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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남구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격려 방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고선화)는 지난 9월 16일(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한 집’과 ‘남구 열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는 고선화 의장을 비롯해 이종현, 노택균, 윤성록, 이병준, 서영태, 박찬, 정수아, 임이정, 박강민, 이준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구의회는 여성 정신장애인 생활지원시설인 ‘행복한 집’과 아동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남구 열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격려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고선화 부산 남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자와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일수록 상대적으로 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주민 곁에 늘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남구의회는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감동,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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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7
  • 부산 남구새마을부녀회, 한가위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황용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5일 남구청에서 '한가위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320가구에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고선화 부산 남구의회 의장, 이종현·노택균·허미향·이병준·박강민·정수아·임이정 남구의원, 김광명 전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회원들은 선물꾸러미에 들어갈 물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따뜻한 안부를 나눴다. 선물꾸러미에는 달걀, 식용유, 두부, 생선, 튀김가루 등 추석 명절 상차림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용자 남구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살피고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선화 부산 남구의회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모아주신 남구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의회도 주민 가까이에서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나눔과 봉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따뜻한 남구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남구새마을부녀회는 명절맞이 나눔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 생활 지원, 홀몸 어르신 돌봄, 환경정비,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공동체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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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부산시의회, 여·야 협치 간담회 정례 개최키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가 여·야 협치 강화를 위한 분기별 여·야 협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여·야 협치 간담회는 전례없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부산발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협치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강무길 의장의 제안에 여·야 원내대표가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강무길 의장은 최근 한갑용 원대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여·야 협치 간담회 정례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는 분기별 1회 개최될 예정이며 의장과 운영위원장, 여·야 원내대표 및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외 10명) 의원 등이 참석해 시정과 의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앞서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도 양당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이견을 조율하며 부산시 조직개편안과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타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강무길 의장과 한갑용(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제339회 임시회 폐회 직후 의장실에서 만나‘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협력과 상생’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며 협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여·야 협치 간담회 운영을 통해,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민생 현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소야대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무길 의장은 여·야 협치 간담회 정례 운영과 관련해“여·야 소속 정당을 떠나 부산광역시의회 모든 의원들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집행부를 견제, 견인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입장”이라며, “여·야 협치 간담회가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협치의 힘으로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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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5
  • 부산 해운대구의회 심윤정 의장,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심윤정 부산 해운대구의회 의장이 전국 227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신임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9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275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심윤정 의장을 제10대 전반기 대변인으로 공식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구의회 최초 4선 의원이자 9대 전반기, 10대 전반기 의장인 심 대변인은 지난 8월 27일 부산광역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 전국 협의회 대변인까지 맡으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심윤정 대변인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이후에도 여전히 조직권과 예산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속돼 있어 진정한 의미의 지방의회 독립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국 기초의회의 현장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국회와 정부에 정확히 전달하고, 온전한 인사권·예산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75차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제10대 전반기 지도부 구성도 완성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이상주 전남 신안군의회 의장이, 수석부회장에는 박일배 경남 양산시의회 의장이 각각 추대됐다. 사무총장은 최주만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감사는 정우식 울산 울주군의회 의장과 임은성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간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전반기 협의회는 앞으로 ▲지방의회 조직권·정원권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정책지원 전문인력 강화 ▲국회 및 정부와의 정책협의회 활성화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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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5
