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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의 교육칼럼] AI 시대, 『사람 공부』가 던지는 관계(關係)의 메시지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지식은 넘쳐나는데, 왜 사람 사이의 마음은 더 닫히는 것일까?” 이 질문은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속에서 우리 교육 현장이 마주한 가장 아픈 질문이다.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보다 무서운 것은 ‘관계의 문해력’ 결핍이라 할 수 있다. 상대의 의도를 읽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며, 갈등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요즘의 아이들, 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코딩 한 줄, 영어 단어 하나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최고의 인문학자 진웨준(金越俊)의 저서 『사람 공부』는 바로 이런 맥락에서 교육자들에게 번뜩이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동서고금 영웅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처세(處世)’라는 단어를 기회주의적 기술이 아닌, ‘타인과 공존하기 위한 최고의 지혜’로 격상시키기 때문이다. 진웨준은 이 책에서 조조의 일화를 통해 교육적 울림이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조조가 젊은 시절, 자신을 도왔던 현령 진궁과 함께 도망치던 중 의심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고 말한 장면은 유명하다. 진웨준은 이를 단순한 악행으로 치부하지 않고, ‘사람을 읽는 안목’과 ‘포용의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을 하고 있다. 진웨준의 『사람 공부』를 교실에 적용하기 위해 우리는 세 가지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첫째, ‘정답’이 아닌 ‘마음’을 채점해야 한다. 교실 내 갈등 상황에서 교사는 판사가 되기 쉽다. 하지만 『사람 공부』는 ‘현상 너머의 동기’를 보라고 조언한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벌을 주기 전, 그 아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두려움’이나 ‘인정 욕구’를 읽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진웨준이 말하는 영웅들의 통찰력이라 할 것이다. 둘째, ‘침묵’의 처세를 가르쳐야 한다. 책에서는 말 한마디로 천하를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사례가 즐비하다. 요즘 아이들은 SNS를 통해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말하는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 ‘멈춤과 경청’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 “내 주장을 관철하는 법”보다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힘”이 결국 가장 강력한 설득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체험하게 해야 한다. 셋째, ‘패배’를 대하는 태도가 사람의 격을 결정한다. 역사 속 영웅들은 위기의 순간에 본모습이 드러난다. 진웨준은 실패했을 때 타인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는 ‘반구저기(反求諸己)’의 자세를 강조한다. 시험 성적이 떨어졌을 때, 경기에서 졌을 때 아이들이 타인이나 환경을 원망하기보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회복탄력성’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살아있는 사람 공부라 할 것이다. 이제 교사는 지식 전달자를 넘어 ‘관계 코디네이터’가 되어야 한다. 진웨준의 『사람 공부』가 제안하는 처세의 지혜를 교육 과정에 녹여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웨준은 책의 말미에서 결국 “모든 공부의 끝은 사람이다”라고 단언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최종적인 기술은 미적분 공식이나 영문법만이 아니다. 바로 곁에 있는 친구의 눈물을 닦아줄 줄 알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타인의 성공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사람 됨의 기술’이라 믿는다. 서두에서 언급한 조조가 천하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완벽해서가 아니었다. 자신의 치명적인 결함을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인재들을 끝없이 찾아내고 그들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사람 공부의 달인이었기 때문이다. “상대의 약점을 잡는 것이 처세가 아니라, 상대의 강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사람 공부다.”(본문 중) 『사람 공부』는 우리에게 말한다. 처세는 남을 이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와 남이 함께 승리(Win-Win)하기 위한 따뜻한 전략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은 교사가 교실에 섰을 때, 비로소 아이들은 책 속의 글자가 아닌 ‘살아있는 인간’의 품격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오늘, 당신의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람’을 읽어보지 않겠는가? 그 공부가 시작되는 순간, 교실은 비로소 삶의 현장이자 가장 위대한 인문학의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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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체험학습 교사 면책 추진을 환영한다
[교육연합신문=사설] 체험학습 교사 면책 추진을 환영한다 정부가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면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방안이다. 이는 위축된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올바른 방향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소풍과 체험학습은 청소년기에만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는 우리가 평생 인생에서 소중히 간직해야 하는 추억이 된다. 그러나 그동안 교사들은 과도한 책임 부담에 시달려왔다. 불가항력적인 사고마저 교사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많은 학교가 사고 우려로 체험학습 자체를 기피하게 되었다. 결국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마저 박탈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교사에게 무한 책임을 지우는 것은 가혹하다. 불안감 속에서는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불가능하다. 안전 수칙을 준수했다면 국가가 교사를 보호하는 것이 마땅하다. 교사의 법적 부담이 줄어야 비로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라도 교사의 안전망 확보는 필수적이다. 법적 공백과 형평성 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다른 공무원 직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학생들을 직접 통솔하는 교사에게는 더 두터운 보호막이 필요하다. 이제 정부와 국회가 신속하게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 중과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여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소송 지원과 행정 경감 대책도 차질 없이 이행되어야 한다.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우리 아이들도 더 넓은 세상에서 평생 갈 소중한 추억을 얻게 된다. 이번 대책이 무너진 교육 공동체를 복원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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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의 교육칼럼] 왜 다시, 문해력인가?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오늘날 우리 교육의 가장 심각한 위기는 무엇인가? 학력 저하일까? 사교육 과열일까? 아니면 교권 붕괴일까? 그러나 이 모든 문제의 뿌리에는 더 근본적인 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다. 필자의 칼럼 「청소년들의 뒤처지는 문해력,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는 몇 년 전 발표되었지만, 오히려 지금 더 절실하게 읽혀야 할 교육적 경고가 되었다. 오늘날 교사들이 모여 교육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화제가 단연코 학생들의 “문해력” 결핍의 심각성에 입을 모은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문해력이라는 말조차 학생들이 못 알아들을까 봐, 어떤 교사는 이렇게 다시 설명한다.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 힘 말이야.” 그러자 한 학생이 묻는다. “쌤, 그거 요약본 있나요?”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이 아니다.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타인의 생각을 해석하며, 자신의 언어로 다시 표현하는 힘이다. 결국 인간의 사고력과 공감력, 민주 시민성의 기초라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문장을 읽지만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긴 글을 견디지 못하며, 질문보다 검색에 익숙한 세대로 변해가고 있다. 교실 현장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시험 문제를 읽고도 무엇을 묻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 자신의 생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지 못하는 학생들,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본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다. 수학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도 결국 문해력의 결핍과 연결된다. 더 심각한 것은 디지털 환경이다. 짧은 영상과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깊이 읽기와 사유의 시간을 잃어가고 있다. 알고리즘은 생각을 확장시키기보다 취향만 반복 강화하고, AI는 스스로 사고하기 전에 먼저 답을 제공한다. 이제 아이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니?”라는 질문보다 “정답이 뭐예요?”를 먼저 묻는다. 이것은 단순한 학습 습관의 변화가 아니라 인간 사고 체계의 위기다. 필자는 당시 칼럼에서 읽기·말하기·쓰기 교육의 회복을 강조했다. 시 동아리, 스피치 활동, 글쓰기 교육, 일기 쓰기 같은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통찰은 지금도 매우 유효하다. 