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투표독려 위해 선거운동 중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교육감 출마자는 특정 정당 후보 지지 못해 투표 참여독려에 힘 보태겠다 … 선거운동 중단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대선이 끝나는 3월 9일까지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투표참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본인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지만 교육감 출마자는 특정 정당의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 유일한 일은 투표 참여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그렇게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면서 “3월 9일까지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투표참여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지지자들에게도 투표참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3-03
  • 목포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4~5일 실시되는 가운데 3일 김종식 목포시장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하당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목포시에서는 각 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 23개소가 운영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3-03
  • 전교조전남지부, 초등 체육수업 질 하락시키는 초등스포츠클럽 활성화 재고하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2월 16일, 전라남도교육청은 ‘초등(특수)학교 스포츠지도사 무기계약 전환 알림’ 공문을 시행하였다. 이 공문에 따르면 스포츠강사를 무기직으로 전환하여 ‘스포츠지도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스포츠클럽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스포츠강사가 초등 체육수업 보조 시수를 기존 21시간에서 12시간 정도로 감축하였고, 대신 초등스포츠클럽은 기존 학교별 운영에서 10시간 의무운영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스포츠강사의 순회 지도를 폐지했다. 스포츠강사제도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초등 체육보조강사’라는 명칭으로 체육수업 보조 역할(준비 운동, 시범 등)을 13년째 담당해오고 있다. ▶초등학교 필수활동인 체육수업보다 선택활동인 스포츠클럽이 우선인가? -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은 스포츠클럽 지도시간을 1일 2시간, 1주에 10시간을 운영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처럼 운영한다면 초등학교 스포츠클럽은 학교 여건에 맞게 담임교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초등 스포츠강사는 22시간의 체육수업을 보조하면 된다. 하지만 스포츠클럽을 강제로 10시간 운영한다면, 체육수업 보조를 12시간으로 줄여야 한다. 수업 보조 활동은 안전과 기능, 배려와 협력, 흥미 유발 등 초등체육교육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선택을 통한 스포츠클럽보다 필수과목으로서 체육수업에 훨씬 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체육수업의 질을 보완하여 운영하고 스포츠클럽은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하였으나, 갑자기 통보된 이번 조치로 인하여 초등체육수업의 질 하락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정규교사를 충분히 확보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초등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교원인사정책 방향을 잡으면 좋으련만 학령인구 감소를 핑계로 오히려 교사 정원을 줄이고 있는 시점에서 불완전한 상황이나마 체육수업보조 지원은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스포츠강사 순회 폐지로 작은 학교 체육 수업 지원 중단 - 기존에는 1명의 스포츠강사가 2개 학교를 순회하여 체육수업을 지원하였으나 이번 순회 지도 폐지로 인하여 순회 지원을 받았던 작은 학교는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되었다. 작은 학교보다는 중대규모 학교 중심으로 스포츠강사를 배치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작은학교 차별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초등 실정에 맞지 않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재고하라! - 초등학교에서 스포츠클럽은 정규수업 이외의 선택 활동이다. 위에서 보듯이 수업 종료 후 방과후 활동 시간에는 방과후학교나 돌봄교실, 기초기본학력 보충시간 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제 희망 학생 모집이나 스포츠클럽 운영 시간 확보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스포츠강사의 직무 범위가 3~6학년 대부분 학생 대상에서 방과후학교를 선택하지 않는 학생 중 스포츠클럽 희망 학생 대상으로 축소되어 지도 학생 범위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에서의 스포츠클럽 활성화는 스포츠클럽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여건에 맞게 주로 담임교사 중심의 학급별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스포츠클럽 1일 2시간 필수 운영 방침은 가뜩이나 빠듯한 초등학교 시정 운영에 더하여 스포츠클럽 운영 시간까지 확보해야 하고, 학생들의 쉬는 시간까지 침해해야 할 판이다. 이미 학생들의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 방과후학교,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학생회 자치 활동, 독서 활동, 기초학습 보충 지도 등 도교육청 각 과별 정책 사업으로 꽉 차있다.학생들의 삶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에서, 재직하는 모든 교직원의 고용은 보장받아야 한다. 초등스포츠강사도 학교에서 노동하는 교직원이다. 그렇기에 (일몰제를 전제로 한) 전남 스포츠강사의 무기직 전환 주장은 당연한 권리이다. 그러나 초등교육과 연동된 체육수업 지원 시수 감축 방침은 초등체육 수업의 질 하락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체육수업 보조 활동 등 스포츠지도사의 역할과 관련하여 전교조, 교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스포츠클럽 대폭 확대 정책은 재고하길 바라며, 초등 체육수업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학교별 자율적 운영을 강력히 촉구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3-03
  •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교직원 강제 전보 폐지하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처음 제시하는 주요 공약으로 시군별로 8년 또는 10년을 근무하면 무조건 강제로 전보를 해야 하는 순환 인사제도를 폐지하고 희망생활권역 근무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순환 인사제도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여 희망하는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으로 학교 교육을 살리는 대단히 혁신적인 인사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내용은 김 예비후보가 2012년 전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로 근무할 때 생활권역 인사제도 연구를 총괄한 경험에서 나왔다. 이때 연구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강제 전보 제도를 폐지해서 근무 여건이 개선된다면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생활지도를 위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마을과 지역에 상주한다면 마을과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여 작은 학교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과 함께하는 전남교육’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강제 전보를 시키는 순환 인사제도는 교직원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며, 30여 년 전 마련된 정책으로 전남의 교통과 인구 분포 등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달라졌다며, 낡은 인사 제도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이 원하는 근무지역에서 평생 살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면 교직원들의 거주 불안정에 따른 불안감을 줄여서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교원 이직률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남 농촌 마을로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역단위 교원 임용제 확대를 통한 시골, 도서벽지 교직원 임용 확대 및 지역 출신 교직원 우선 채용 등은 강제 전보 폐지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묘책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교직원이 시골 지역에 거주할 수 있도록 “폐교를 활용한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의 거주 센터 마련 등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번 ‘교직원 강제 전보 폐지’ 공약을 시작으로 총 15개 핵심 공약을 주기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3-03
  • 순천시, 미래산업·환경 등 4대분야 1만6천명 일자리 창출
    [교육연헙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2년 살아나는 일자리로 넉넉하고 행복한 생태경제 도시 순천을 목표로, 일자리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순천시 경제활동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활기를 띈 한해였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전년 대비 각각 5400여명, 1.8% 증가하는 등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 (취업자 수) ’20년 140,500명, ’21년 145,900명으로 전년 대비 5400명 증가- (고 용 률) ’20년 61.5%, ’21년 63.3%로 전년 대비 1.8% 증가- (실 업 률) ’20년 1.8%, ’21년 1.8%로 동일수준 유지 올해 순천시는 이러한 경제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완전한 일자리 회복을 위해 일자리 4대 정책 16,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지표로 일하기 좋은, 일하고 싶은 도시 순천 만들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新산업을 접목한 지역 혁신·상생·포용 일자리 추진 - 먼저 미래산업과 지역뉴딜, 에너지관련 분야에 초점을 맞춘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의 청년 일자리 700개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빅데이터 관련 기업,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정원산업, 지역특화 산업 등 기업과 청년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 21개를 추진한다. 특히, 웹툰·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산업’분야에 특화된 전남 청년 툰(toon)일자리와 콘텐츠 리쇼어링 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지방이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또한 ‘2023정원박람회'와 ‘순천만가든마켓’ 등 정원의 산업화를 통해서 내년까지 일자리 2만 5000개 이상 만들어낼 계획이다. ▶ 친환경 3대 오아시스를 통한 일거양득 경제 일자리 창출 - 창업허브공간인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창업, 자기계발,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순천형 창업 지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창업연당, 순천창업진흥원과 창업펀드 조성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창업문화를 형성하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3E 그린산업의 중심 일자리로 순천만 야시장 운영에 따른 친환경 콘텐츠 분야, 천연물 바이오산업, 순천만 잡월드, 4차산업클러스터, VR제작거점센터 등의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발효식품센터, 마그네슘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3대 오아시스와 같은 신성장 산업·경제 분야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재도약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원 강화 - 순천시는 계층별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맞춤형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층 대상으로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운영하고, 신중년층 대상으로는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공익활동, 공공분야 등의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 특화교육과 취업상담·구직알선 지원, 결혼이주 다문화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직업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문화예술분야 교육프로그램 전문 강사 활동 지원 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순천형 일자리 사업 발굴 추진 - 순천의 도심에서는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비타민 저전골 재생사업, 장천동 터미널 재생사업, 새뜰마을 사업 등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마을기업 육성, 창업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지역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을 추진한다. 맥가이버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든든한 이웃 역할을 해내고 있어, 지속적으로 맥가이버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에게는 취업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취업상담, 전문가 컨설팅, 취업특강 등 순천형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오는 3월 순천시 해룡면에 개소 예정인 ‘전라남도 일자리플랫폼’은 일자리정보 통합관리와 종합적인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순천시가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의 컨트롤 타워가 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분야도 급속하게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상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3-02
