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8(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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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고등학교 박영규 총동문회장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5월 16일 모교 교정에서 ‘제35차 남지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선·후배 간 우정을 나누고 모교 사랑과 동문애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 30분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브라스 앙상블과 댄스팀, 밴드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문들은 후배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이어 진행된 1부 정기총회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총동문회 연혁 보고, 대회사와 환영사, 장학금 전달식, 자랑스러운 남고인상 시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박영규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있었기에 남지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오늘과 같이 굳건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모교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문회는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선·후배가 서로를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앞으로도 동문 간 끈끈한 화합과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더욱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서로의 안부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지고인의 자긍심과 전통이 앞으로도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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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학교법인 남지학원 이사는 환영사에서 “남지고등학교는 지역사회의 신뢰 속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모교를 아끼고 응원해 준 동문들의 관심과 헌신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동문들의 따뜻한 애정과 응원이 후배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학교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동문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용곤 총동문회 사무총장(현 남지고등학교 교감)은 행사 전반을 총괄하며 동문 간 화합과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다. 김 사무총장은 “동문과 모교가 함께 성장하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구임식 고문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과의 인연”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누는 웃음과 악수가 무엇보다 값진 인생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 여러분 모두 오늘만큼은 학창 시절의 소년·소녀로 돌아가 행복한 추억을 마음껏 나누시길 바란다”며, “남지고라는 이름 아래 이어져 온 우정과 신뢰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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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 전달식과 함께 김병규 동문(23회), 황규종 동문(28회)에 대한 ‘자랑스러운 남고인상’ 시상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한마음축제에서는 동기회 장기자랑과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세대와 기수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참석한 동문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모교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추억했다.


1952년 개교 이후 1만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남지고등학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세대를 잇는 동문 공동체의 힘과 모교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동문들은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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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차 남지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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