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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AI펭톡·EBSe 활용 설명회 열어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창의융합교육원(원장 진영)은 7일(수) 원내에서 AI펭톡·EBSe 운영학교 초등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AI펭톡·EBSe 활용 설명회’를 운영했다. AI펭톡과 EBSe는 교육부와 EBS가 제공하는 수준별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일선 학교에서 정규수업과 방과후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100개 초등학교가 AI펭톡·EBSe를 활용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AI펭톡·EBSe 콘텐츠 활용 안내 ▲AI펭톡 실전 활용 사례 공유 ▲정규수업·방과후수업 등 유형별 수업 모형과 적용 전략 소개 등 AI펭톡·EBSe를 학교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과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콘텐츠 활용 안내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장민성 팀장이 학습 이력 관리와 맞춤형 피드백, 미래 영어교육 방향 등을 중심으로 AI펭톡·EBSe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첨단초 허진영 교사와 전남 엄다초 최유리 교사가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규수업과 방과후수업 등 수업 유형에 따른 적용 전략을 소개했다. 참여 교원들은 학생의 학습 이력과 수준에 따른 맞춤형 피드백 방법,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수업 운영 사례 등을 살펴봤다. 유촌초 정영철 교사는 “AI펭톡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학생 교육과정에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진영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AI펭톡·EBSe를 학교 수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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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포토] 장동건·이혜리·최현진 '2026 제35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왼쪽부터 이혜리, 장동건, 최현진 배우 10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2026 제3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전년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동건(유현목영화예술상)·이혜리(신인여자연기상)·최현진(신인남자연기상) 배우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각 배우들은 핸드프린팅 행사에 앞서 지난해 수상에 대한 소감과 1년간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앞으로 작품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 세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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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한국어교육 기반 일본 국제교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11일 일본 도쿄와 치바현 일대에서 광주지역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16명이 참여하는 ‘2026년 한국어교육 기반 일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일본 국제교류로 세계와 나누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현지 학교·교육기관과의 수업 교류와 교원 간 소통을 통해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원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는 치바한국교육원의 협조를 바탕으로 현지 학교·교육기관과 연계한 수업과 문화체험, 교육자료 수집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칸다외어대학교, 야치요시립미도리가오카소학교, 치바한국교육원 토요한글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시연하고 교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또 주일본한국문화원과 에도도쿄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수집한다. 특히 한글날인 9일에는 칸다외어대학교 한국어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여행 및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또 야치요시립미도리가오카소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추석 부채 만들기 및 민속놀이’ 체험 수업을 통해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10일에는 치바한국교육원 토요한글학교 학생들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치바현지방본부와 부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한국어교육과 한·일 교육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방문단은 매일 일정을 마친 뒤 수업 교류 결과와 현지에서 수집한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 적용 방안과 국제교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교원들의 한국어교육 기반 글로컬 역량을 높이고, 일본 현지 교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정현 미래시민교육과장은 “한글날 100돌을 맞아 일본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직접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교류가 전남광주 교육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한·일 교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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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이수연의 고용정책 칼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경쟁력이 된다
    [교육연합신문=이수연 칼럼] 좋은 조직은 우수한 인재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있을 때 조직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뛰어난 기술과 훌륭한 제도를 갖추고 있어도 구성원 간의 신뢰와 협력이 부족하다면 기대하는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업무환경의 변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협업 역량을 높이는 과정으로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느끼는 것은 조직마다 필요한 교육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 어떤 조직은 리더십이 필요하고, 어떤 조직은 소통과 협업이 우선이며, 또 다른 조직은 민원 대응이나 조직문화 개선이 더 중요한 과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교육은 정해진 프로그램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특성과 목적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며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해 왔다. 교육에 앞서 기관의 특성과 업무환경, 구성원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은 단순한 강의보다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 실제로 조직활성화와 리더십 교육, 팀워크 향상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 특별민원 응대교육, 공공재정환수법 교육, ESG 교육, 장애인 고용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종류가 아니라 교육 이후 구성원들의 행동과 조직의 변화이다. 