부방 등 지역의 문화·역사 명소를 둘러봤다. 특히, 빽투더목포-레트로 전시체험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추억의 물건을 구매해 보는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간에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했다. 탐방 후에는 레트로 가족사진 찍기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가족 소통형 식문화 체험’에서는 가족 구성원의 장점과 취향을 나누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플레이트를 완성했다. ‘오감으로 만나는 마르게리따!’ 활동에서는 식재료의 색과 향, 식감을 탐색한 뒤 오늘의 감정을 피자로 시각화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식사를 나눴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정원’에서는 그림책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를 매개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격려의 말을 나눴다. 다정한 말을 책갈피로 표현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정서 교류를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가족 추억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나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되짚어 보고, 프로그램에서 만든 새로운 추억을 더해 가족 이야기책으로 엮었다. 또한, 매일의 감정을 기록하는 감정 일기를 제작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일상에서도 가족 간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재현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과 소통의 시간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