아니, AI 시대일수록 더욱 절박하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정보를 대신 제공하는 시대에 인간에게 남는 최후의 경쟁력은 ‘생각하는 힘’이며, 문해력은 바로 그 생각의 근육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교육은 다시 질문해야 한다. 왜 우리는 아이들에게 읽는 시간을 빼앗았는가? 왜 학교는 시험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며 사유의 교육을 잃어버렸는가? 왜 독서는 취미가 되었고, 글쓰기는 수행평가 기술로 전락했는가? 문해력 회복은 거창한 정책 이전에 교육 철학의 전환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첫째,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과에서 읽기와 토론, 서술형 글쓰기를 강화해야 한다. 국어 시간에만 문해력을 맡겨서는 안 된다. 둘째, 학교는 ‘조용히 읽는 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독서는 과제가 아니라 삶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셋째, 교사들에게도 읽고 쓰는 전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의 문해력은 결국 교사의 언어 수준을 넘기 어렵다. 넷째, 가정과 지역사회 역시 책 읽는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부모가 스마트폰만 보는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쟁 중심 교육의 방향 수정이다. 지금처럼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만 강조해서는 문해력은 결코 자라지 않는다. 천천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속도가 아니라 이해의 깊이를 평가해야 한다. 교육은 결국 인간을 만드는 일이다. 문해력이 무너진 사회는 결국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혐오와 선동에 흔들리며, 민주주의마저 약해진다. 그래서 문해력 교육은 단순한 학업 향상이 아니라 사회를 지키는 공공의 과제다. 지금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입시제도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다시 책을 돌려주고, 언어를 돌려주고, 생각하는 시간을 돌려주는 일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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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승호 경기도의원, 4년 의정 성과와 미래 교육 비전 밝혀
[교육연합신문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이 지난 5월 26일(화) 교육연합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밝혔다. ■ "작은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치의 핵심" 문승호 의원은 평소 "정치란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크게 듣는 능력"이라고 정의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 철학의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큰 목소리는 노력하지 않아도 잘 들린다. 그러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의 생각이야말로 정치가 귀 기울여야 할 곳이다. 그런 작은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정치는 일부의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문 의원은 방송인 강호동의 말을 인용해 "프로는 상상하는 대로 되고,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된다"며 교육 현장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실 면적, 복도 폭, 층수까지 법으로 정해진 틀을 유연하게 바꾸고 AI 시대에 맞는 상상력과 표현력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화변기 교체부터 500억 예산까지 … '효능감 정치' 실현 문 의원은 4년 재임 중 지역구에 가져온 교육 예산만 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희망대초등학교 화변기 양변기 교체 사업을 꼽았다. "재개발로 새 아파트에 살던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난생처음 보는 화변기가 있었다. 변을 못 보고 집에 돌아오는 아이들이 생겼죠. 5천만 원이라는 작은 예산으로 방학 중 전면 리모델링을 했는데, 그 작은 변화가 학부모들에게 '내 아이를 생각해주는 의원이 있다'는 신뢰로 이어졌다. 거창한 정책 못지않게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효능감을 주는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전국 최초 '학교 급식 잔식 기부 조례' … 일석삼조의 성과 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 조례'는 전국 최초 입법으로, 현재 서울·세종·전북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학교 급식에서 매년 110억 원 이상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나가고 있었다. 이를 인근 사회복지법인과 푸드뱅크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예산 절감, 복지 서비스 확대, 환경 보호라는 세 가지 효과가 동시에 난다. 중간에 식약처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담당 공무원과 함께 끈질기게 소명해 2시간 이내 조리·적정 온도 유지 조건 하에 기부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꾸는 성과도 거뒀다."라고 밝혔다. ■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 "피해자가 학교 옮기는 구조는 불합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급학교 분리 배정 제도화 건의안과 관련해 문 의원은 현행 제도의 불합리함을 강하게 지적했다. "현재는 가해 학생이 배정된 학교를 피하려면 피해 학생이 스스로 다른 학교를 찾아가야 한다. 피해자가 제2, 제3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구조다. 분당 서현 학군처럼 좋은 학교에 가해자들이 먼저 배정되면 피해자는 그 학교를 포기해야 한다.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인 국회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고, 하루빨리 법이 개정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고등동 중학교 설립 … '도시형 캠퍼스'로 돌파구 성남 고등동 중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3년 이상 싸워온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4천 세대 신규 입주 단지 옆에 LH가 마련한 학교 부지가 4년째 공터로 방치되고 있다. 아이들은 사설 차량을 월 7만 원씩 이용하며 30분 거리 학교로 통학하고 있다. '21학급'이라는 설립 기준을 맞추지 못한다는 이유다. 올해 도입된 '도시형 캠퍼스' 제도를 활용해 소규모 형태로라도 학교가 생길 수 있도록 본회의 5분 발언, 2천 명 서명부 전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통학로 안전 … "문제의식의 공유가 협력의 시작" 단대초·신흥초 등의 통학로 안전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기관 간 협력의 노하우를 밝혔다. "공문보다 현장이 먼저다. 관계자들이 회의실이 아닌 아이들이 실제 걷는 길 위에서 만날 때 문제의 심각성이 눈으로 보인다. 단대초는 교육청과 성남시가 서로 부지를 내주지 않으려 했는데 교장 선생님의 결단으로 학교 부지를 10미터 물리기로 했고 6월 교육장과 구청장 간 MOU 체결로 보·차도 분리의 토대가 마련됐다. 행안부 예산만 확보되면 단대동 일대 통학 환경이 크게 바뀔 것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 "교육 격차 없는 스타트라인" … 정치 입문의 초심 재확인 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원도심 중학교를 나와 분당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자부했던 실력이 분당에서는 한참 부족했고, 생활 수준과 교육 환경 모두 눈에 띄게 달랐다. 교육 격차는 결국 학력 격차, 소득 격차로 이어진다. 최소한 교육에서만큼은 공평한 스타트라인을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하루에 학교 급식이 유일한 한 끼인 아이들이 여전히 있다. 일에 파묻혀 잊고 있던 그 초심을 다시 새기고, 그 아이들을 위한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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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제의 목요칼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아름다운 세상이란 어떤 세상일까. 아름다운 사람이 많이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전쟁, 인공지능, 숫자, 비교가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세상은 그대로이기에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마음이 중요하다.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타인을 대하는 방식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타인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에 가깝다. 진짜 아름다움을 만들고 싶다면 먼저 ‘어떻게 보일까’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한 사회의 품격은 그 사회가 어떤 아름다움을 존경하느냐에 달려 있다. 돈과 성공만을 숭배하는 사회에서 사람의 마음은 거칠어진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하루하루의 선택이 겹쳐서 한 사람의 표정을 만든다. 배려와 품위가 있는 사회에서는 서로를 인간답게 대하려 애쓴다. 자기 자신만으로 가득 찬 사람은 타인을 위한 공간이 없다. 흥미로운 것은 아름다움이 전염된다는 사실이다. 누군가의 친절은 또 다른 친절을 낳는다. 그 친절은 햇살처럼 세상을 아름답고 따스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나. 학교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말 가운데 하나가 ‘관계가 어렵다’는 이야기라고 한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 교육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감’을 가르치는 것이다. 공감은 단순히 착해지는 교육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기 일처럼 느끼는 능력이다. 공감은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다. 학교는 점수를 경쟁하는 공간이기 전에 인간을 배우는 공간이어야 한다. 아이들은 교과서보다 어른들의 태도를 더 많이 배운다. 교사와 부모가 타인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배려를 말할 수도 없다. 교육은 말이 아니라 분위기와 태도로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세상은 인간이 서로를 소모품처럼 대하지 않는 세상이다. 