교육이 업무에 적용되고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교육의 가치는 완성된다. 교육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람의 성장은 조직을 변화시킨다.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때 업무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조직에 대한 신뢰도 함께 커진다. 결국 조직의 경쟁력은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앞으로의 HRD는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조직의 변화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관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역량과 조직문화를 함께 키우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직의 미래는 사람에게 달려 있고, 사람의 성장은 교육에서 시작된다. 구성원 한 사람의 변화가 조직을 바꾸고, 조직의 변화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든다. 사람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HRD의 가치이다. 다음 회차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고용서비스, 시니어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이수연 ◇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 (주)채움HRD 대표이사 ◇ 고용·교육정책 및 HRD 분야 전문가 ◇ 인천지방고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 ◇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위원 ◇ 인천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문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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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포토] '가능한 사랑'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토크 행사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왼쪽부터 이창동 감독,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배우 10일 7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영화 '가능한 사랑' 오픈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 설경구, 전도연, 조인성, 조여정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창동 감독에게는 영화 제작의도 영화의 내용에 대한 질문과 각 배우들에게는 자기가 맡은 배역에 대한 연기전 캐릭터 분석 및 연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백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꽉 채운채 진행됐다. '가능한 사랑'은 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First runner-up', 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 대상', '국제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극장에서 개봉된 후 넷플릭스에서 상영된다. BIFF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초청작 59개국 247편, 월드 프리미어 9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0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이 상영되며 부산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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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자녀마음 성장’ 학부모 공개강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6일(화)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아트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자녀 마음 성장 학부모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심리상담 전문가 박상미 한양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음이 연결되는 순간, 관계를 살리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 대화법에 대해 강연했다. 박 교수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건네는 말뿐만 아니라 부모의 기분과 표정, 태도와 행동이 자녀의 정서와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힘들어도 다시 도전하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고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녀에게 중요한 배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앞서, 부모 스스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사전에 학부모들로부터 자녀 양육에 관한 질문을 받아 강연에 반영했으며, 강연 후에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고민했는데, 부모의 말뿐만 아니라 표정과 행동도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아이를 변화시키려고 하기 전에 부모인 나부터 감정과 모습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부모가 보여주는 표정과 행동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며 “자녀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아이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이후 광주에서 학부모님들과 처음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겠다”며 “하반기에는 3차와 4차 학부모 공개강좌도 이어지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하반기 자녀 마음 성장 학부모 공개강좌를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며, 자녀의 성장과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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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전남자연과학고, 전국영농학생축제 전남 최다 11명 수상 "새 역사"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김은순)가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2026 전국영농학생축제(제55년차)'에서 전남 지역 농업계 특성화고 가운데 가장 많은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난해 세운 자체 최다 기록(10명)을 한 해 만에 다시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월 7일(수)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자연과학고는 교육부장관상 1명을 포함한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으로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은 식물자원, 조경, 농업기계, 식품가공, FFK골든벨 5개 분야에서 고르게 이루어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윤(정원산업3) 학생이 식물자원 부문에서 수상한 교육부장관상(전국 1위)이다. 이로써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 농업기계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배출하게 됐다. 