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31(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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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재오)는 굿피플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정 식(食)문화지원사업 ‘다정한 식탁’을 오는 9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다정한 식탁’은 굿피플과 부산·울산·경남지역 5개 기관이 함께하는 총 1억 원 규모의 공동사업으로, 김해·창원·양산·울산·부산 지역의 다문화가정 총 50가정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정의 식생활 자립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음식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상호존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제구가족센터는 굿피플로부터 1,94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굿피플 및 사업 관계자들과 사전회의를 갖고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가정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도 진행했다.


첫 프로그램은 9월 3일 ‘정(情)통 한국의 맛’ 밑반찬 만들기로 시작한다. 이후 참여가정이 한국과 모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레시피북을 제작하는 ‘우리 집밥 요리사’, 공동체 밑반찬 및 한국 전통다과 만들기 ‘정(情)통 한국의 맛’, 모국 음식을 지역주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다문화 나눔 식탁’ 등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9월 말에는 부·울·경 지역 사업 참여 5개 기관이 연제구가족센터에 모여 ‘다정한 식탁’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재오 연제구가족센터장과 이옥길 굿피플 팀장을 비롯한 5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재오 연제구가족센터장은 “굿피플과 함께하는 ‘다정한 식탁’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음식 만들기와 가정 내 실천, 레시피북 제작, 지역사회 음식 나눔으로 이어지는 식문화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식생활 자립과 가족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문화를 나누는 주체로 참여하는 상호존중의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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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가족센터, 굿피플과 함께 다문화가정 식(食)문화지원사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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