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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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동초등학교(교장 오장근)가 지난 4월 18일(토), 삼향동초 체육관에서 전교생 72명이 함께하는 ‘2026 삼향동 무지개 과학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2명의 꿈, 과학으로 높게 쌓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즐겁게 탐구하며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문을 연 ‘과학 골든벨’에서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흥미진진한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평소 교과서와 생활 속에서 접했던 과학 상식을 뽐내며 열띤 경합을 벌였고,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체육관은 환호와 아쉬움의 소리로 가득 찼다. 이번 골든벨은 단순한 지식 경쟁을 넘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지는 ‘스파게티 탑 쌓기’ 활동에서는 전 학년이 어우러진 협동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제한된 스파게티 면과 마시멜로만을 활용해 가장 높은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삼각형의 안정성을 이용한 ‘트러스 구조’를 스스로 발견해 적용하는 등 창의적인 설계 능력을 발휘했으며, 선후배가 서로 도와가며 탑을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마지막을 장식한 ‘에어로켓 날리기’는 학생들의 꿈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리는 시간이 됐다. 공기의 압력을 이용한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학습한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로켓을 힘차게 발사했다. 체육관을 가르며 날아가는 로켓을 바라보는 72명 학생들의 눈동자에는 과학에 대한 열정과 성취감이 가득했다. 조별로 과녘 맞추기를 진행하여 긴장감과 흥미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안전한 체험을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했다. 교사들은 행사 전 실험 도구 안전 점검과 시설 확인을 마쳤으며, 학생들에게도 공공장소 예절과 로켓 발사 시 안전 수칙을 충분히 교육하여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삼향동초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과학이 어렵고 딱딱한 공부가 아닌, 함께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놀이임을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72명 학생 모두가 각자의 꿈을 소중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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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동초, ‘72명의 꿈’ 높게 쌓은 무지개 과학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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