이는 학교의 균형 잡힌 농업교육과 학생들의 다방면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학교 측은 "지난해 10명으로 전남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는 11명으로 그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며,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우리 학교 농업교육의 저력과 학생들의 성장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내내 학생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은순 교장은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들의 성장 무대"라며, "2년 연속 전남 최다 수상이라는 결과는 학생들의 도전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식물자원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3학년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3년간 꾸준히 준비해 온 것이 이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술을 더 깊이 공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남자연과학고가 2년 연속으로 세운 이번 최다 수상 기록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열정, 지도 교사들의 헌신이 결합된 결과로, 전남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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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교육칼럼] 늘봄학교 전면화의 명암
    [교육연합신문=박진우 칼럼] 초등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 1~2학년까지 정착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와 국가 책임 돌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기존 돌봄교실의 높은 대기 수요를 흡수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겠다는 정책적 취지는 교육 가족 모두가 깊이 공감하는 바다. 그러나 제도가 현장에 안착해 가는 과정에서 학교가 겪는 공간의 과밀화와 관리 체계의 과부하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엄중한 과제다. 실제로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늘봄학교 추진 현황」에 따르면, 초등 1~2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된 이후 참여율은 8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존의 돌봄 대기 수요를 사실상 해소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양적 성장의 이면에서 나타난 공간 여건의 격차는 여전히 깊은 고민을 안겨준다.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대도시 과밀 지역의 경우 일반 정규 교실을 늘봄과 함께 쓰는 '겸용 교실' 비율이 늘면서 교사의 수업 연구 및 학생 상담 공간이 잠식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반면 농어촌 및 원도심 학교는 전문 강사 수급의 어려움과 방과 후 안전 관리 인력 부족이라는 상반된 난관에 직면해 있다. 학교 담장 안으로 모든 돌봄 수요를 흡수하려는 물리적 집중이 낳은 구조적 한계다. 학교는 통계표 위의 숫자 하나로 환원될 수 없는 배움의 터전이자 아이들의 삶이 자라나는 공간이다. 모든 돌봄과 보육의 책무를 학교라는 단일 기관의 울타리 안에만 가두려 한다면, 교원은 본연의 교수·학습 연구와 학생 지도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고 돌봄 서비스의 질적 도약 또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질 높은 교육'과 '안정적인 공공 돌봄'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역할을 나누는 패러다임의 확장이 요구된다. 우선, 학교 중심의 돌봄을 넘어선 '지자체 책임형 협력 거버넌스' 확대가 절실하다. 학교 밖 유휴 공공시설, 청소년수련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을 거점형 늘봄센터로 적극 발굴·연계해야 한다. 공간이 부족한 학교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질 높은 예체능 및 놀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가 통학 및 공간 운영을 전담하는 '온 마을 돌봄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학교 내 '교육'과 '돌봄'의 운영 체계를 행정적·공간적으로 정교하게 분리해야 한다. 정규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교원 조직과 늘봄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늘봄지원실 전담 인력의 업무 경계를 명확히 확립해야 한다. 늘봄전담사 및 관리 인력의 고용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와 시설 유지보수, 예산 집행 등의 행정 부담이 일반 교사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 나아가 '양적 수용'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쉼을 보장하는 '돌봄 질의 내실화'가 필요하다.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학교에 머무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시간 때우기식 프로그램이나 과도한 특별활동을 강요하기보다, 자유 놀이와 쉼, 또래 간의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아동 친화적 쉼터를 조성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종일 이어지는 빽빽한 통제가 아니라 안전 속에서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편안한 품이다.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의 완성을 위해서는 학교에만 모든 짐을 지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보듬는 성숙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 박진우 ◇ 교육학 박사 ◇ 부산 칠암초등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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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26-10-07
  • 부산교육청, ‘책으로 잇다, 부산의 가을’ 독서문화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0월 10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6 부산교육청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 잇다, 부산의 가을’이란 슬로건 아래, 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사람과 공간을 잇는 개방형 독서문화 행사로 꾸몄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윈드 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책 읽는 가족’ 시상, ‘도전 북트레일러’, ‘세대별 인생책 릴레이’ 등이 이어진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 ‘세대공감 버스킹’,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피터팬이 찾아가는 상상풍선’, ‘헌책을 활용한 가족 도미노’, 교육청 캐릭터 ‘션’과 함께하는 깜짝 북퀴즈, ‘원북원부산 대형 퍼즐 맞추기’ 등 어린이·학생·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명작가의 북콘서트도 열린다. 10일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AI 시대,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법’을 시작으로, 11일 시민도서관에서 신병주 교수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 18일 해운대도서관에서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그림과 클래식으로 위로받는 마법같은 시간’이 잇달아 진행된다. 