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원, 전남독서인문학교(고) 우즈베키스탄서 문화외교 펼쳐
한류 문화 상징 '서울문'서 전남광주 역사·관광 소개하는 길거리 캠페인 열기 후끈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지난 27일(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세계 속의 '전남광주’를 주제로 한 글로컬 외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타슈켄트 19번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뜨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사전에 1:1로 매칭된 양국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꾸준히 소통해 온 끝에 성사된 것이어서 감동을 더했다. 마침내 처음 얼굴을 마주한 학생들은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갑게 얼싸안고 인사를 나누었으며, 전통놀이 한마당을 함께 즐기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었다. 학생들은 손수 준비해 온 기념품을 주고받으며, 그간 온라인으로 쌓아온 우정을 현장에서 더욱 돈독히 다졌다.
오후에는 타슈켄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 테마 복합 문화 거리인 '서울문(Seoul Mun)'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통 기와지붕 양식과 현대적인 미관이 어우러져 현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한류 문화의 핫플레이스로 사랑받는 이곳에서 학생들은 ‘전남광주 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남광주의 매력적인 역사와 고유한 문화,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직접 디자인하고 기록해 온 엽서를 나눠주며 민간 문화외교관으로서 자긍심을 빛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화면 속에서만 보던 친구를 직접 만나 손을 맞잡고 전통놀이를 즐기니 국경이라는 경계가 무색하게 느껴졌다”라며, “우리가 전남을 알리는 활동 하나하나가 나라를 대표하는 작은 외교의 시작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근 전남학생교육원장은 “온라인의 인연이 타슈켄트 현지에서 마침내 완성된 오늘의 만남처럼,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타슈켄트 광장에서 당당하게 고향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알리며 문화 소통을 주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글로컬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