아이가 실수해도 모욕당하지 않는 학교, 나이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쓸모없다고 취급받지 않는 사회. 아픈 사람이 가난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실패한 사람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공동체. 그런 곳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세상은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지 않은 사회’이다. 사람들은 점점 타인의 불행에 익숙해지고 있다. 공동체가 무너지는 것은 가난 때문만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시작할 때다. 아름다운 세상은 서로를 경쟁자로만 보거나 숫자와 성과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한 인간의 삶 자체를 존중하는 사회이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울고 있는 사람 곁에 잠시라도 함께 서주는 누군가가 있는 세상. 인간다운 따뜻함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사회. 그런 세상이야말로 기술보다 오래가고 돈보다 강하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믿는다. 교육은 아름다운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믿는다. 사람다운 사람, 공감하는 사람, 함께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이유이다. 창밖은 다양한 꽃들이 서로 어우러져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모습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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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殷字·東夷·韓民族 이야기] 은자(殷字)의 재발견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한자는 2,000여 년간 동양 문명의 핵심이자 일상의 도구였으나, 우리는 매일 쓰는 글자의 진짜 주인과 얼굴을 잊은 채 살아왔다. 오늘날 흔히 ‘한자(漢字)’라 불리는 이 문자는 사실 한나라 시대에 붙여진 이름일 뿐, 그 기원은 3,500년 전 상(은)나라의 갑골문과 금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적·고고학적 진실은 이 문자의 창제 주체가 바로 우리의 직접적인 선조인 ‘동이족(東夷族)’이었음을 명백히 가리킨다. 하지만 이 위대한 유산의 해석은 오랜 시간 왜곡되었다. 그 오해의 중심에는 서기 100년경 동한(東漢)의 학자 허신(許愼)이 집대성한 『설문해자(說文解字)』가 있다. 허신은 문자학의 권위자였으나,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갑골문과 금문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소전(小篆) 위주의 해석을 내놓았다. 이는 동이족의 풍습과 철학이 담긴 문자를 화하족(한족)의 시각에서 한정 지어 해석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수많은 ‘은자(隱字)’가 본래의 뜻과는 다른 모습으로 굳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한자의 근본 원소 곳곳에는 동이족만의 고유한 생활 양식과 풍습이 짙게 배어 있다. 대표적으로 ‘오랑캐’로 격하된 ‘이(夷)’자는 갑골문에서 ‘큰 활(大+弓)’을 능숙하게 다루는 문명인의 기개를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술을 올리고 춤을 추며 신과 소통하던 제천 행사의 모습, 죽은 이의 영혼을 기리며 옥(玉)을 소중히 여겼던 장례 문화, 그리고 흰 옷을 즐겨 입으며 예의를 갖추어 무릎을 굽히던 생활 방식 등은 갑골문 속에 고스란히 박제되어 있다. 허신은 이러한 동이족의 문화적 맥락을 알지 못한 채, 이미 변형된 글자 모양만을 보고 억지로 뜻을 짜 맞추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는 여러 개의 작은 ‘근본 원소’들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정교한 퍼즐이다. 본서는 허신의 권위에 가려진 채 잃어버린 동이족의 지혜를 되찾기 위해 다음의 5가지 엄격한 원칙으로 한자의 비밀을 검증한다. ㅁ원형성: 반드시 갑골문과 금문의 초기 자형에 부합해야 한다. ㅁ역사성: 반드시 동이족의 역사적 사실이나 선진(先秦) 시대의 문헌 기록에 부합해야 한다. ㅁ일관성: 모든 한자 부호의 해석은 일관되어 다른 글자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ㅁ합리성: 자형에서 파생된 뜻이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해야 한다. ㅁ계승성: 자형과 뜻의 변화 과정이 시대별로 일관되게 이어져야 한다. 본서의 목적은 명확하다. 2,000년 전 허신의 실수와 화하족 중심의 역사관이 만들어낸 광범위한 오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다. 왜곡된 해석을 바로잡고 동북아시아 문명의 시원인 동이족의 발자취를 추적함으로써, 비로소 한자라는 거대한 나무의 뿌리인 진짜 ‘은자(殷字)’의 의미를 마주하게 된다. 이것은 단순한 문자 해석을 넘어, 우리 역사의 잃어버린 원류를 되찾는 엄숙한 여정이다. ■ 한자의 막힌 혈관, ‘홀태’와 ‘모래톱’으로 뚫다 한자(漢字)는 동양 정신의 뿌리이자 고대인의 삶을 담은 그릇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랫동안 한자의 종주국을 자처하는 중국의 해설서, 특히 허신의 『설문해자』가 정해놓은 틀에 갇혀 그 역동적인 본래 의미를 잃어버렸다. 이제 우리말의 고유한 감각인 ‘훑다’와 ‘모래톱’이라는 열쇠를 통해, 한자의 잃어버린 원형을 복원해보고자 한다. ■ 勿(물/몰), 깃발이 아닌 ‘훑어내는’ 동작의 형상 허신은 말 물(勿)자를 깃발이 세워진 모습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갑골문과 금문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칼(刀) 사이로 낱알(丶)이 흩어지는 형상, 즉 빗처럼 생긴 도구로 곡식을 ‘훑어내는’ 동작이 선명하게 읽힌다. 본래 ‘털어내다’라는 뜻의 털 몰(勿)이었던 셈이다. 이 흔적은 만물 물(物)자에서 더욱 명확해진다. 소의 등 긁개로 털을 훑어내는 모습에서 유래한 이 글자는, 본래 ‘털어내다’라는 동작이 한자의 핵심 자형 원리였음을 증명한다. ■ 賜(사)와 易(이), 모래톱이 내어준 자연의 선물 줄 사(賜)와 쉬울 이(易)의 관계는 우리 민족의 지형적 감각인 ‘모래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賜’는 조개(貝)를 훑어내는(勿) 모습이다. 물가 모래톱에서 조개를 훑어 건져 올리는 풍경을 묘사한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우리말 ‘모래톱’이다. 지형이 톱니처럼 생기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왜 ‘톱’이라 부르는가. 이는 ‘훑는 도구’인 홀태(톱)의 이미지가 지형에 투영된 결과다. 자연이 거저 내어주는 조개를 줍는 일이니 ‘줄 사(賜)’가 되었고, 물줄기가 지형을 쉽게 바꾸는 모습에서 ‘바꿀 역/쉬울 이(易)’라는 뜻이 파생된 것이다. 이는 우리가 갑골문의 원형 정신을 가장 온전히 계승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 利(리), 벼를 베는 것이 아니라 알곡을 ‘터는’ 유용함 우리는 흔히 이로울 리(利)를 ‘벼(禾)를 칼(刀)로 베는 모습’이라 배운다. 그러나 원형은 벼와 ‘털 몰(勿)’의 결합에 가깝다. 볏단에서 알곡을 훑어내는 ‘홀태질’의 효율성을 표현한 글자인 것이다. 수확의 극대화에서 ‘이롭다’는 뜻이, 홀태 날의 예리함에서 ‘날카롭다’는 뜻이 나왔다. 더 나아가 알곡이 체에 걸러지듯 배출된다는 비유에서 대소변을 뜻하는 의미까지 확장되었다. ‘베는’ 행위보다 ‘터는’ 행위가 농경의 핵심적 이익임을 고대인들은 꿰뚫고 있었던 것이다. ■ 우리말로 복원하는 한자의 생명력 중국조차 자의적 해석에 갇혀 잃어버린 한자의 본뜻이, 역설적이게도 우리말의 ‘훑다’와 ‘모래톱’이라는 감각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한자를 중국의 전유물로만 여기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고유의 언어 감각으로 한자를 재해석할 때, 비로소 한자의 막힌 혈관이 뚫리고 고대인의 삶과 지혜가 우리 곁으로 온전히 돌아올 것이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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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연구정보원, 학교관리자 AI 활용 역량 높인다!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미래역량 함양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AI 기반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관리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국내 대표 뇌과학자인 KAIST 정재승 교수의 특강과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으로 보는 미래교육: 인공지능 시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실습형 연수는 학교 현장에 맞춰 ▲교사를 위한 AX ▲학생을 위한 AX ▲학교를 위한 AX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사를 위한 AX’ 과정에서는 MS Copilot을 활용해 공문 작성, 회의록 요약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활용 방법을 익힌다. ‘학생을 위한 AX’ 과정에서는 바이브코딩 기반 스마트램프 제작 실습을 통해 피지컬 AI 교육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학교를 위한 AX’ 과정에서는 NotebookLM을 활용해 학교 교육계획서 분석, 결과보고서 작성, 인포그래픽 제작 등 학교 맞춤형 자료 제작 방법을 실습한다. 모든 과정은 학교관리자가 직접 체험하고 학교 적용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AI 시대 변화에 대응해 학교관리자의 디지털 리더십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를 확대해 미래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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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연구정보원, 학교관리자 AI 활용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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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자연재난 점검·대책회의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6월 2일 오후 교육청 재난대응상황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학교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본청·교육지원청·각급학교 간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여름철 호우·태풍 대책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폭염 재난 대책기간은 5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기상특보 발효와 재난 발생 상황에 따라 상황관리 전담반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여름철 기상전망 공유 ▲폭염중대경보,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 등 신설 방재기상대책 안내 ▲호우·태풍 대비 상황관리 및 피해현황 보고체계 점검 ▲폭염특보 단계별 학사운영 조정 방안 ▲학교 급식실 및 시설공사 현장 온열질환 예방대책 ▲냉방기·급식시설 등 학교시설 