  • 순천시, 광주·전남 자치단체 평가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광주·전남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광주·전남의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주민만족도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 순천시는 종합점수 7.31점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원행정 만족도 1위, 문화인프라 만족도 2위 등을 기록하며 주민만족도에서 종합 13.80점을 받아 2위와 큰 격차로 1위를 달성해, 광주·전남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순천시는 전통적으로 교육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시민의 소질과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항과 KTX가 운행되고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순천만이라는 세계자연유산과 이를 보전하기 위한 에코벨트로써 순천만국가정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이 모든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과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직접민주주의를 도입해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걸어서 5분 거리에 도서관과 문화공간, 공원과 정원, 운동시설이 있는 정주여건, 임신과 출산,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2050년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개발과 성장위주의 정책보다는 생태보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가치로 삼아, 정주·경제·문화·복지·자치 5대 전략과 45개 핵심사업을 추진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10 진입을 목표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제는 빠르고 번잡하고 시끌벅적함 보다는 느림과 여유, 멈춤과 힐링을 추구하는 시대다.”라며 “순천이 가진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정원 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8
  • 김동환, 전남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젊고 새롭게 조화로운 전남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의 세월은 교육 혁신 실패의 연속이었다. 전교조 세력이 아닌, 좌우에 편향되지 않는 조화로운 전남교육을 추구하고자 전남교육감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제 전교조 집권 12년을 끝내고 올바른 교육 철학과 선한 의지를 가진 젊고 새로운 인물을 교육감으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교직원 강제 순환 전보 폐지 ▲아침 및 방학 중 급식 실시 ▲지역별 우수고등학교 지원 ▲행정업무 거점학교 운영 ▲교장공모 직선제로 개선 ▲글로벌 유학정보 지원센터 설립 ▲학업성취도 평가 강화 및 학부모 공개 시스템 도입 ▲돌봄교실 운영 지원단 설립 ▲전남형 교육도시 에듀타운 조성 등을 꼽았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정년이 10년 이상 남았으나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월 28일자로 명예퇴직을 한다. 그는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역임 등 교사, 전문직, 관리자 경험을 두루 갖추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8
  • 나주교육지원청, 2022년 새학년 준비를 위한 나주행복마을학교 현장 방문
    [교육얀한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2022년 선정된 14곳의 나주행복마을학교 현장 방문을 2월말부터 3월초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1월 11일에 2022년 마을학교 운영 설명회에서 강조한 학교와 연계한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마을학교 상황과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월 24일과 25일에 그땐그랬지마을학교와 에코왕곡성품마을학교에 교육장이 동행하여 마을학교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방문한 마을학교 대표들은 지역 아이들이 매일 마을학교로 스스럼 없이 방문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어려움과 학교교육과정을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많으므로 마을교사가 학교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는 의견을 주었다. 박윤자 나주교육장은 “미래 교육은 마을의 역할을 요구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력과 아이들의 행복을 가득 채우는 데 노력해야 한다. 마을에서의 삶과 배움이 더불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학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일상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약속하였다. 2022년 나주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의 역량 제고와 학교-마을학교가 일상적 교류와 긴밀한 연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네트워크 활성화, 역량강화연수, 학교-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학교 공모, 공공기관 연계 마을학교 활성화, 마을교육과정(프로젝트) 개발 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간담회, 주제별 컨설팅, 성과 나눔 등 마을학교와 자주 만나, 현장 의견에 귀담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실천 등 소통과 협력에 주력할 것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8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첫 공연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월 5일(토) 오후 5시에 진악당 무대에서 전통의 품격을 전하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토요상설 첫 공연을 실시한다.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국립남도국악원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 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봄의 향기를 주제로 공연을 시작을 알린다. 공연의 첫 시작은 풍류음악 관악합주 <관악영산회상 중 상령산>,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한 무용 <춘앵전>, 흥보 은혜를 갚기 위해 춘삼월에 보은표 박씨를 물고 오는 제비의 여정을 그린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가야금중주 <춘설>, 우리나라 사계절의 자연을 노래로 표현한 민요 <사철가, 신사철가>, 신명나는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까지 다양한 성악, 기악, 무용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하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8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축전을 보내 “이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김대중 상임위원장님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철학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은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어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30년, 목포시의장과 국회의원 출마,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거친 후 다시 평교사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으로 전남형 지방자치와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본인의 저서에서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이념적 갈등은 이제 접어야 한다”면서 “진보적 복지의 관점에서 교육에 투자하고, 보수적 관점에서 인재를 키워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해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공정교육을 생각하고,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못된 사람은 역사가 심판하고, 우리의 바보짓은 자연이 심판한다’는 고 서한태 박사님의 말씀을 새기기 위해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한 사철제본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천정배 전 법무무장관, 김원이 국회의원, 고진형 전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주철현, 신정훈,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는 4천여 명이 참석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7
  • 광양소방서, 중동 주택화재 이웃주민이 소화기로 초기진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5일 20시 경 광양시 중동 소재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웃주민 김모 씨(40대)가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여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모 씨는 자가에서 휴식중이였으며, 이웃집에 타는 냄새와 소리를 듣고 화재난 것을 발견하였으며, 자가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했다.  자칫 주택 바로 인근 다수 주택, 상가 등이 인접해있으며, 또한 발화지점 부근에 가연물(목재 등)이 많아 초기진화 및 대피가 늦었으면 불이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됐다. 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두고 화재 발생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7
  • 담빛예술창고, 기획 사진전 ‘담양뎐_기억의 시간 The Time of Memory’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가 오는 3월 1일 담양의 옛 공간과 기억을 담은 전시 ‘담양뎐_ 기억의 시간 The Time of Memory’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의 공동 기획전으로, 담양의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을 담은 약 120여 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故 이해섭 선생이 평생 수집한 담양의 100년사를 비롯해, 라규채, 송창근, 전오남, 정영신 작가가 긴 호흡으로 지켜봐 온 담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1980년대 시끌벅적한 담양 장터 모습이나, 선비들의 교류의 장이자 고전문학의 산실이었던 소쇄원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담양군의 역사와 문화, 추억을 회고할 수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는 별도의 개막 행사 없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빛예술창고 전관(본관, 신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나 담빛예술창고(☎061-381-824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5
  • 광양소방서, 다압면 주택화재‘소화기’로 피해 최소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4일 19시 경 광양시 다압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집주인 김모씨(60대)가 마당 보일러실에서 펑 하는 소리를 듣고 가족들을 신속 대피시킨 후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하여 옆집으로 번지는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주인은 집 안에서 휴식중이였으며, 빠른 상황판단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자칫 주택 바로 인근 다수 주택, 산림 등이 인접해있으며, 또한 발화지점 부근에 가연물(목재 등)이 많아 초기진화 및 대피가 늦었으면 불이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두고 화재 발생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5