교육청 산하 도서관 체험부스에서는 미니북 키링, 원북 퀴즈, 페이스 페인팅, 감성 파우치, 키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추천도서 전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함께 완성해요, 독서 빙고’, 그림책 한 장면을 24개 조각으로 나눠 함께 색칠하는 ‘다함께 만드는 그림책’, 추천 문장을 적고 나누는 ‘한 문장 책갈피, 가을을 담다’, 책 1권을 2권으로 바꿔주는 ‘도서교환전’, ‘찰칵, 포토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에 테마별 야외도서관과, 커피향이 묻어나는 ‘움직이는 커피 서가’를 조성해 축제 동선 전체를 편안한 독서 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독서문화축제가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일상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계기로 자발적 독서 활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및 공공도서관 누리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기획조정과 도서관지원팀(☎ 051-860-0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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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장성 삼계부사관고, 첨단 군사과학기술로 미래 부사관 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남광주 장성 삼계부사관고등학교(교장 문성우)는 지난 10월 2일(금),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지상군페스티벌’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첨단 전투장비와 군사과학기술, 육군의 다양한 임무를 체험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군사 이론과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며 미래 육군의 변화상을 살폈다. 이를 통해 부사관의 역할과 직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미래 국방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부사관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진로·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첨단 군사과학기술을 직접 접하며 군 특성화고에서 배우는 전공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도 의미를 뒀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육군항공 기동시범과 제병협동전투, 고공강하 시범 등을 관람하며 육군의 다양한 임무와 작전 수행 과정을 살펴봤다. 군사경찰 MC 기동시범과 탑승체험에도 참여해 군 장비와 임무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육군홍보관과 한·미 전투장비 전시에서는 주요 전투장비와 첨단 군사과학기술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군악·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삼계부사관고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군사 이론과 전공 지식을 실제 군 현장과 연결하고, 미래 군의 변화에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rmy TIGER+, 드론봇 등 첨단 군사과학기술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미래 부사관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문성우 교장은 “학생들이 첨단 전투장비와 다양한 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 육군의 모습을 이해하고, 부사관으로서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삼계부사관고는 앞으로도 군 특성화 교육과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을 연계해 전문성과 올바른 국가관, 리더십을 갖춘 미래 부사관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계부사관고는 앞으로도 군 관련 기관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을 적극 연계해 학생들이 군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쌓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군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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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제2회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2026’ 11월 달랏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경제·관광·웰니스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베트남 달랏에서 열린다. 다해인터내셔널(DHI)과 베트남 람동성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회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2026’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베트남 달랏시 람비엔광장(Lam Vien Squar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베 문화·경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K-문화와 웰니스 산업,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관광, 환경 캠페인 등을 결합한 복합 국제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각각 100개 기업씩, 총 200개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메디컬·푸드 등 산업교류 확대,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K-WELLNESS EXPO에서는 K-뷰티와 메디컬, 헬스케어, 건강식품, 식품·외식(F&B), 라이프스타일, 관광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한·베 기업 간 B2B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현지 유통사와 바이어, 투자자 등과의 수출 상담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베트남 람동성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B2G 협력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한국 제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K-POP과 V-POP 공연을 비롯해 한·베 문화공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 태권도 공연 등이 마련되며, 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야간 K-푸드 및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달랏을 찾는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K-뷰티와 K-푸드뿐 아니라 의료·웰니스, 관광, 문화예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K-컬처와 K-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한류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와 산업뿐 아니라 환경을 주제로 한 국제 캠페인도 진행된다. ‘COOL RACE 1.5℃’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기후환경 캠페인 마라톤은 달랏 쑤언흐엉 호수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베 국제 기부마라톤으로 운영된다. 