사전점검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학사운영 변동, 인명피해, 시설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육청 재난단계별 비상근무계획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각급학교는 기상상황과 학교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사운영 조정 여부를 신속히 결정하고, 결정 사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할 예정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금지하고, 학교 구성원이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식 전 과정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등 여름철 급식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학교 현장 근로자와 시설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근로자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안내,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 부여, 작업시간 조정,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 단계별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점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극단적 위험기상으로 인해 피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학교가 재난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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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자연재난 점검·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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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북초 3학년, 지리산 품에서 ‘공존과 힐링’을 배우다!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 3학년 학생 45명은 6월 4일(목), 학교자율시간(생태예술)과 연계해 지리산생태탐방원 및 화엄사 일원에서 뜻깊은 생태환경 탐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지리산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설레는 마음으로 화엄사에 도착한 학생들은 국립공원 전문 해설사의 안전 교육과 안내를 받으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화엄사 경내와 '치유의 숲'을 트레킹하며 지리산의 풍부한 식생을 관찰하는 한편,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을 몸소 실천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탐방원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 프로그램인 ‘자연 톡, 힐링 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리산에 살고 있는 산새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고, 직접 ‘조류 먹이대’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연을 향한 생태적 영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교실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 숲길을 걸으니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며 “우리가 만든 먹이대를 통해 지리산의 새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리산생태탐방원의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지리산의 생태계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모든 생명체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고, 서로 배려하며 민주적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구례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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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북초 3학년, 지리산 품에서 ‘공존과 힐링’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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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중, 손모내기 체험활동
-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청람중학교(교장 박숙영)는 지난 6월 3일(수) 학생, 교직원,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손모내기는 지난 4월 볍씨를 파종한 후 학교 생태농업 수업장인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모를 키워온 결실로, 약 두 달간 정성껏 가꾼 모를 논에 옮겨 심으며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람중학교는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생태농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 수업과 텃밭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작물 재배 과정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창의·인성·체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손모내기 활동은 텃밭 농사에 이어 우리 주식인 쌀의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먹거리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교과서 속 지식을 삶과 연결하는 융합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선거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 또는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친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적인 모내기날의 풍경을 재현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직접 부침개와 각종 반찬, 수박 등을 준비하고 ‘1일 카페’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노동의 보람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모내기 체험을 통해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청람중 학부모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요즘은 농촌 체험도 비용을 내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람중학교는 가을에 벼를 수확한 후에도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후속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활용해 ‘가래떡 데이’를 운영하고, 급식실과 연계한 떡국·떡볶이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람중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며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힘을 기르는 생태환경교육과 노작 체험활동을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사람’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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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중, 손모내기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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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고 학생들, 따뜻한 손길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마음 보듬다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보건고등학교(교장 김미정)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따뜻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25일과 5월 30일, 교내 나이팅게일관 요양지원실에서 운영된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실천 중심 보건·의료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보건간호과 간호실무반 학생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방문한 지역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과 함께 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영양 상태와 비만도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 및 건강관리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간이 분석기를 활용해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수치를 확인하고 소변 검사 활동도 함께 운영했다. 이와 함께 대장 질환 자가 검사 키트를 배부하며 사용 방법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손마사지와 파라핀 베스 체험, 안마의자 및 척추 온열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보건고등학교가 운영 중인 함평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C.O.W.(Coffee·Tea, Oil, Walking)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방과후 바리스타반 학생들은 커피와 허브티를 활용한 ‘커피테라피’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건강음료를 직접 제조·제공했으며, 의료봉사와 연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에게는 건강한 음료 체험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연계된 봉사 및 실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학부모에게는 파스, 지압봉, 칫솔치약 세트, 마스크, 견과류, 비타민 음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용품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간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됐다. 