  • 부산시의회, 반부패·청렴교육 개최…“2년 연속 우수기관 도약” 결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는 지난 9월 11일(금) 14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청렴선언’ 결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실천을 공표했다. 특히, 시의회는 '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취약 분야를 적극 개선해, 2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전문 장태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 해설과 함께 의정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강무길 의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는 지방의회의 청렴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민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청렴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교육 등 자정 활동을 강화해 의회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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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 서영태 부산남구의원, “선거 앞두고 재정위기 감추려 추경 미뤘나”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서영태 의원(기획행정위원회·대연1·3동)이 남구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에야 심사되는 것과 관련해 추경 편성 시기와 재정 운용의 적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서 의원은 지난 9월 10일(목) 열린 ‘2026년도 남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부산지역 다른 구·군에 비해 남구의 추경 편성이 늦어진 배경을 지적하며, 선거를 앞두고 남구의 재정 상황이 드러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추경 편성을 미룬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추경 편성 지연이 선거와 관련됐다는 것은 현재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서 의원이 제기한 의혹이다. 따라서 해당 의혹의 사실 여부와 실제 추경 편성 시점이 늦어진 구체적인 사유는 남구 집행부의 설명을 통해 확인될 필요가 있다. 남구의회는 9월 8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 의원은 부산지역 16개 구·군 대부분이 상반기에 추경을 편성한 반면 남구는 9월에야 올해 첫 추경 심사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인근 해운대구가 올해 세 차례 추경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비교 사례로 제시했다. 서 의원은 특히 “추경이 9월에 확정되면 실제 사업을 집행할 수 있는 기간은 불과 3개월 남짓”이라는 취지로 지적하며, 늦어진 추경으로 인해 사업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거나 다음 연도로 이월되고 불용액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추경은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추가 재정 수요나 사업 변경 등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인 만큼, 편성 시기뿐 아니라 실제 예산이 확정된 뒤 사업을 얼마나 신속하고 적정하게 집행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쟁점이라는 설명이다. 서 의원이 또 하나의 문제로 지적한 부분은 순세계잉여금 추계와 실제 결산액 사이의 차이다. 2025회계연도 결산 과정에서 남구가 본예산 편성 당시 예상한 순세계잉여금은 458억 원이었지만, 실제 결산 결과는 289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액과 실제 결산액의 차이는 169억 원이다. 이는 당초 예상한 순세계잉여금 458억 원과 비교하면 약 36.9%, 즉 약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 의원은 이 같은 차이가 발생한 배경과 세입·세출 추계의 적정성에 대해 집행부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단순히 금액의 차이만을 지적하기보다, 본예산을 편성할 당시 예상했던 재정 여건과 실제 결산 결과가 왜 달라졌는지, 그 차이가 이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다. 이번 추경에는 본예산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일부 필수경비도 추가로 편성됐다. 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인건비 약 34억 원을 비롯해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등 필수적인 지출 항목의 부족분이 이번 추경에서 보완된다. 이에 따라 서 의원은 본예산을 편성하는 단계에서 이 같은 필수경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이유와 재정 수요를 어떻게 산정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이는 단순히 추경 편성이 늦었다는 문제를 넘어 본예산 단계에서 세입과 세출을 얼마나 정확하게 추계했는지, 필수적인 재정 수요를 적절하게 반영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다. 재정 여건과 관련해 또 다른 핵심 쟁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규모다. 남구는 이번 추경에서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80억 원을 추가로 활용한다. 앞서 지난해에도 약 300억 원의 기금을 사용한 데 이어 올해 다시 기금을 활용하면서, 이번 추경 이후 기금 잔액은 약 61억 원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제시됐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예상하지 못한 재정 수요나 재정 여건 악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이라는 점에서, 서 의원은 반복적인 기금 사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서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재정 여건이 어려워졌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안전판’으로 보고, 기금 잔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경우 향후 재정 여건이 악화됐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세입·세출 추계의 적정성 ▲본예산에 필수경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사유 ▲순세계잉여금 추계와 실제 결산액의 차이가 발생한 원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규모와 필요성 등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특히 추경 편성 시기가 늦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편성 시점만을 문제 삼기보다, 왜 9월에 첫 추경이 편성됐는지, 그 과정에서 재정 상황이 어떻게 검토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번 추경 심사에서 집행부의 모든 재정 운용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아니다. 서 의원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일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다시 검토하고, 소모성·행사성 경비 등을 조정하려는 집행부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 의원은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해 예산이 확정될 경우 남은 기간 동안 사업 집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가 집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말에 예산 집행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사업비가 다음 연도로 이월되거나 불용 처리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재원을 우선 투입하고, 확정된 예산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추경 심사의 핵심은 단순히 ‘추경이 늦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예산의 재정 추계가 적정했는지, 필수경비가 왜 부족하게 편성됐는지, 순세계잉여금 예상액과 실제 결산액 사이에 왜 169억 원의 차이가 발생했는지,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추가로 180억 원 사용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서 의원의 문제 제기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추경을 늦춘 것 아니냐’는 부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서 의원이 제기한 의혹인 만큼, 향후 남구 집행부가 추경 편성 시기와 재정 운용 배경에 대해 어떤 설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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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정쟁보다 시민의 삶”…여야 협치로 민생현안 해법 이끌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는 지난 9월 11일(금) 제339회 임시회에서, 새롭게 출범한 집행기관의 조직 운영체계를 정비하는 조직개편안과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함께 다룬 중요한 현안들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안건들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집행기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살피면서도 신속한 행정과 민생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강무길 의장을 중심으로 한 여야 간 협치였다. 