주최 측은 스포츠와 ESG를 결합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험하고, 한·베 양국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식 행사 안내에 따르면 마라톤은 11월 22일 진행되며 VTV를 통한 전국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보다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회 K-VIETNAM 행사는 3일간 진행돼 1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현지 TV 방송과 기업 간 업무협약(MOU) 등으로 한·베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5일로 확대하고 기업 참여 규모도 대폭 늘려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 교류를 강화한다. 또한 베트남 국영방송 VTV8의 전국 생중계를 통해 행사와 참여 기업을 베트남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제공하고, 베트남에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관광·웰니스 산업을 소개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넘어 기업과 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의 장”이라며, “달랏의 관광·환경자원과 한국의 문화 및 웰니스 산업을 연결해 양국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K-VIETNAM WELLNESS FESTA & EXPO IN DALAT 2026 참가기업 및 마라톤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참가 문의는 다해인터내셔널 국제행사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6-10-07
  • 전남과학고, 전국 과학대회서 최우수상·특상 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삼)는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발명·탐구 교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학생 작품과 교사 지도논문, 학교 및 지도노력 단체상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작품대회에서는 한재은(지도교사 성제록)·신재민(지도교사 김한이) 학생이 각각 특상을, 김도윤(지도교사 윤정강)·이성찬(지도교사 문종한)·박상언(지도교사 윤정강)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과학고등학교는 학교단체상도 수상하며 발명교육의 성과를 더했다. 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는 성제록 교사가 장려상(3등급)을 수상했다. 아울러 김한이·문종한·성제록·윤정강 교사가 참여한 전남과학고등학교가 지도연구논문대회 지도노력 단체상을 수상했다.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에서는 박세인·정여진·김하연 학생팀(지도교사 김창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노현우·박희재·김민찬 학생팀(지도교사 김도혁)이 특상, 김지안·배경원·김윤재 학생팀(지도교사 양용해)이 우수상, 한재은·황현민·박상언 학생팀(지도교사 박형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김창진 교사가 우수상(2등급)을 수상했다. 또한 양용해·박형도·김창진·김도혁 교사의 지도 성과로 전남과학고등학교가 학생작품지도노력단체상을 받았다. 이로써 두 대회에서 학교 및 지도노력 단체상 총 3건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발명과 과학적 의문을 해결하는 탐구 모두에서 전남과학고등학교의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다.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이 함께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종삼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끈기 있는 탐구, 교사들의 세심한 지도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연구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발명과 심화 탐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동료들과 함께 해결하는 연구 경험을 쌓으며,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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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부산 사상구, 부산교육청·북부교육지원청과 잇따라 교육 현안 논의·간담회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 사상구가 부산시교육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을 잇달아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상구는 지난 9월 21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부산시교육감 및 관계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한 데 이어, 10월 6일에는 사상구청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현장의 과제와 협력 방안을 살폈다. 앞서 부산시교육청과의 자리에서는 사상구의 주요 교육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교육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현안으로 AI 교육혁신센터 설립·운영과 지역 내 폐교 활용 방안 등이 제시됐다. AI 교육혁신센터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기반으로, 폐교 활용 역시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교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어 10월 6일 사상구청에서 열린 북부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에서는 보다 지역 현장에 가까운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학교 통폐합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교육의 과제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 향상,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협력 필요성 등이 주요 관심사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 현안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교육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과 북부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에서 제기되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부산시교육청과의 앞선 간담회에서 “사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환경의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교육혁신센터 조성과 폐교 활용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부산시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사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의 교육 현안 논의에 이어 북부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한 사상구의 행보가 향후 구체적인 교육사업과 현장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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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진도고 1학년, 中상하이 해외문화탐방으로 글로벌 시야 넓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세계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감각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진도고등학교 1학년 전체 단위 프로그램이다. 일정별 주요 활동으로 1일차 '상하이 도심 문화체험'으로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를 방문해 현대 중국의 발전상을 조망하고, 전통 거리 ‘예원’을 둘러보며 건축미와 시민 문화를 체험했다. 2일차 '역사·예술·현지 문화 집중 탐방'으로 독립운동의 숨결이 깃든 ‘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참배하며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상하이 박물관’에서 중국 고대 유물을 관람하고, 번화가 ‘남경로’를 거닐며 현지인의 일상을 가까이서 체감했다. 