  •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이재명 후보 교육정책 2,000人 지지선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월 24일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상임위원장 김대중)는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도의원, 최은영군의회 의장, 하기억 군의회 부의장, 강필구, 임영민, 박연숙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대선후보 교육정책 지지선언을 했다. 전남교육 대전환 실천연대는 영광출신의 임용운 전 전남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이 낭독한 지지 선언에서 이재명 후보가 공약한 기초학력증진을 위한 국가책임제, 디지털 세대에 맞는 초중고교 정보교육 활성화, 유치원 교육의 문화예술체육교육으로의 전환, 선택형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활용, 돌봄교육체제의 개선 및 확대 등이 대한민국 교육대전환과 전남교육 대전환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유치원-어린이집 단계적 통합, 초등학교 3시 하교, 초등돌봄 7시 확대를통한 돌봄 국가 책임제. 디지털 전환 교육으로 100만 혁신 미래인재 양성. 학급당 학생수 20명 감축, 공교육 국가책임 확대.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 배우는 ‘행복한 지역학습일’도입. 대학입시 공정성 강화와 대입제도 미래지향적 개편 추진. 지역사회-산업체-대학 동반성장으로 지역대학 혁신 및 균형발전.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학문 강국 실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체제로 전환. 대한민국 학부모들께 드리는 8가지 약속을 지킬 이재명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교육계의 결합을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4
  • 광양경찰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선제적 선도·보호활동 전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월 한 달간 학교 주변 편의점 및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19개소, 동전노래방, 피시방 등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무인점포를 노리는 촉법소년들의 절도행각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 신학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병행하여 무인편의점, 무인까페 등에 방범진단도 실시했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개학 초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아울러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청소년이 범죄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4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역사의 지혜로움 이어가는 전남교육 방향 제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대중의 찾아가는 교육소통 캠페인'(이하 대중교통 캠페인)은 2월 23일 4번째 소통 행보로 전남 여수에 개관한 이순신도서관을 찾아 학교 밖 교육거점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대중교통 캠페인에서는 이순신도서관측 담당자와 지역의 학부모들이 함께하여 도서관내 다양한 운영시설을 둘러보고 여수지역 청소년들의 책 문화와 예전과는 달라진 도서관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서관측 담당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생활밀착 공동체 공간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예비후보 역시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은 방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하여 급변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 미래를 준비하고 개인의 지적인 사고를 높여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혀 바른 인성을 갖게 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인 독서 습관을 갖게하여 평생 배움의 기쁨을 즐기는 성인으로 성장시킬 때에 이 사회는 경쟁일변도의 일등주의에서 벗어나 점차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도서관의 이용자가 많아질 때 그 지역의 시민들의 수준도 높아진다.”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충무공 이순신께서 거북선을 처음 건조한 곳이고 일생 중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우셨던 마지막 8년(1591.02~1598.11)의 지역이며 생애 종착지로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셨던 곳으로 그 귀한 삶과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여수 이순신 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 이순신도서관은 2019년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로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었고 담당자에 의하면 “이순신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와 미래 첨단 기술 등 여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겨 있으며 이순신 라키비움, 상상 창작소, 디지털 아쿠아리움, 북 드라이브 스루, 장서점검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돼 있다”며 “장서는 5만 여권에 달하고 여기에는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1000여 권도 포함돼 있다”고 안내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3
  • 순천시, 2022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월 28일 흑두루미의 날을 맞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2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국제두루미재단,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2월 26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제2회 순천만 흑두루미 생명평화 음악회가 열리고,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순천만 흑두루미 릴레이 탐조 투어, ▲2월 28일 오후 3시 ‘거믄 두루미의 고백’ 공연,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메인 행사인 제2회 순천만 흑두루미 생명평화 음악회는 ‘자연과 생명에게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박성훈밴드가 함께 한다. 음악회 이야기 손님으로 순천과 서산 흑두루미 지킴이와 순천 업동저수지 두꺼비 지킴이를 모셔 흑두루미에서 습지생명들로 이야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기간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2월 25일까지 흑두루미 희망 메시지를 접수 받아 아카이브 영상을 제작하여 28일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사전예약)·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경 없이 하늘길을 따라 남북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흑두루미는 평화의 메신저”라며, “흑두루미 보호를 넘어 생명과 자연,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생존 개체수는 16,000~18,000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순천만에서 매년 3,4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2
  •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온라인 출판기념회 송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의 바른길, 우리 함께 갑시다> 온라인 출판 기념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유튜브 개인채널에 송출했다. 이번 온라인 출판 기념회는 김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교육 철학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그는 직접 연단에 올라 책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교육 철학 등을 상세히 밝혔다. 김동환 예비후보 자녀의 공연으로 출판 기념회 시작을 알렸다. 또 교육계 인사들과 시민단체 대표 및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첫 발걸음을 뗀 김동환 예비후보에게 격려를 보냈다. 축사를 통해 배건 전 강진교육장은 “저자의 풍부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혁신과 더불어 우리 교육이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영임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본부 회장은 “전문성과 미래 비전, 지역을 살리는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접한 독자들에게 우리 교육이 새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예비후보는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이 책을 쓰면서 교육은 교육만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근거하여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내용들은 궁극적으로 우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제안하는 자리를 만들어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온라인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줌(zoom)에 접속한 패널들은 책 내용이나 평소 묻고 싶었던 질문을 김동환 예비후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온라인 출판 기념회가 끝나고 김동환 예비후보는 “풍부한 교육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을 발휘하겠다. 또 젊고 새롭게 우리 교육을 변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분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판 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초청 인원을 최소화(25명)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온라인 녹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김동환의 자녀교육> 채널에서 방송을 볼 수 있다. 한편 마지막 저자 사인회가 2월 26일 오후 2시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2
  • 장석웅 전남교육감,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들’ 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교육 혁신 4년의 발자취와 소회를 담은 책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들’을 발간하고, 오는 2월 26일(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갖는다. 지난 2018년 7월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의 수장에 취임한 장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위해 펼쳐온 혁신의 여정에서 마주한 희망의 이야기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 이 책 속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을 향한 전남교육의 청사진도 담았다. 아울러, 장 교육감은 이 책을 통해 평소 가졌던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도 제시했다. 오전(9 ~ 12시)과 오후(1~5시)로 나뉘어 열리는 이날 사인회는 오미크론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본행사 없이 저자인 장 교육감이 독자들을 만나 책에 사인을 해주는 형식으로 조촐하게 진행된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의 성원에 힘입어 산적한 문제들을 극복해가고 있다.”면서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 전남교육의 꽃길을 열어주실 소중한 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1
  • ‘화환대신 도서 기부를’,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눈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환 대신 도서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 행사를 앞두고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도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본인의 SNS에 “화환 대신 도서기부를 부탁드린다”면서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을 기부하면, 다시 이 책을 도서관에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 같은 기부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역시 이러한 의지를 담아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철제본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은 오는 24일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서에는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어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30년, 목포시의장과 국회의원 출마,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거친 후 다시 평교사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40여년 가까이 학교 현장에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일구는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현실을 마주하며 소망했던 전남교육 대전환의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은 오는 26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2-21

