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6(금)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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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초등학교(교장 손영진) 학생들이 드론을 통해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지난 6월 24일(수)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병영초등학교 설성관에서 ‘제1회 하늘지기 드론 병영탐험대 드론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하늘지기 드론 병영탐험대’는 강진형 작은학교 특성화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작은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이 상상만 하던 미래를 직접 날려보고 체험하는 당찬 도전의 장을 열어주고자 기획된 야심 찬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첫 대회는 지난해 9월부터 방과후학교를 통해 매주 땀방울을 흘리며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온‘10개월의 아름다운 여정’이 결실을 맺는 첫 번째 공식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역사회 공동체인 ‘다 함성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온 마을이 함께 응원하고 참여하는 ‘학교와 지역 축제의 장’으로 확산 운영되어 짜임새와 감동을 더했다.


대회의 막을 연 손영진 교장의 격려사는 현장에 모인 학생, 교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손 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전하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하며,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고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미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이어 이틀간 진행된 행사는 다채롭고 내실 있게 운영됐다. -6월 24일(체험의 날): 학생들이 드론의 기본 비행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드론 장비를 직접 만져보며 기술과 친숙해지는 생생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6월 25일(대회의 날): 본교 강당을 가득 채운 현수막(‘함께 날고 함께 웃자! 소통과 협력의 드론 하늘지기 축구대회’)의 문구처럼, 3~6학년 중심의 본격적인 경기가 치러진 둘째 날에는 ▲ 드론 장애물 레이싱 대회와 ▲ 드론 축구대회가 3팀(사랑이 가득한, 팀 콜라, 동글팀)으로 구성되어 리그전 경기방식으로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드론 장애물 레이싱’에 참가한 병영초 학생들은 정교한 조종 기술로 허들과 링을 통과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선보였고,‘드론 축구대회’에서는 손 교장의 격려사 말처럼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과 전술로 '함께'하는 협동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 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병영초의 한 학생은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처음엔 드론이 추락할까 봐 무서웠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더니 멋지게 완주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작전도 짜고 응원하면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선생님들의 열정, 학부모님들의 신뢰, 다함성 마을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이 삼박자를 이루며 제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은 학교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며 드론이라는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강진 병영초등학교 아이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당찬 도전의식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살리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강력한 날개짓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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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초, 제1회 하늘지기 드론 병영탐험대 ‘감동의 첫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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