강 의장은 회기 운영 과정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정당 간 입장 차이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협력과 타협을 이끌어냈다. 먼저, 부산시 조직개편안의 경우 제339회 임시회에서 우선 심사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조정하는 등 의회가 집행기관의 조직 정비와 시정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적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민생추경 역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일자리 등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이뤄졌다. 시의회는 집행부의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고 조정했다. 강무길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의회의 역할은 정당의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의 조직을 어떻게 바꾸고 예산을 어디에 투입하느냐는 결국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며, “여야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시민을 위한 일에는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조직개편과 민생예산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여야가 함께 해법을 찾는 협치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장은 “시민의 오늘을 더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키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것이 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회기에서 심의한 조직개편과 민생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 과정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종철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회는 시 행정의 틀을 바로잡고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있더라도 지역 발전과 관련된 사안은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갑용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정파적 이해관계가 앞설 수는 없다”며, “철저한 비판과 감시라는 기본 책무를 다하면서도, 시급한 현안 앞에서는 과감하게 손을 잡고 진정한 협치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협력과 상생’이라는 지방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조화시키면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사안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정당을 초월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협치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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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 부산 남구, 고령운전자 표지 무상 배부…도로 위 ‘배려 운전’ 확산 나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표지’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지난 9월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고령운전자 표지는 차량 후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반사 재질로 제작됐다. 주변 운전자들이 고령운전 차량을 미리 인지해 속도를 조절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령운전자에게는 표지 하나가 단순한 차량 부착물을 넘어 도로 위에서 자신을 알리는 ‘안전 신호’가 될 수 있다. 특히 뒤차의 과도한 근접주행이나 경적 등으로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여유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부산 남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다.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남구청 교통정책과 ▲남구노인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 가운데 가까운 기관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표지를 통해 도로 위에서 서로 배려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운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고령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표지 배부와 함께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운전을 계속하는 어르신에게는 보다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고, 운전을 중단하려는 어르신에게는 자진 반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령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표지 배부 자체보다 고령운전자를 먼저 알아보고, 조금 더 기다리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배려운전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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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 김태식 부산북구의원, 제7회 낙동독서대전 참석… “책과 문화예술이 북구의 미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이 지난 9월 12일 만덕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낙동독서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기며 독서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낙동독서대전은 푸른 숲을 배경으로 퓨전국악 공연과 풍물·비보이 공연,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태식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뒤 “책은 사람을 키우고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며,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북구,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책의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2년 제1회 낙동독서대전과 대한민국독서대전 당시 집행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코로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만들어 갔던 시간은 북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성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구청장,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태식 의원은 “책 한 권이 사람을 바꾸고 문화의 힘이 도시의 미래를 만든다”며, “낙동독서대전이 북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더욱 성장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독서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낙동독서대전은 만덕도서관과 만덕근린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공연·독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숲,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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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4