교육현장 검색결과

  • 강진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예비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2월 24일(목)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및 자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진군가족센터(센터장 윤정선)와 협조하에 2022.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다사랑 행복 더하기’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전 예비학부모 및 동반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안내, 자녀와의 의사소통,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입학전 예비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다산지실(3층)에서 강진동초 이명준 교감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생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자녀들의 취학 및 학교 생활지도 등에 관하여 질의응답을 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코로나로 지친 마음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더불어 동반한 자녀 12명은 별도 공간인 수인덕실(3층)에서 강진군가족센터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캔들스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 우척 떨렸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할지 잘 알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향후에도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이번 연수는 동반한 자녀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함으로써 부모들의 교육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던 기회가 된거 같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강진교육의 동반자로서 강진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모국어에 대한 학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8
  • 순천교육지원청, 새학기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 총력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신학기 학교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모든 학교에 배부하여 학교 내 확진자 유입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3월 첫주 학생 1인당 1개씩 배부에 이어, 3월 2주부터는 학생당 2개씩, 교직원당 1개씩 매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순천관내 대부분 학교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개학 전에 학생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 실시 후 등교 예정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과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검사할 수 있는 비축용 신속항원검사 키트도 학교 구성원의 60% 수준으로 배부하였고, 순천교육지원청 자체확보 물량 10%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월 21일(월)부터 2월 25일(금)까지 ‘새학기 대비 코로나19 집중 방역점검 기간’을 지정해 순천 관내 모든학교에서 방역수칙 준수, 방역물품 비축, 급식실 방역 계획, 업무연속성계획(BCP계획) 등 개학 준비사항을 자체점검 하였고,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밀집도가 높은 취약 학교 등에 대해 표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학교 중심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헸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오미크론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며, 정상등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새학기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교육지원청 직원들도 매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여 학교 방역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8
  • 전남 함평중, 꽃다발 전달받은 두 교무행정사 송별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두 교무행정사에 대한 조촐한 송별회를 교무실에서 가지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송별회는 지난 2017년 9월 1일자로 이곳 함평중학교에 발령받아 지금까지 4년 6개월 동안 학교교육 현장에서 교직원들과 함께하며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갖고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채선화 교무행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함평중학교에서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헌 교감은 “늘 우리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묵묵히 도와주고 베풀어주신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새로운 학교에서도 더욱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시로 표현했다. 두 님은불꽃같은 열정과햇살같은 교육애로 오로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사셨네. 4년 6개월 성상을외로운 교무행정사의 길 걸으셨으니그 자국 마디마다 꽃처럼 향기롭네. 님이 뿌리신 꽃향기는 한줄기 샘물되어우리들의 가슴속을 길이길이 적셔주리. 새로운 시작학다리중앙초등학교함평월야초등학교그곳에서도 꽃길만 걸으소서.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8
  • 순천교육지원청, 2022.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전달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42명을 대상으로 [2022.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기초 수해력인 수 감각, 수 세기, 수 크기, 자릿값 개념 형성을 위한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방법 연수로, 학교 전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학교별 1, 2학년 담임 교사 중 1명씩 참여하여 진행된 연수에서 교사들이 직접 19종의 수학 교구를 조작하고 실습함으로써 수학과 기초학력부진학생의 체계적인 진단 방법과 지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와 실습중심의 연수를 위해 2개의 연수실로 분반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연수가 끝난 후에는 학교로 돌아가 학교별로 자체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학생들의 삶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문해력과 수해력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1, 2학년의 초기 문해력과 기초 수해력에 대한 지도가 아주 중요하다.”면서“오늘 연수를 받고 학교에서 전달 연수를 잘 실시하여 학생들의 기초 수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실천과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 교육지원청에서도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 기초학력 연수 및 컨설팅 등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8
  • 화순공공도서관, 봄학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공공도서관은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2년 봄학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 강좌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설하였으며 3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말과 주중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유아·초등학생 대상으로 ▲책과 함께 랄랄라 ▲두뇌계발 창의지필퍼즐 ▲어휘력 쑥쑥!! 초등한자교실 ▲에디슨 과학실험교실 ▲재미있는 과학탐구교실 ▲인물한국사 교실 등 6개 강좌와 성인을 대상으로 ▲조경기능사 ▲정리수납전문가 2급 ▲캘리그라피 디자인 3급 등 3개 자격증 과정과 ▲활력 건강 요가 ▲스마트폰 탐구생활 ▲숲 탐방 인문학 ▲서예 ▲아코디언 ▲서양화 ▲통기타 등 여가·교양 7개로 총 16개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 등은 본인부담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마련했으며, 봄을 맞이하여 지역민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공공도서관 홈페이지(hslib.jne.go.kr)와 평생교육담당자(372-0530)에게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8
  • 함평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관리 강화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경찰서, 함평군 학원연합회와 25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타시도 지역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중 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망 사고 발생으로 학원 내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함평 지역 내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관리 홍보물을 전달하였으며, 주요내용은 ▲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등 준수 사항 ▲ 새롭게 도입된 안전강화 규정 ▲ 도로교통법 상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준수사항 및 처벌기준 ▲ 동승보조자 탑승 의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학원관계자들은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중 규정 미준수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접하고 매년 이런 사건이 반복되어 안타까웠는데 미래 주역인 어린이가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게 자라도록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과 관련해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김완 함평교육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에 애써 주시는 학원 관계자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아이들의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노출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어린이통학차량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8
  • 강진교육지원청, 봉사단체와 함께 학교 자가진단키트 소분 작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등교 전 코로나19 선제검사 시행에 따라 학교에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하게 배부하기 위해 2월 24일 소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한국부인회 강진지부’, 와 ‘강진군 생활개선회’ 회원 9명과 우리 청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다. 또한, 시작 전 자가검사키트 소분 방법 등에 대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건강상태 확인, 손소독, 위생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준수하여 실시했다. 소분한 3,000개의 물량은 개학 전 학교에 배부하여 학생 1인당 1개씩 등교 전 배부되어 등교 전 선제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권장 및 안내될 예정이다. 소분 작업에 참여한 강진군 생활개선회 회원은 “개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을 학교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코로나 방역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희 깅진교육장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선뜻 동참해준 한국부인회와 강진군 생활개선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연일 매서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학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배부되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주기적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5
