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에서 배운 나눔, 봉사로 실천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역연합방과후학교 결실 뽐내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서석중학교(교장 정백영) 등 4개교(풍암중, 금당중, 광주화정중) 학생 65명은 2월 3일 대촌동의 요양원을 찾아 위문공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이 지역연합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솜씨로 가야금, 판소리, 난타, 밴드, 기타, 방송댄스 부서 등의 공연과 요리, 제과·제빵 부서에서 직접 굽고 만든 빵과 과자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풍암중학교 염혜정 선생님은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베푸는 학생재능기부의 봉사활동은 우리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큰 계기가 되는 것 같고,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했다.
지역연합 방과후학교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서 2010년 7월부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왔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관내에서는 두 개 권역에서 7개 학교가 참여하여 26개의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약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동부 권역은 두암중학교, 동신여자중학교, 문화중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 볼링장, 자연과학고와 연계하여 다이어트 재즈댄스, 볼링, 제과 제빵 등 평소에 학교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과목들이 운영된다.
서부 권역에서는 광주서석중학교가 중심학교가 되어 광주화정중학교, 금당중학교, 풍암중학교 등 4개의 협력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연계하여 염주체육관의 수영장, 빙상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광주흥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최근 복고 분위기를 따라 인기 있는 기타, 드럼 등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밴드 연주를 위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역연합 방과후학교에서의 강의 수강료는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100% 지원하고, 일부 고비용 프로그램은 50%정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학생재능 기부의 봉사활동이 더욱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