저녁에는 ‘황포강 유람선’에 승선해 와이탄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했다. 3일차 '글로벌 테마파크 체험' 세계적인 테마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과 어울리며 국제적 감각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단 학생으로 참여한 이○○ 학생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상하이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탐방 기간 동안 현지인들의 일상과 사회적 분위기를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어 인상 깊었으며, 저의 좁았던 시야를 한 단계 넓혀준 뜻깊은 기회였다. 낯선 환경에 도전하며 얻은 자신감과 포용력으로 앞으로의 큰 자산이 될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해외문화탐방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 학생은 “짧은 시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면서, 세상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직접 실감하였고, 이들 사이에서 남의 시선을 눈치 보며 두려워하거나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배웠다. 무엇보다도 10대가 지나가기 전에 선생님,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역사교육, 문화교육, 글로벌 감수성 함양이라는 세 가지 축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다문화 환경 속에서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민 의식과 자기주도적 태도를 함께 길렀다. 진도고등학교 1학년 부장 박○○ 교사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이번 탐방에서 얻은 자신감과 넓어진 시야가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진로 설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진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과 역사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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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영산포초, 도우미견과 함께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영산포초등학교(교장 류혜영)는 지난 9월22일, 9월29일, 10월6일 총 3회에 걸쳐 교내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동물사랑배움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동물사랑배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미래세대의 동물복지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동물을 단순한 반려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 강사와 도우미견이 수업에 참여해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동물과 교감하면서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방법과 안전하게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익혔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동물도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배우고, 유기·학대 동물 문제와 반려인의 책임을 살펴보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할 때 필요한 준비와 책임,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우미견과 함께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도우미견에게 천천히 다가가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동물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김OO학생은 “강아지가 귀엽다는 생각만 했는데, 동물도 감정이 있고 우리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동물을 만나면 놀라게 하지 않고 안전하게 행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혜영 교장은 “학생들이 도우미견과 직접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책임 있는 반려문화와 생명 존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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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출범 100일 맞아 4대 핵심과제 발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교육행정 통합 모델로 닻을 올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출범 100일을 맞아 4대 핵심과제를 확정하고, 초기 조직 안정화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정책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고 7일(수)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4대 핵심과제는 ‘기반 조성(K-민주주의) → 본질 회복(교실 혁신) → 미래 확장(지역 정주) → 행정 혁신(현장 밀착)’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정책 선순환 구조로 설계됐다. ■ K-민주주의 교육: 지역의 가치를 미래 역량과 잇는 ‘기반 조성’ - 학생들이 미래사회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이라는 튼튼한 기본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우선, 학생독립운동 100주년, 5·18 민주화운동 5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9년 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학생 주도형 ‘1929 → 2029, 우리가 잇는다’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2030년 5·18 민주화운동 5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민주교육 거점 ‘K-민주주의 전당’을 건립한다. 지역의 민주주의 경험을 세계와 나누기 위해 AI·디지털 기반의 전국적인 체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타 시·도와 전 세계 청소년이 찾는 글로벌 민주교육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실천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헌법교과서를 제작·보급해 맞춤형 헌법교육을 강화한다. ■ 꿈이 피어나는 교실 지원 강화: 수업과 평가를 바로 세우는 ‘본질 회복’ - 교실과 수업이 중심에 서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단을 10월부터 운영한다. 2027년에는 교육감 직속 전담기구와 권역별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신설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과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사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초기 대응부터 밀착 지원하며, 24시간 상담 창구를 마련해 교원이 언제든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서・논술형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27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하되, 공청회 등 다양한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교사의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지원체계도 함께 마련한다. 