  • 고은지 부산진구의원, "아이들의 상상이 부산진구의 미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진구의회 고은지 의원은 9월 12일 부산진구 아동정책디자인단 아동들과 함께하는 정책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내가 만약 구의원이라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아동들은 일일 구의원이 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조례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정책 디자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진구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 의원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토론에 함께했고, 어린이들이 제안한 생활안전, 놀이공간,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고은지 의원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생각 속에 부산진구의 미래가 담겨 있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하나도 헛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잘 새기고,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정책디자인단 운영과 정책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어린이가 직접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책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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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3
  •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 주말에도 현장 소통 이어가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이 주말인 9월 12일(토) 덕포중흥S클래스 단지를 찾아 주민들과 만나 생활 속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오전 11시 단지 내에서 진행된 ‘직접 듣는 현장 구청장실’에는 주민들이 찾아와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전달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민원 내용을 듣고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을 살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구체적인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행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현장 소통은 사상구가 운영하고 있는 ‘1370 바로민원’과도 연계된다. ‘1370 바로민원’은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민원을 문자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창구다. 현장에서 직접 접수된 주민 의견과 문자로 전달되는 생활민원을 행정과 연결해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현장 구청장실이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듣는 방식이라면, 1370 바로민원은 일상에서 발생한 불편사항을 문자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보완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과 행정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이어지면서,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는 소통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생활환경을 살폈다. 부산 사상구는 현장 방문과 민원 창구를 통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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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2
  • 서성부 부산시의원, 중학교 배정 ‘통학 사각지대’ 개선 촉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성부 의원은 9월 11일(금)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지역 중학교 배정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통학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학생들의 실제 생활권과 통학 여건을 반영한 개선 방안 마련을 부산시 교육청에 촉구했다. 현재 부산의 초등학교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정해진 통학구역에 따라 학교가 결정되는 반면, 중학교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설정된 배정 대상학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학교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거주지 인근에 중학교가 있더라도 해당 학교가 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먼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서 의원의 지적이다. 서 의원은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부산 5개 교육지원청이 제출한 2026학년도 297개 초등학교의 중학교 배정 대상학교 현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의 생활권과 배정 대상학교가 다소 어긋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사상구 A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3개 초등학교 가운데 2개교는 A중학교가 배정 대상에 포함돼 있는 반면, 나머지 1개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해당 초등학교의 배정 대상 중학교는 모두 터널 너머 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배정 대상학교 설정이 현재의 생활권과 통학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성별에 따른 통학 여건의 차이도 확인됐다. 서구 B초등학교의 경우 남학생은 초등학교 인근 남자중학교가 배정 대상에 포함돼 있지만, 여학생이 배정받을 수 있는 중학교는 가까운 곳도 약 3km, 일부 학교는 약 6km 떨어져 있다. 중구 C초등학교 역시 남학생은 비교적 가까운 중학교가 배정 대상인 반면, 여학생은 동구 소재 중학교까지 배정 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특정 학교에 학생을 반드시 배정하거나 중학교 배정 방식을 전면적인 근거리 배정제로 바꾸자는 것이 아니다”며, “학교별 수용 여건과 학생 수 등을 고려하되, 현재의 생활권과 배정 대상학교가 현저하게 어긋난 지역부터 객관적으로 보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단성학교 구조와 현행 배정 체계가 결합하면서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성별에 따라 배정 가능한 학교와 통학 여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남학생과 여학생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닌 만큼 부산 전체를 대상으로 성별 통학 격차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에 ▲부산 전역의 ‘중학교 통학 사각지대’ 전수조사, ▲단성중학교로 인한 성별 통학 여건 격차 조사 및 남녀공학 전환·학교군 조정 등 개선 방안 검토, ▲학교군 조정이 어려운 장거리 통학 지역에 대한 통학버스·교통비 지원방안 마련 등 세 가지 개선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현재 교육청이 진행 중인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조정 및 중학생 배정방법 개선' 연구 용역에 학생들의 실제 통학 시간과 통학 환경, 인접 중학교의 수용 여력 등을 함께 분석해 현재 배정대상학교보다 실질적으로 가까운 중학교가 있는 지역을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서성부 의원은 “가까운 학교를 두고도 현행 배정 체계 때문에 불필요한 장거리 통학을 감수하는 학생이 있다면 행정이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제도 전체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명백한 사각지대부터 찾아 개선해, 아이들의 등굣길이 오늘날 부산의 생활권과 통학 현실에 맞게 설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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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1
