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강초, 바른 디지털 습관 "안전한 우리 학교!"
2026학년도 찾아가는 디지털 윤리·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광역시 해강초등학교는 지난 9월 14일(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윤리 및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을 기르고, 사이버 도박과 사행성 게임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와 디지털 환경 특성을 고려해 이론과 실천, 체험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먼저 도박의 개념과 일상 속 사행성 게임의 위험성을 살펴보며, 단순한 놀이처럼 보이는 활동도 반복될 경우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배웠다.
또한, 뇌 발달 과정에서 자극을 추구하는 변연계와 판단·절제를 담당하는 전두엽의 역할을 이해하고, 과도한 도파민 분비가 중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학습했다.
이어진 실천형 강의에서는 주변에서 사행성 놀이나 도박을 권유받았을 때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익혔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혼자 고민하지 않고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SNS 형식을 활용한 ‘도박 예방스타그램’ 카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자신만의 도박 예방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이유진 부장교사는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사행성 유혹을 스스로 판단하고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올바른 윤리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해강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을 키우고 안전한 정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