김미정 교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보건고등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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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고 학생들, 따뜻한 손길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마음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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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초 ‘우리 지역의 숨결, 우리가 직접 보고 배운다’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삼기초, 오산초, 입면초, 고달초등학교가 지난 6월 2일(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 순천 일대의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습지에서‘2026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간 협력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회 교과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 단원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과 교실 수업을 통해 탐방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장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직접 소개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학교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전 답사와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체험 후에는 결과물을 발표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후 표현 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학교 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 전○○는 “낙안읍성에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옛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낙안읍성이 단순한 옛 건물이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교사 신○○는 “여러 학교 4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우리 지역의 유산을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교육의 현장이었다.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계획한 대로 국가유산을 체험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고 밝혔다. 임요섭 삼기초 교장은“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협력적 학습 경험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동시에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였다. 소규모 학교들이 연대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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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초 ‘우리 지역의 숨결, 우리가 직접 보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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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환경정화활동 추진
-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지난 6월 4일(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여수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세계 각국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활기찬 박람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여수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이순신 공원, 미평 산림욕장, 웅천 친수공원 및 장도, 성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등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백도현 교육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큰 국제행사를 앞두고 우리 지역을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여수교육가족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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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환경정화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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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6~10월 현장 밀착형 수업 공개 및 협의회 실시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의 날’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4일(목)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참여 교원들과 함께 수업설계 및 실행, 연구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수업 나눔은 지난 6월 2일(화) 함평초등학교에서 첫발을 뗐다. 이날 김점선 수석교사는 4학년 학생들과 함께 ‘감각적 표현을 활용해 경험을 시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국어과 수업을 공개했다. 김 수석교사는 정교한 비계설정과 문학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내면의 감각을 깨워 창작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수업 후 이어진 협의회에서는‘시 쓰기를 통한 자기 표현하기’를 주제로 깊이 있는 수업 성찰과 나눔이 이뤄졌다. 수석교사들의 이 같은 든든한 수업 동행은 국어 교과를 시작으로 사회, 음악, 영어, 실과, 도덕, 통합 등 교육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릴레이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 각 교과 고유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미래교육에 발맞춘 융합적 안목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현장 교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석교사가 중심이 되어 저경력교사와 동료 교원들의 성장과 교실 수업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수업성장교실’, ‘수석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함께하는 수업 동행 동아리’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자발적인 교육 철학과 수업 나눔이 우리 지역의 미래 교실을 깨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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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6~10월 현장 밀착형 수업 공개 및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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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목) 도내 104개 고등학교와 4개 지정 학원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직접 체감하고 자신의 학업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수능이 현행 수능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교 현장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전남 지역 수험생은 총 1만2,614명으로 집계됐다. 자격별로는 고3 재학생이 1만2,029명, 졸업생 등이 585명이다. 이는 지난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총 1만3,219명: 재학생 1만2,680명, 졸업생 등 539명)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605명이 감소한 수치다.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고3 재학생은 전년 대비 651명이 줄어든 반면, 현행 수능 체제 안에서 승부를 보려는 졸업생 등 응시자는 오히려 46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수능은 기존 체제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수험생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이 클 것”이라며,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방향을 정확히 분석해 남은기간 동안 개인별 보완 전략을 세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현행 체제 마지막 대입을 마주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정확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모의평가의 변별력과 문항 유형을 정밀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아울러 대입정보 박람회, 학생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 등을 통해 전남의 수험생이 안정적인 대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시행된 6월 고등학교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고1 학생 1만 2,931명, 고2 학생 1만 2,230명이 각각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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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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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공연’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운영한다고 4일(목),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학교 강당에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전통 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퓨전국악’과 ‘연희와 함께하는 우리국악’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현대적 감각의 ‘찾아가는 퓨전국악’공연은 보성여중, 보성초, 조성남초, 예당중, 벌교여중에서 전통 국악기에 현대적 선율을 더해 청소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신명 나는 