  • 목포공공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톡톡 On Air'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공공도서관(오준경 관장)은 디지털자료실(4층) 내에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일(수)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목포공공도서관은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했다. 미디어 창작공간 <톡톡 On Air>는 중학생 이상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월~금요일까지 09:00~12:00, 14:00~17:00(휴관일 제외)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촬영 공간과 편집 공간을 갖추고 있어 영상 촬영과 편집은 물론 유튜브 실시간 중계, 원격 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다. 도서관은 지역민의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 외에도 학생 대상 미디어 관련 진로 탐색과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준경 관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커지는 시대에 영상은 또 하나의 필수 언어가 되어가고 있다”며 “학생과 지역민이 새로운 변화에 앞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 창작공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061-270-3845)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4
  • 나주시-나주교육지원청,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나주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나주시는 23일 청사 시장실에서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 행정체계,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 해 12월 15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3조에 따른 아동친화도시 조직 및 추진체계 구축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과의 협업 강화를 골자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동친화 정책·사업 발굴 및 아동 지원 연계’,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아동참여단·옴부즈퍼슨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기구 구성 및 운영’, ‘초·중·고교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운영’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첫 해를 맞아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과 권리 보장, 인식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사업을 발굴해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4
  • 순천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2월 22~23일에 관내 학교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2022.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2022학년도에 각 학교의 학생자치를 이끌어 갈 학생회장들에게 학생자치회 구성과 운영 및 프로젝트 설계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캠프의 강의는 순천교육지원청의 학생자치 미래교육지원단이 체험중심의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운영했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순천ㅇㅇ초의 학생회장은“올해 학생자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우리 학교의 학생자치회의 운영 방향과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자치를 이끌어갈 학생회장의 리더십이 한층 성장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정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2월 24일과 25일에는 관내 학생자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역량강화를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3
  • 신안교육지원청, ‘온마을이 배움터’ 달력 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내 고장 바로알기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004섬 신안, 온마을이 배움터’ 탁상달력을 개발해 학교, 마을학교,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신안 큰바위얼굴 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안 14개 읍면의 인물ㆍ역사ㆍ문화ㆍ생태환경을 알리고 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1004섬 신안, 온마을이 배움터’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ㆍ배부한 달력은 신안의 다양한 마을체험처와 생태환경을 그림지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친근하게 가까이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탁상달력 형태로 제작하여 교재로써 활용도를 높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교직원들의 지역 특색교육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관 신안교육장은 “신안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과 찬란한 역사ㆍ문화가 꽃피는 고장으로, 우리 아이들이 신안의 얼을 이어받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3
  • 송호학생수련장-(사)한국안전수영협회, 생존수영 교육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송호학생수련장(소장 문성훈)은 2월 22일(화) (사)한국안전수영협회와 손잡고 ‘잎새뜨기 생존수영’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전남의 학생들에게 함께 보급하기로 하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존수영 보급을 통한 안전 문화 의식 교육 및 홍보, 생존수영 강사들의 교육, 기타 협력 분야 제반 교류사업 등을 추진함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안전수영협회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생존수영지도자 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 지정된 생존수영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이 수영을 잘하지 못해도 인체 부력만으로 장시간 호흡을 확보할 수 있는 생존수영법인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전남의 학생들에게 교육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호학생수련장 문성훈 소장은 “전라남도 해남 송호해수욕장에 만들어질 해상생존수영장에서 ‘잎새뜨기’ 생존수영법을 전남의 학생들에게 배우게 함으로써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위기 상황 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 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2022년 송호학생수련장의 학생수련활동은 44기수 98교 49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항해사, 협동 해상챌린지, 오션 임파서블, 해상안전체험, 국토의 시작을 향해, 송호 문화 한마당, 해양생물이 살아있다 등 학교의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3
  • 장성교육지원청 2022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교육 및 협의회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2022.2.22.(화)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적 방안 모색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22.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학교급식관계자 회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의식 고취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간의 소통으로 학교급식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학교급식 식중독 위생․안전 관리 및 발생 대응 요령 안내와 학교 급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회복 연수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오늘 연수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소통하는 시간이 있어서 더 특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철주 장성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관계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내실있고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통해 급식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2
  • 목포교육지원청, 개학기 코로나 진단키트 학부모가 소분해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2월 22일(화) 등교 전 선제 신속항원검사 시행에 따라 학교에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목포학부모회총연합회와 함께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소분작업은 3월에 유·초·중·고·특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3만 5천여명에게 9회(주2회)를 실시할 수 있는 많은 분량의 자가진단키트를 직접 소분해 학교에 지원해야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적기에 학교에 공급되도록 우리청 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20명이 힘을 모았다.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우리청 직원은 소분 시작 전 청에 비치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해 음성인 경우만 참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및 자가진단키트 소분 방법 등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하여 소분작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소분작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개학을 준비하는 교육청의 방역 체계를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에 부담을 줄여주는 소분작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이 필요한 경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회장으로써 적극 학교에 도움을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격려차 방문하신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목포학부모회 봉사활동이 모범사례가 되어 전남 전체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지역·학교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로 전환됨만큼 학교에서도 사전에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준수, 주기적인 자가검진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학교에 주문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2
  • 순천교육지원청, 새학기 대비 집중 방역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이용덕 교육장)은 2월 21일(월)부터 2월 25일(금)까지 ‘새학기 대비 코로나19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한 학교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새학기 안전한 등교를 위하여 학교 방역 전반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중 순천 관내 모든 학교에서는 학교 자체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방역물품 비축 현황, 급식실 방역 계획, 업무연속성계획(BCP계획) 수립 등 개학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이와 별도로 순천교육지원청 자체 계획에 따라밀집도가 높은 학교 등에 대해 표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점검과 함께 학교 방역조치 관련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학교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2월 22일(화) 매안초, 순천삼산중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철저”를 당부했으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정상등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2
  • 보성교육지원청, ‘마음쓰담’ 키트로 코로나19 확산세에 선제적 대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2월 22일(화)부터 1주일간 관내 20가정을 선정하여 몸과 마음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3보향 마음쓰담 키트’배부했다. 관내 코로나19 취약 가정에 필수 방역물품 및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개학 전 학생보호 방역체계 구축의 선제적 대응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에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세 가속화로 보성 지역에도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계획들이 마련됐다. 이번 키트 배부는 방학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관내 학생들의 위험 상황에 미리 대비함으로써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으로 지치고 무기력해진 학부모와 학생의 몸과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할 수 없어 집안에 무기력하게 누워 있기만 했는데,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기대가 된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학교에 가고 친구들을 보고싶다.“며 소망을 표현했다. 전희 보성교육장은 “보성교육지원청은 언제나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쓰다듬을 수 있는 든든하고 따뜻한 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2