지난 8월 전담조직 구성에 이어 10월부터 ‘200 선도교원’을 양성한다. 2027년 3월 개원 예정인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은 학교급·교과별 평가자료를 개발하고 AI평가지원시스템을 보급한다. 조례 제정을 통해 평가 관련 민원 대응과 교원의 전문적 평가권 보호도 추진한다. 업무경감 체제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교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넘겨받아 직접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업무지원센터의 역할을 현장 수요에 맞게 재조정하고, 2027년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교육정책 현장영향평가제를 시행한다. 새로운 교육 정책이 학교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교직원·교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TF가 경고지표(Red Flag)를 설계하고, 해당 정도에 따라 시행·개선·중단을 결정하도록 한다. 시행 이후에도 실제 업무 증가량과 교육적 영향을 점검해 다음 해 사업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정책을 만드는 교육청이 학교의 부담까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든다. ■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 인재양성: 일자리와 정주를 이끄는 ‘미래 확장’ - 먼저, AI·반도체에 특화된 영재학교 3교 체제를 완성한다. 광주과학고(영재학교)에 더해 2029년 개교 예정인 GIST 부설 영재학교와 현재 추진 중인 KENTECH 부설 영재학교 설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권역별 과학고 3교 체제를 구축한다. AI·모빌리티, 에너지·반도체, 우주항공·신소재 등 권역별 산업에 맞춰 특화한다.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교육을 연결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지역의 일자리로 이어지게 한다. 목포공업고와 해남공업고를 반도체 특화 마이스터고로, 순천미래과학고를 반도체 특화학교로 개편한다. 2027년 준비를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광주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도 추진한다. 특히,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교육용 Mini-FAB 반도체 공동실습센터를 구축, 학생이 실제 반도체 공정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K-교육밸리와 연계한 직업계고를 전면 재구조화한다. 2027년 순천효산고(K-컬처), 목포여자상업고(AI 미래형서비스)를 시작으로, AI·반도체, 해상풍력, 미래모빌리티, 바이오·농생명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무엇보다 지역 청년과 이전기업 임직원 가족이 주거·양육·교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주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핵심이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추진해 국제학교·외국어전용마을 등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AI 교실·지능형 과학실 등 미래형 교육환경을 집중 확충한다. 이전기업 임직원 가족이 자녀 교육 걱정 없이 이주할 수 있도록 전·입학과 고입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맞벌이·연구직·교대근무 가정을 위한 365일 안심돌봄망을 운영한다. ■ 통합과 조직 재구조화 추진: 학교를 직접 뒷받침하는 ‘행정 혁신’ - 본청은 정책 기획과 조정에 집중하고 실제 집행 권한과 지원 기능은 교육지원청·직속기관과 현장으로 과감하게 이관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설계한다. 통합으로 행정의 거리는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교와 지역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는 원칙이다. 근무지 보장 대원칙 아래 원거리 발령 교직원에게 이주지원비, 주거지원비(월세), 교통비를 지원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도 적극 검토한다. 또, 본청은 슬림화하고, 전문 진단을 거쳐 ‘학교 밀착형 체제’로 개편한다. 이를 위해 10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 조직분석·진단과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에 착수해 현장 수요가 반영된 미래형 조직 체계를 속도감 있게 구축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장 공모제를 시범 도입한다. 공모교육장에게 실질적인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 현안을 해결하도록 하고,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노후 광주청사는 예정대로 광산구 신창동 부지로 이전을 추진한다. 새 광주청사는 단순 사무 공간을 넘어, AI·반도체 등 지역 미래산업 및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하여 학생 체험과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복합 지원 공간으로 운영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4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여 지역 소멸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고, 대한민국 공교육의 미래 표준을 제시하는 ‘K-교육특별시’를 현장과 함께 완성해 나갈 것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100일은 두 교육청의 행정조직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집중 적응 기간이었다”며 “통합의 본질적인 목적은 행정기구를 합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을 살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통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교실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라 세계로 나아가는 ‘K-교육특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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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ESG 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6일(화) 목포과학대학교 개강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운영한다.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ESG를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실천할 전문 교육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교육지도사 과정’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기본 개념과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전달하는 전문성을 키우는 과정이다. ESG 국내외 동향과 영역별 사례를 살펴보고 ESG 교육 콘텐츠 구성, 교수법, 프로그램 기획, 사례 중심 실습 등을 통해 교육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서부권은 10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열리며,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ESG, 생물다양성, 노동인권, 기업 ESG와 마케팅 등을 다룬다. 