대동의 장 ‘연희와 함께하는 우리국악’공연은 벌교초, 보성초에서 전통 연희(사물놀이, 탈춤, 사자춤 등)와 관객 참여형 무대를 통해 학생들과 연희자가 하나 되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만든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을 학교로 직접 배달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신명 나는 흥을 온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6월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두 달간 보성 지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전통문화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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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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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준비 상황 ‘집중 점검’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일(목)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주요 정책회의를 열고,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교육감 복귀 후 첫 행보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통합 준비 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여 출범 초기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전남·광주 통합과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담긴 것”이라고 평가하며 교육행정 통합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인사, 자치법규, 교육과정, 재정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조직·인사 분야는 통합 초기 안정적인 출범에 무게를 두고 종전 관할 구역별 체계를 한시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자치법규 분야는 통합 과정에서 법적 미비로 인한 행정 공백이나 제도 운영상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관련 법규 제·개정을 추진했다. 교육과정 분야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단일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정 분야는 통합 예산의 단일 편성 기준을 마련하고 결산·금고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두 지역 교육이 힘을 모아 더 큰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라며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 통합교육청이 출범 첫날부터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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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준비 상황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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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당선인, 첫 일정으로 5·18민주묘역 참배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전라남도교육감)이 6월 4일(목)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참배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5·18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참배는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전남광주교육통합의 새 출발을 5·18 정신 위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행보다. 특히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의 정신으로 하나 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이 담겼다. 앞서 김 당선인은 오전 주요정책회의를 통해 선거 소회를 밝히면서 “통합을 이야기하면서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언행에 신중을 기했는데, 지나고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별시민들께서 제게 맡겨주신 막중한 책무를 늘 가슴에 새기고, 전남광주교육 통합의 성공과 대한민국 교육특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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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당선인, 첫 일정으로 5·18민주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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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 66만3706표(38.54%) 획득하며 당선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에서 권순기 후보가 66만3706표(38.54%)를 획득하며 경상남도교육감에 당선됐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는 경남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순기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미래교육 체제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 학생 중심 교육 실현, 교권과 학습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도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권 당선인은 “저와 뜻을 함께하며 응원해주신 모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남교육을 새롭게 바꾸어 달라는 간절한 요구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 나은 교육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헌신, 그리고 교육에 대한 열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경남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당선인은 “거리와 시장, 학교와 마을 곳곳에서 만난 도민들의 목소리는 경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소중한 나침반이었다”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정책을 통해 경남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가 단순한 교육감 선출을 넘어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권순기 당선인은 앞으로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기초학력 보장 강화 ▲교권 보호 및 교육활동 지원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권 당선인은 끝으로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경남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교육,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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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 66만3706표(38.54%) 획득하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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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재선 성공…“부산진구의 새로운 도약 시작”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진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욱 후보가 9만8571표(51.11%)를 획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영욱 당선인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부산진구정을 연속해서 이끌게 됐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구정 운영 성과와 생활밀착형 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가 재확인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도시 경쟁력 강화와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주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재선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며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부산진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산진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라며, “구민들이 보내주신 신뢰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 곁에서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교통·상업·문화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부지에는 AI·디지털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업지원과 기업유치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한 부산진구’를 목표로 아동·청소년 정책 확대와 어르신 복지 강화,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돌봄과 교육,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결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 당선인은 “구청장이 주인공이 아니라 구민이 주인공인 부산진구를 만들겠다”며, “행정의 중심을 늘 주민에게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이, 묵묵하지만 확실하게 일하겠다”며,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부산의 중심도시 부산진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당선인의 재선 성공이 안정적인 구정 운영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부산진구는 첨단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복지 확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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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재선 성공…“부산진구의 새로운 