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여중, 신체활동·버스킹으로 풀어낸 학교폭력 예방 교육 눈길
학생자치회·경찰서 협력해 체험 중심 예방 활동 강화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영산포여자중학교(교장 김화진)는 지난 4월 3일과 4월 15일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실천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4월 3일에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신체활동 기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총 3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존중, 책임, 관계 형성을 주제로 운영됐다.
4월 15일에는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하굣길 학교폭력 ZERO 버스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강당 앞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열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었다.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홍보 물품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3학년 학생들은 듀엣과 솔로곡 공연을 선보였고, 2학년 학생들은 기타 연주와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나주경찰서와 연계한 합동 캠페인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확장했다. 학생 중심 프로그램 운영은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을 높이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화진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