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7(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260826 '특수학교에 찾아온 숲속 생존수영장' 성은학교  학생 맞춤형 생존수영교육 및 물놀이장 운영(사진3).JPG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특수교육학교인 성은학교(교장 전옥)는 지난 8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교내 학교 숲 일대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생존수영교육 및 물놀이장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생존수영교육 예산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외부 수영장 이동과 낯선 환경 적응에서 느낄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 익숙한 학교 환경에서 수상 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과정 3·4학년 5학급 30명은 사전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연계해 물 적응, 수상 안전수칙, 구조 요청 방법, 생존수영 기본 기능을 익혔고, 그 외 초·중·고등과정 및 전공과 학생은 물놀이장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물 적응 활동과 안전한 물놀이 경험을 쌓았다.


성은학교는 수심과 활동 수준을 달리한 수중 활동 공간을 활용하고, 장애 특성, 건강 상태, 물에 대한 민감도 등을 반영해 학생별 참여 방식과 지원 내용을 조정했다. 생존수영 실기교육 시에는 생존수영 전문강사, 교직원, 수상안전요원 등이 협력해 학생 2명당 1명 이상의 지원을 제공했다.


활동 전에는 교직원 안전연수와 외부 강사 사전교육을 실시해 장애학생 이해와 응급상황 대응 절차 등을 함께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자기 생명 보호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전옥 교장은 “학교 숲에 마련한 이동식 수영장은 학생들이 안전을 배우기 위해 학교가 먼저 환경을 바꾼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세심하게 살피며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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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은학교, 학생 맞춤형 생존수영교육 및 물놀이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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