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03(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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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7월 1일(수)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24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제2기 서울교육의 새로운 4년을 시작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를 새로운 서울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육의 본질 회복과 교육공동체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한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7월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각계 주요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정 교육감은 "1년 8개월 전 보궐선거를 통해 서울교육의 방향을 바로 세우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발했다"며 "시민이 다시 맡겨준 앞으로의 4년은 반드시 약속을 실천해야 하는 책임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앞으로 서울교육이 나아갈 세 가지 방향으로 기본교육 강화, 교육공동체 협력 확대,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제시했다. 우선 기본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모든 아이가 유아기부터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민주사회 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도록 공교육의 책임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AI 시대에도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각하는 힘과 읽는 힘, 공감하는 힘, 협력하는 힘을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간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사,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며 평가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경험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자치구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 돌봄, 문화, 복지, 안전이 연계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서울교육도 약속했다.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은 줄이고 교육 지원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이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교사가 교육의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의 변화는 아이 한 명을 깊이 품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성과보다 신뢰로, 정책보다 아이들의 성장으로 서울교육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 실현하며 서울교육의 새로운 4년을 흔들림 없이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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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취임…"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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