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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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부산서구의원 당선인, 재선 성공 "주민 인심이 만든 승리"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 서구 나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이현우 후보가 주민들의 압도적인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번 재선은 단순한 선거 승리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을 지켜온 생활정치의 가치가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 곁을 지키며 묵묵히 걸어온 '뚜벅이 정치'가 결국 주민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현우 당선인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화려한 정치적 수사보다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 골목길 민원 해결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경로당 방문, 환경정비 활동, 지역행사 지원까지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지역일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민들 사이에서는 "가장 먼저 달려오는 구의원", "언제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동네 일꾼",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정도로 지역 내 신뢰가 두터웠다. 한 주민은 "선거철에만 얼굴을 비추는 정치인이 아니라 평소에도 늘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며, "작은 민원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직접 챙기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어르신 복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 왔다"며, "정당보다 사람을 보고 선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현우 당선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어르신 복지 향상,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 꾸준히 힘써 왔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행정과 의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재선이라는 큰 영광을 안겨주신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서구를 바라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주민 곁에서 함께 걸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구의원이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소상공인과 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서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재선 결과를 두고 "주민들의 마음을 얻은 정치인의 승리", "생활정치의 가치가 인정받은 선거", "주민 인심이 만든 결과"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 지역 원로는 "정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며, "이현우 당선인은 평소 겸손함과 성실함, 그리고 주민을 향한 진심으로 신뢰를 쌓아왔고 이번 재선은 그 노력에 대한 주민들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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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부산서구의원 당선인, 재선 성공 "주민 인심이 만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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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직접 운영’ 제10구단 팀명은?, ‘PBA 브레이커스’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프로당구 팀리그 제10구단의 팀명은 ‘PBA 브레이커스’로 결정됐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6월 4일 PBA가 직접 운영하는 팀리그 10구단의 팀명을 ‘PBA 브레이커스’로 발표했다. 앞서 PBA는 SK렌터카의 팀리그 후원 종료 이후 직접 팀을 창단하고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드래프트 종료 이후 최종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 가운데 이승진(56), 오성욱(48), 이상용(44),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32), 임경진(46), 히다 오리에(일본, 46), 김다희(27), 황민지(24) 등 총 8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선수 구성에 이어 구단명과 팀 로고, 슬로건이 발표됐다. 구단명은 ‘PBA 브레이커스’로 “자신의 한계를 깨고 팀리그의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기존의 강팀들을 상대로 팀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각오다. 슬로건은 ‘브레이커스’ 팀명에서 영감을 받은 ‘Break The Limit(한계를 깨다)’으로 확정했다. 브레이커스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는 브레이커스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팀 앰블럼도 이러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앰블럼 중앙에는 강렬한 ‘주먹’ 형상이 배치됐다. 이는 기존의 틀과 한계를 부수고 앞으로 나아가는 언더독 정신과 강한 의지를 담았다. 여기에 주먹을 둘러싼 날카로운 균열과 파편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PBA는 “PBA 브레이커스는 팀리그에 새로운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을 상징적인 팀”이라며 “한계를 넘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브레이커스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BA 브레이커스에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은 지난 6월 3일 시작된 프로당구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부터 브레이커스 앰블럼을 유니폼에 붙이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팀명, 슬로건, 앰블럼을 확정한 브레이커스는 7월 초 출정식을 진행한 이후 대표 선수들은 팀리그 미디어데이에 나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7월 5일부터 경기도 광명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개막 라운드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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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직접 운영’ 제10구단 팀명은?, ‘PBA 브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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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당선인, 인천교육 역사상 최초 '3선 교육감' 성공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직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6월 3일 치러진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도성훈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6월 4일 오전 개표가 100% 완료된 상황에서 최종 36.35%의 득표율로 2위 이대형 후보(35.60%), 3위 임병구 후보(28.0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신승했다. 교육감 직선제 도입(2010년) 이후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3선 교육감이 탄생하며, 도성훈 당선인은 인천 교육계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나근형 前교육감이 2010년 당선돼 3선으로 분류되지만, 이전 2번은 간선으로 당선돼 직을 수행해 직선은 아니다. 도성훈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재임시절 공약이행률 99.1%와 8대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 당선인이 제시한 3기 ‘학생성공시대 완성’의 청사진은 기초학력을 다지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자신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기반으로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를 추진한다.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원도심 지역에 자기주도학습센터 20개소를 설치하는 등 학력 격차와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AI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도 가속화된다. 인천 내 5개 권역별 AI융합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읽걷쓰AI 교육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포용교육 역시 한층 강화된다. 만 5세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영유아기부터 일상이 성장이 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특수교육 부문에서는 과밀특수학급 전면 제로(ZERO)화를 선언했다. 계양구와 영종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추가적으로 부평구와 미추홀구에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돌봄 정책도 확대한다. 지역 거점형 늘봄센터를 단계적으로 늘려 돌봄 수요를 100% 수용하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저녁 8시 연장 돌봄과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안심귀가 셔틀버스를 도입을 추진한다. 교직원 복지로는 교원 정원을 지금보다 확대해 개별 교사의 주당 수업시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가장 큰 고충인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해 ‘교무학사 행정업무 경감 교사제’를 전격 실시하고,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지원팀을 신설하고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경쟁했던 이대형, 임병구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제 갈등을 넘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인천교육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앞에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음을 잘 안다. 