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 “교육청·지자체 함께 지역 교육현안 해결해야”
안 당선인,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교육주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경기교육대전환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겠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6월 19일(금) 포천·양주·의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이어가며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지역 교육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청투어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시민 등 지역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장과 양주시장 당선인도 참석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에서는 고등학교 배정과 원거리 통학, 학교시설 개선, 특성화고 진로교육, 학교시설 개방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실제 생활권을 고려한 교육행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양주에서는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성을 비롯해 특수교육과 장애학생 돌봄, 과밀학급 문제, 청소년 진로·학습공간 확충, 이주배경학생 지원, 인공지능(AI)·디지털 진로교육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의정부에서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와 독서교육 지원, 민원 대응 체계 개선, 학교와 학부모 간 신뢰 회복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학부모 네트워크를 학교와 가정을 잇는 소통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안 당선인은 지역별 교육 현안의 공통된 해법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벽깨기’를 제시했다.
또한, 무상통학버스 운영, 교육장 공모제, 교육자치 강화, LAS(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 확대,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교육주체들이 함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안 당선인은 “교문현답, 교육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학부모는 교육의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만큼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교육주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경기교육대전환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