  • 담양교육지원청-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18일 1인 미디어 시대 담양지역의 학생과 교사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교육의 확산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미디어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조현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맞춤형 스마트미디어 교육 및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 장비, 인력 등 제반 사항 상호협력 △ 홍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및 성과 공유 △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미디어 교육 관련 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미디어 분야의 진로체험처 제공, 학교에서의 축제 및 다양한 성과발표회 등의 장소와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담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민의 미디어 역량강화 및 미디어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 딤양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를 지나면서 미디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미디어 활동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의 스마트미디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2
  • 순천교육지원청, 2022. 학습회복코칭단 기초학력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2월 21일부터 5일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속히 증가한 학습격차를 해소해 보고자 학습회복코칭단 42명과 학교채용 외부강사 18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순천교육청은 2021학년도에 순천시 예산 지원을 받아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1학기에 18명(초15명, 중3명)을 선발하여 26교(초19교, 중7교)에 배치하고, 2학기에 17명(초14명, 중3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17교(초14교, 중3교)에 총 35명을 채용하여 학습 부진 비율이 높은 학교에 우선 배치하여 학습 격차 해소에 총력을 쏟았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대폭 지원해주니, 학교에서 호응도가 높아 2022학년도에 계속 지원을 요청 받아 학습회복코칭단을 42명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에서도 기초학력 선도학교 운영 및 학력향상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외부강사를 채용하여 지도 하는데, 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함께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기문해력반, 기초수해력반, 중등수학반, 기초영어반으로 4개반을 구성하여 총 28시간씩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하여 실시한다. 곽희정(순천남산초) 교감은“학교 채용 외부강사의 기초학력 역량강화도 함께 실시해 줘서 학생들 지도에 많이 도움이 된다. 전문적 역량강화 연수를 같이 실시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이용덕 교육장은 “2021학년도에 지원한 학습회복코칭단 선생님들의 노고로 학습격차가 다소 해소 되었다. 학교에서도 이분들과 잘 협력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 관리와 지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향후 교육지원청에서도 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회복코칭단 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링과 학습심리상담사의 학습코칭등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1
  • 목포공공도서관, 봄밤 콘서트 「당신으로부터 별이 왔다」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준경)은 오는 3월 16일(수) 저녁 7시에 목포시민과 청소년을 위해 3월 예술 더하기 인문학 행사인「박남준 시인과 함께하는 시 노래 콘서트」를 운영한다. 올해 목포공공도서관에서 신규로 운영하는 예술 더하기 인문학은 기존 인문학 강연에 공연과 드로잉 등 예술 체험을 더한 문화예술 통합형 행사로 「시 노래 콘서트」, 「목포 문학길 투어+공연」, 「목포 근대사길 투어+어반스케치」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시화풍정 담소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박남준 시인과 함께하는 시 노래 콘서트」는 ‘당신으로부터 별이 왔다’라는 제목으로 시집 「어린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속 시를 시노래로 감상하고, 박남준 시인과의 북 토크를 통해 시인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가 들려주는 시 낭송, 박남준 시집 증정 행사, 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오준경 관장은 “3월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과 함께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따뜻한 봄날, 시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노래 콘서트 참가 신청은 학생, 지역민 누구나 목포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1
  • 전남교육연수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관리자 대상 직무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나영숙)은 전남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관리자(교장·교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2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필요성이 더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학교 시설 사업은 사회 변화와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학생 활동 및 학교 문화의 변화를 반영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현재의 학교 교육을 미래 교육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시작됐다.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은 시대 흐름에 맞춰, 전라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추진단과 협의하여 1월에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미래교육통합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이번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남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7일(목)은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고, 공간혁신을 실천한 ‘송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공간 혁신을 위한 교육과정 수립 과정, 공간 혁신 사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8일(금)은 공간 혁신의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관리자들 간의 소통의 자리로 송강고등학교의 공간 혁신 사례에 대한 생각 나눔, 미래학교에서 구성원간의 갈등 조정 방법 등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속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미리 고민하고 해결 방법의 방향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남초 김금옥 교장선생님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매력적인 것은 사전 기획부터 설계 단계까지 다양한 사용자 참여 방법을 통해 교육 수요자가 필요한 공간을 스스로 제안하고 협업하여 조성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가 갖고 있는 철학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 구성원과 협의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학교를 그려보겠다”고 말했다. 나영숙 원장은 “학생들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성이 수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거칠고 급하게 찾아온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우리의 숙제라면 우리 연수원은 선생님들의 숙제를 도와줄 수 있는 기관으로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2-21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양형일 前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내년 총선에 출사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30대 교수, 40대 대학총장, 50대 국회의원, 60대 외교공관 수장. 1개도 얻기 힘든 타이틀 4개를 보유한 양형일 전 엘살바도르 특명전권 대사를 만났다. 청바지와 푸른색 셔츠, 짙푸른 넥타이로 코디한 양 전 대사는 밝고 건강한 모습이 젊음을 과시한 듯 보였다. 대담 도중 꺼낸 낡은 수첩에는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이 적혀 있었는데 중요한 내용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수첩에 기록한 습관이라 한다. 해외 외교 공간 수장으로 3년 임기 동안 한국을 바라보며 한국 정치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연구했는데 멀리서 한국을 바라보니 더 잘보여 걱정이 많았다 한다.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을 볼모로 잡고 극심한 정쟁은 끊이지 않고 있어 여러 고민 끝에 내년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배경이라 전한다. 하지만 곱지 않은 일부 시선도 있다. “나이가 많은 것 아니냐”, “올드맨의 귀환” 등이 대표적이다. 인터뷰를 위해 다소 불편한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그는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답변했다. [일문일답] ▷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 2019년부터 엘살바도르 대사 임기를 마치고 작년에 귀국했습니다. 유학 시절 미국, 일본, 영국에서 공부하며 현대사에 눈을 뜨게됐는데 특히 대사로 일하면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귀국해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 지인들을 만나고 있으며 밖에서 본 대한국민을 주제로 한 책도 집필중에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대사를 마치고 돌아와 책을 내고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뇌성마비 고아들을 위해 현지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엘살바도르 특명대사로 일하며 현지에서 귀한 인연들을 많이 맺었습니다. 그중 아픈 아이들이 치료 받지 못해 버려지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가슴이 아파 도움이 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쳐 매고 엘살바도르의 명물인 하늘과 구름, 도시를 앵글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중남미의 생활상과 문화, 아름다움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나라의 슬픈 미로’라는 책을 집필 했습니다. 귀국 후 광주에서 출판기념회 겸 사진전을 열었는데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익금 전액 모두 엘살바도르 뇌성마비 환우 아이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시설로 보냈습니다. ▷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의 성과는 어땠는지요? = 좋은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목표했던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클리닉 시설의 개보수와 의료기기 구입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 인사를 다시 한번 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부엌 시설 그리고 내년에는 세탁 시설 개선을 도와줄 생각입니다만 잘 될지 걱정입니다. 엘살바도르는 우리가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6·25 때 우리에게 50만 달러를 지원한 나라거든요. 당시로서는 매우 큰 거금 이었고 이젠 우리도 잘 사는 나라가 됐으니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정치 얘기를 묻겠습니다. 한국 정치, 어떻게 보시는지요? = 우리 정치가 후진적이라는 것은 국민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기업은 이제 일류가 됐는데 여전히 행정은 이류, 정치는 삼류로 역행하네요. 정치가 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정당이 서로 경쟁하면서 타협하며 ‘상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살’의 정치를 국민들은 매일 보고 있네요. '너 죽고 나 죽자'는 식 아닌가요? 