기초학력의 완전한 책임,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격차 해소, AI시대의 새로운 교육 불평등,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과밀학급 해소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엄중한 과제들이 있다.”라며, “먼저 고민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저의 몫이지만, 그 길에 지혜와 용기를 보태주시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몫이다. 늘 현장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인천교육의 마지막 소명을 허락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두 손 모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충남 천안 태생인 도 당선인은 어린 시절 인천 부평으로 이주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부평동중학교와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1985년 성헌고등학교(현 인제고) 국어교사로 부임하며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나, 사학재단의 비리 혐의와 독단적 운영에 정면으로 맞서며 평교사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교육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섰다. 이 과정에서 전교조 결성 등을 이유로 4년 6개월간 교단을 떠나야 했던 거리의 교사 시절을 겪기도 했으나, 1994년 복직 이후 제11·12대 전교조 인천지부장, 동암중학교 공모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출마해 인천교육감에 당선된 뒤 취임 직후 권위주의적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특히, 임기 중 맞이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교육청에 두 달간 숙식하며 방역과 학사를 총괄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재임시절 인천시교육감으로 전국 최초 유·초·중·고 무상교육 실현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도 당선인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인 읽고 쓰고 걷는 읽걷쓰 정책을 시작했다. 3기 임기를 시작하는 도 후보는 기초학력 책임제부터 AI 미래 교육까지 인천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8대 공약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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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당선인, 인천교육 역사상 최초 '3선 교육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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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달 부산시의원 당선인, “주민과의 약속 지키는 든든한 시의원 되겠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의원 선거에서 대연1·3동 선거구에 출마한 성현달 후보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6월 4일 밝혔다. 성현달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주민이 먼저”, “약속은 반드시 실천”이라는 기조 아래 생활밀착형 정책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약속하며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성현달 당선인은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대연1·3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당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주민들의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의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성현달 당선인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대연동 배수지 개발 저지 ▲유엔평화문화공원 조성 추진 ▲백세경로당 건립 지원 ▲남천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대학가 상권 활성화 사업 ▲장애인복지관 실내 파크골프장 조성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 강화 ▲지역 금융기관 유치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 교육환경 개선, 생활체육 활성화 등 주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현장형 시의원’, ‘실천하는 지역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성현달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대연동의 발전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현달 당선인은 이번 당선을 통해 부산광역시의회에 재입성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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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달 부산시의원 당선인, “주민과의 약속 지키는 든든한 시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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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구림공고, 베트남 유학생 28명 전원 TOPIK 합격
-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 구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순) 2학년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지난 4월 12일 실시된 제10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험에는 베트남 출신 유학생 2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 가운데 3명의 학생이 만점인 200점을 획득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었다. 만점자들은 읽기와 듣기 영역에서 뛰어난 이해력과 정확성을 나타내며 우수한 한국어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외국인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시험으로, 외국인 학습자에게는 한국 생활과 학업 적응의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만점을 받은 학생 중 한 명인 응우옌 낌 응언은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공부하느라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꼭 TOPIK 6급 취득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참여는 물론 집중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학 능력을 향상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학생 교육 2년 차를 맞은 구림공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플로깅 봉사활동을 비롯해 월출산 자연지킴이 트래킹 활동, 지리산 자락 푸른 숲 힐링캠프, 5·18 문화해설 역사탐방 활동, 뽕잎따기 체험 등 다양한 교내외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유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도갑사 선명상 프로그램, 남도고택 체험 활동, 템플스테이 등 다채로운 문화·인성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한국 문화 이해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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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구림공고, 베트남 유학생 28명 전원 TOPIK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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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로초 학생·학부모회, 양파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이로초등학교(교장 허혁)는 지난 5월 27일(수)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양파김치 담그기 사업을 실시하고, 완성된 양파김치 100통(시가 80만 원 상당)을 이로동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학부모, 이로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양파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양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 작업까지 함께하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했다. 완성된 양파김치는 이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최보라 학부모회장은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으시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이로동 새마을부녀회장(전 학부모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 한 통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며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로동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이 정성껏 김치를 담그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혁 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넘어 학생.학부모님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속에 함께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라는 학교 경영관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이로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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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로초 학생·학부모회, 양파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