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명초, 학부모회 주관 ‘행복 가득 알뜰시장’ 개최
풍선 터지고 보물 쏟아진다… 청명초 알뜰시장의 특별한 변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수원 청명초등학교 학부모회는 7월 27일 교내 청명마루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가득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다시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와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배우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알뜰시장은 물품을 사고파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축제로 운영된다. 학부모회가 행사 기획부터 프로그램 준비까지 직접 참여해 학교 교육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풍선을 터뜨리며 즐기는 ‘풍선 터트리기’, 어떤 선물을 뽑을지 기대감을 더하는 ‘추억의 뽑기’, 청명마루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보물찾기’가 마련됐다.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와 이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존도 운영됐다.
학생들은 알뜰시장 활동을 통해 물건의 쓰임과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경험을 했다. 친구와 물건을 나누고 여러 놀이에 함께 참여하는 과정에서는 배려와 협동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익힐 것으로 보인다.
이종례 청명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알뜰시장을 통해 물건의 소중함과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도 쌓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원 청명초등학교의 ‘행복 가득 알뜰시장’은 자원 순환과 나눔이라는 교육적 가치에 학생 참여형 놀이를 결합하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물건을 아껴 쓰는 생활 습관과 더불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