나라를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잘해서 국민의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온갖 비방으로 끌어내려서 내가 올라가는 퇴행적 정치구조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신냉전 시대의 도래, 국제 공급망의 재편,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대치, 수출 환경의 변화 등 국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초대형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정치권은 끝없는 정쟁만 합니다. ▷ ‘상살’ 정치, 서로 죽이는 정치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우리 정치가 그런 이유는 무엇이라고 진단하십니까? = 정치권의 권력 집착이 유독 크고, 그에 따라 투쟁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든 모든 정당이나 정치 조직은 권력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권력을 통해 국가발전이나 국민의 공적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정책 실현을 위해서가 아니고, 권력 그 자체에 집착하는 경향이 큽니다.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크다고나 할까요? 나라나 국민의 이해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나 정치인의 이해가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정치권력의 공적 역할이 소멸하고 권력의 사유화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력의 이런 행태에 대해 이젠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는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가올 선거를 생각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금언이지요. 우리 정당이나 정치인은 나라의 내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다음 선거를 의식하면서 정치하는 것 아닌가요? ▷ 상살 정치, 삼류 정치를 해소하려면 어떤 접근이 필요한가요? = 무엇보다 정치권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정당은 자신들이 얻은 권력을 오로지 공적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의 정당이나 정치인들은 그렇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치인들을 위해 권력을 사용하라고 위임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권력을 사용하겠다는 정치권의 각오와 반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정치가 난장판이 된 것은 유권자 책임도 적지 않습니다. 정당만 보고 찍는다거나 심지어 정당의 대표에 대한 감정으로 투표에 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표는 이성적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투표가 자신과 가족, 나라의 앞날까지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있어야겠지요. ▷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국힘당'의 정치구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한국의 현대 정치사에서 대한민국 정치는 호남과 영남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현재는 실질적으로 영남만 남게 되었습니다. 과연 광주에 호남정치가 존재하는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건 오롯이 정치인들의 몫입니다. 격을 높이고 광주정치의 기본적 힘을 과시할 수 있는 인물을 키워야 합니다. ▷ 광주에 대해서는 어떤 비전을 지니고 있는가요? = 첫째, 광주와 호남 정치의 복원입니다. 정치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국가적 재원 배분이나 산업육성책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국제도시로 광주의 발돋움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브랜드와 인프라가 매우 빈약합니다. 대표적으로 광주 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만, 관광객만 보더라도 순천만 국가정원이나 전주의 한옥마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요. 1조 원 이상을 투자한 아시아문화전당이 반경 1백 미터 이내의 상권도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일 브랜드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입니다. 셋째, 광주권 경제발전의 토대를 첨단화 확장하는 일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투자에서 밀려서는 안 됩니다. 엄청난 국가 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다시 광주나 호남이 고립된 섬으로 남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광주나 호남 정치가 복원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역량 있는 정치인의 등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광주시민들께서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 그동안 광주 발전과 공헌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대학교수와 총장으로 20년 넘게 교육에 종사하며, 인재를 양성하지않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는 신념을 갖고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데 노력했습니다. 조선대 총장으로 일하며 대학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캠퍼스도 아름답게 꾸려 갔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선대 장미원도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대학공원화 사업이라 명칭을 붙였는데 상아탑 뿐 아니라 시민, 평생교육, 힐링, 사색 즐길 수 있는 캠퍼스를 지역과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국회에서도 4년을 보냈습니다. 의정기록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입법, 예산, 재정지원 확보, 지역개발사업 등 많은 일들에 대한 성과를 냈으며 우선순위에 밀린 KTX 광주노선을 조기에 완성한 것도 큰 성과로 기억됩니다. ▷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들었습니다.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 대사로 업무를 보다보니 세계 각국의 정보와 이슈를 매일 보고받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멀리서 바라보니 정치가 가장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정치가 국민의 기쁨과 선물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 이런 부분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이제까지 스스로를 연마해 오며 대학교수, 총장, 국회의원, 대사까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 고민 끝에 지역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10여 년간 정치일선을 떠나 있었는데 민주당이나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정치권에 오래 머문 것이 정치인 또는 개인에게 바람직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구태와 악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권을 떠나 있는 동안 객관적이며 냉철한 시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공백은 오히려 저를 단련하고 경륜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처럼 비워보고 내려놓고 보니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50여 년을 살고 있는 광주 토박이 입니다. 선거때 바람을 타고 잠깐 등장하는 외지인이 아닙니다. ▷ 나이가 71세로 알고 있습니다. 세간에 올드보이라는 평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71세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100세시대에 70대는 일하기 좋고, 사랑받고, 사랑하기도 좋은 나이입니다. 희노애락을 수없이 겪어왔고 역경을 이겨내 온 경험과 축적된 지혜를 가진 세대입니다. UN에서도 연령기준을 과거와 달리 해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 긍정적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현대사회에 맞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열정과 공적 마인드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미국 상원의원 가운데 70대는 무려 34명입니다. 영국에서는 83세 의원이 현역으로 뛰고 있고 70대도 다수입니다. 이제 시대 흐름에 맞게 정치 지형도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장시간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3-09-06
  • 정년 앞둔 전남자연탐구원 김석수 원장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 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석수 전라남도자연탐구원장이 오는 8월말 정년을 앞두고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도서출판 수필in, 사진)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70여 편의 글에는 교육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어릴 적 추억을 비롯한 사회·정치적인 문제와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다루고 있다. 각 소재에 대한 사유의 깊이가 남다르며 글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다. 수필집의 주된 내용은 ▲어린 시절의 추억 ▲취미 활동과 건강 관리하면서 느낀 점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과 고마운 사람 이야기 ▲학교혁신 실천 사례 ▲여행기와 사회 현상에 대한 글이 수록됐다. 지은이는 머리말인 ‘인생 이모작 길목에서’를 통해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고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2∼3년 동안 모아 두었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어릴 적 꿈’에서는 “교육은 꿈을 심는 것이다. 꿈을 꾸고 자라게 하는 것이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 교육은 어떤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학교에 부임하면 ‘역지사지’라는 액자를 근무 첫날 교장실 벽에 걸어 놓고 학교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지은이는 "학교장은 교직원 사이 갈등을 조정하는 일이 많다"면서 후배 교장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본인 역지사지를 주문했다. ‘학교혁신 이야기’에서 김 원장은 “혁신 학교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것이며 기존 교육 모든 교육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 추구에 초점을 두고 학교 풍토를 바꾸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에서 전국 중등학교 중 처음으로 장성북중(장성백암중)에서 수업 혁신 교사 연수로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와 수업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느낀 소감을 담담하게 소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년을 앞두고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AI가 하기 어려운 심리치료 전문가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중"이라며 "정년 뒤 청소년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귀뜸했다. 김석수 원장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장흥유치중을 시작으로 순천별량중, 장흥고, 전남생명과학고, 전남외국어고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홍콩한국제학교와 장성백암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교육연수원 국제교육부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 전남자연탐구원장으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8-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보대사 위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소재로 한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감독 김진홍)’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내용을 알리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김대중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platform-edu/222631602144 이름이 같아 사연이 많았다는 김 대표는 평양 방문 이야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꼽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남북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던 2003년, 당시 목포시의회의장이었던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평양을 찾았다. 서삼석 의원은 그때 무안군수였고, 신정훈 의원은 나주시장이었다. 당시 북측 안내원이 김 대표에게 “어떻게 그 이름이 가능합니까?”라고 물었는데, 김 대표는 "아마도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서 물어본 질문이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을 테니까."라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이름만 같았던 것은 아니고, 자신이 살아온 삶의 많은 시간이 김대중 대통령 덕분이었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한 시간이었다”고도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야당 총재시절 목숨을 건 단식투쟁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켰는데,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 대표는 전교조 합법화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지방의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 1997년 대선에서는 전교조 합법화를 약속했던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고, 이후 김 대표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명의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2009년, 김 대표는 전남교육희망연대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직선 교육자치 시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 받았고, 27일 오전 목포 시내의 한 극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은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5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독재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과 승리의 감동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27일 개봉했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1-27

