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2월 22일(화) 등교 전 선제 신속항원검사 시행에 따라 학교에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목포학부모회총연합회와 함께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소분작업은 3월에 유·초·중·고·특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3만 5천여명에게 9회(주2회)를 실시할 수 있는 많은 분량의 자가진단키트를 직접 소분해 학교에 지원해야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적기에 학교에 공급되도록 우리청 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20명이 힘을 모았다.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우리청 직원은 소분 시작 전 청에 비치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해 음성인 경우만 참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및 자가진단키트 소분 방법 등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하여 소분작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소분작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개학을 준비하는 교육청의 방역 체계를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에 부담을 줄여주는 소분작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자가진단키트 소분작업이 필요한 경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회장으로써 적극 학교에 도움을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격려차 방문하신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목포학부모회 봉사활동이 모범사례가 되어 전남 전체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지역·학교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로 전환됨만큼 학교에서도 사전에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준수, 주기적인 자가검진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학교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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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개학기 코로나 진단키트 학부모가 소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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