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1(화)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7.jpg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지난 8월 29일(토)부터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과 함께하는 「주말 이중언어공부방 및 문화예술동아리」 2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도 교육발전특구 이중언어공부방 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4월에 개강해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언어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10명 내외의 수준별 팀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주말 이중언어공부방에서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지속적으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언어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중언어 의사소통역량과 자아정체감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언어·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돕는다.


특히 이중언어 학습과 함께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표현하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공동 활동과 협력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시민 역량과 미래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교육지원청 문정식 미래혁신교육팀장은 “이주배경학생에게 모국어와 한국어는 서로 경쟁하는 언어가 아니라 학생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소중한 언어자산”이라며 “이중언어교육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이주배경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교육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

  • 7297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수교육지원청 – 전남대 글로벌교육원, 주말 이중언어공부방 및 문화예술동아리 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