라이프 검색결과

  • 야경과 함께하는 목포 평화광장 갈치 낚시 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행사를 오는 8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조업금지구역이다. 하지만 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어선 39척의 한시적 낚시 허가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해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들을 대상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10~11일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설비 ▲화장실 비치 여부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목포 갈치낚시는 호수처럼 잔잔한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묘미가 있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갈치낚시 영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2-08-18
  • 순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 성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이 지난 15일·16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역전시장 상인과 역세권 주민협의체, 지역 청년들이 제안해 추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상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기획됐다. 역전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먹거리와 함께 젓가락으로 왕새우 잡기, 비보잉,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역세권 캐릭터 이름 짓기, 캠핑카 포토존 등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역전시장 상인 등 주민들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해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2차 시범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전시장 상인 등 역세권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2-07-21
  • 전남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 ‘유럽 수국 축제’ 열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담양 죽화경에서 오는 23일부터 유럽 수국 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약 1만 5000㎡의 정원에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축제기간 동안 온 정원을 수놓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유럽 수국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정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죽화경 홈페이지(www.bambooflower.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유럽 수국이 만발한 죽화경 눈꽃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자.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2-07-20
  •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에 강수화 작가가 선정됐다고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청년예술가활동사업은 우수한 재능을 갖춘 지역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개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3일(금)부터 올해 2월 4일(금)까지 64일간 공고했으며 지난 2월 28일(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문학부문은 올해 1명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는 재단행정심의(서류검토), 2차심의위원회(서류심사), 3차 전문가 현장평가, 4차 심층인터뷰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신청자격 부합여부, 필수자료, 사업목적·기획의도 적절성, 사업의 예측성과, 사업실현 가능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월 16일(수)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청년작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창작준비(1년차)는 사업별 1000만 원 이내, 창작발표(2년차)에 선정되는 경우 1500만 원 이내로 지원해 지역 대표 예술가들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수화 작가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하고 순천중앙초등학교에서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강수화 시인은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강의도 출강했다. 강수화 작가는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통해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전라남도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문학) 부문에 선정돼 전남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3-08
  • 순천 중앙초 강수화 교무행정사,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 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작가 강수화가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를 출간했다. 2021년 순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아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삼산도서관 및 전남 순천 관내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다. 강 작가가 지은 책으로는 소설 「까라멜마끼아또 아이스」와 모음집 「우주 속 지구는 작은 별」이 있다. 청소년소설 유칼립투스는 순천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고민과 성장 소설이다. 문학이 가지는 힘을 믿는 이모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 어긋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자신을 문학의 주변인으로 소개한 강수화 작가는 현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북간도에 시를 잉태하는 밤’으로 제5회 윤동주 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춘문예 최종심과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 대전, 동서 문학상, 개천 문학상, 경북일보 문학대전 수상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2018년부터 순천교육청 공무원 대상 시 쓰기 출강, 초등학교 대상 시 쓰기, 교무행정사 인문학 특강, 교사 대상 시 쓰기 등을 통해 전남교육 및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수화 작가는 현재 전남 순천중앙초등학교 교무행정사로 근무하면서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1-12-30
  • [포토] 가을 머금은 담양 관방제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담양 관방제림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으로, 이 숲길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1-11-16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의 국가정원 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가정원 상’을 수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튤립알뿌리 10만 개 나눔행사, 시민정원사와 미래정원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실시,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계절별 화훼연출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국가정원 1호가 된 것처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정원도시 1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원도시법을 준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정원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과 2017, 2018년에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수상을 하였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의 한국지부(IGTN KOREA)는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컨퍼런스와 시상식 등을 통해 세계적인 가든관광루트에 대한민국의 정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학문적·마케팅적 노력을 하고 있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1-11-01
  •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 한국 최고의 야시장으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순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대하게 출발했다. 지난 15일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순천만 달밤 야시장 개장식에 많은 순천시민이 참여해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며, 야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친절한 서비스, 안전한 먹거리,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야시장 운영자 선서와 함께 야시장 운영자 임명식이 진행됐다. 야시장 운영자 대표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운영자 일동은 최선을 다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에 걸맞은 깨끗한 야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야시장 개장 소감을 밝혔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지난 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하여 평일 3~4백명, 주말 약 7~8백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개장식 이후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주말동안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장소가 된 것 같다. 야시장 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푸드트럭, 공예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며,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조명 및 텐트 등이 배치되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 라이프
    • 맛있는여행
    2021-10-19
  •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월 9일(토) 오후 5시 진악당에서 토요상설 프로그램으로 국악연주단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휠 새>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편안함을 두루 미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기악합주 <함녕지곡>을 시작으로 공연의 막을 열고, 평상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무용으로 큰 북을 치며 춤을 추는 정재 <무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천자문을 유쾌하고 엉뚱하게 풀어내는 판소리 <춘향가 中 천자뒷풀이>, 해금 등 국악기의 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연주곡 <불노하不老河, 마르지 않는 강>과, 우리나라 각지의 아리랑을 연곡의 형태로 편곡하여 노래하는 민요 <아리랑 연곡>이 무대에 오르고, 흥과 신명으로 연주하는 <삼도사물놀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1-10-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