동부권은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광양청년꿈터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 ESG 수업의 실제 등을 교육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행정 전반에 ESG를 도입한 이후 ESG 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ESG 교육, 원격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남 22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실천교육 등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로 ESG 교육을 확산해 왔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ESG를 ‘배우는 교육’에서 ‘전달하고 실천하는 교육’으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부모와 교직원 등이 ESG의 개념과 사례를 이해하고 직접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역량을 갖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ESG 실천을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김치곤 대외협력담당관은 “ESG는 환경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가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ESG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교육하고 실천하는 전문성을 갖춰 지역사회 곳곳에서 ESG 가치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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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순천교육지원청, 교원·학생이 빚어낸 세대 공감 뮤지컬‘골목여행’공연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지난 10월 6일(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순천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교육뮤지컬 ‘골목여행’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며 순천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특히 부모 세대의 추억이 담긴 순천드라마촬영장을 배경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공연에는 순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교육연구회 ‘커튼콜’ 회원들이 기획에서 제작과 무대 공연에 참여해 학생과 교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교육뮤지컬로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순천을 담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순천의 공간과 사람, 추억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참여한 교원들은 이번 여름 연수에 참여해 연기와 음악, 무대구성 등 공연 역량을 키웠다. 연출과 기획은 이정수 대표가 맡고, 극본과 음악은 김순오 장학사와 조연출 관기초등학교 정윤희 교사, 홍성희 배우가 함께했다. 공연에 참여한 창촌초등학교 6학년 김민경은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신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순천의 공간과 이야기를 직접 만나고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 된다”며 “교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뮤지컬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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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인천노동권익센터,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정책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5층 창업다락에서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 청년의 일자리와 노동 현실을 데이터와 청년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살펴보고,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의 질과 향후 필요한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발제, 청년 패널 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제를 통해 인천 청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특징을 살펴본 뒤, 청년 패널들이 취업과 근무, 이직 등 실제 일자리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과 일터에서 겪는 어려움, 청년에게 필요한 노동·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문가의 데이터 분석과 청년 당사자의 실제 경험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통계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청년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청년 노동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대상은 인천 청년 및 인천시민으로, 청년 일자리와 노동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후원하며, (주)채움에이치알디가 행사 운영을 맡는다. 행사 중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된다. 인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향후 지역 청년 노동정책을 논의하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LgTp7GYFNcnuQ6S19)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동권익센터 032-831-8601, 070-4406-90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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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 차성민 부산연제구의원, ‘디지털 장벽 없는 연제구’ 제도화…장애인·보호자 알 권리 강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연제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지난달 17일 제26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연제구 내 대표적인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격차와 디지털소외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연제구청장은 장애인과 보호자가 주요 구정 정보와 복지·행정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과 보호자의 정보 이용 실태와 정보화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 유형과 정보 활용 수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능정보화 교육을 비롯해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조례에 담았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적극적인 구정 홍보,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 등에 대한 포상 근거도 마련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보복지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도록 했다. 차성민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수록 정보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보호자에 대한 세심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단순히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능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보호자가 필요한 정보를 차별 없이 얻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연제구의 누구도 디지털 장벽 앞에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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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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