  • 김철현 부산남구의원, "일방적인 양보의 협치는 끝…원칙 있는 의회 운영에 나설 것"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철현 의원은 제10대 남구의회에서 구정질문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정당한 의정활동을 표결로 막은 것은 의회 민주주의와 협치 정신을 훼손한 매우 유감스러운 결정”이라고 9월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제10대 남구의회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6명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지만, 의회 출범 당시부터 화합과 협치를 위해 여러 자리를 민주당에 양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의장은 국민의힘, 부의장은 민주당이 맡았으며, 기획행정위원장은 국민의힘, 경제복지도시위원장은 민주당이 각각 맡았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전반기에는 민주당 의원이 맡도록 배려했다. 김 의원은 “다수당이 모든 권한을 독점하는 의회가 아니라 소수당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남구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것이 국민의힘이 생각한 협치의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이종현 의원이 모친상으로 의회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민주당 의원들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이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구정질문은 구청장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청의 인사와 조직 운영을 점검하고, 잘한 부분은 평가하며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기 위한 정당한 의정활동이었다”며, “구정질문 자체를 표결로 차단한 것은 의원의 견제·감시 권한을 존중하지 않은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협치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양보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서로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존중하고 인정할 때 비로소 진정한 협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본예산 심사, 조직개편안 등에 대해서도 더욱 엄격하고 원칙 있는 심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7명의 의원은 구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인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남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하나하나 철저히 살펴보겠다”며, “필요한 예산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되 불필요하거나 문제가 있는 예산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엄격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직개편과 인사 문제에 대해서도 “행정의 효율성과 구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이 확인된다면 다수당에 주어진 책임과 권한을 원칙에 따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수당의 권한은 독점이나 보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민이 맡겨준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늘 민주당이 적용한 표결의 원칙은 앞으로 의회 운영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협치는 오늘로 끝내겠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원칙 없는 양보를 반복하지 않고, 필요한 예산은 챙기고 불필요한 예산은 철저히 검토하며 잘못된 조직과 인사는 바로잡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늘의 표결이 제10대 남구의회의 협치를 끝내는 선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민주당도 의회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협치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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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 디딤돌봉사단, ‘반찬에 사랑을 담다’…120여 회원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지역에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디딤돌봉사단(단장 권경옥)이 회원 120여 명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희망을 전달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9월 7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디딤돌봉사단과 함께 ‘디봉이네 반찬 행복심key’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완성된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를 넘어, 봉사단 회원들이 재료 준비에서 조리, 소분,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 남구와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디딤돌봉사단 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행사 전날부터 직접 반찬을 조리하며 정성을 쏟았고, 행사 당일에는 남구청 대강당에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소분하고 포장해 사랑의 도시락 50개를 완성했다. 도시락에는 김치찌개를 비롯해 양파장아찌, 콩나물무침, 불고기, 김치,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음식이 담겼다. 특히 받는 이들의 건강과 영양까지 고려해 메뉴를 세심하게 구성하면서 ‘한 끼 식사’ 이상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도시락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살피는 생활밀착형 나눔문화와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확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권경옥 디딤돌봉사단 단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정성을 모아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가 전하는 것은 음식만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따뜻한 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몇 사람의 힘만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모을 때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디딤돌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달에도 사랑과 정성을 담은 도시락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120여 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시간을 내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행정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보탠 이번 행사는 민·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지역공동체형 나눔의 모범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작은 반찬 하나에서 시작된 디딤돌봉사단의 나눔은 이웃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랑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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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이열 부산시의원, "전재수 시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대해 진실 밝혀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열 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전재수 시장과 부산시의 행정에 대해 “사업은 사실상 멈춰 있는데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고, 결정은 9월에 하겠다면서 시민 의견은 10월에 듣겠다고 한다”며, “말과 절차가 앞뒤로 어긋나는 ‘말 바꾸기 행정’이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이열 의원은 “전재수 시장은 더 이상 모호한 표현과 앞뒤가 맞지 않는 일정으로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언제, 어떤 순서와 일정으로 정상 추진할 것인지 명확한 로드맵을 시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 가장 큰 문제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대한 앞뒤가 맞지 않는 설명을 꼽았다. 지난 7월 제33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전재수 시장은 북항 복합 돔 아레나 추진이 사직야구장 재건축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현재 행정적으로 중단한 것이 없다”고 답했고, 부산시 체육국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잠시 멈춰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이 확인한 결과, 2026년 4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교부된 국비 예산은 1원도 집행되지 않았고, 예정됐던 설계 계약 역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실제 행정절차와 예산 집행은 멈춰 있는데 시민에게는 중단이 아니라고 설명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행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말을 바꿔 숨기지 말고 사업을 실제로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이열 의원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가장 최근에 드러난 ‘절차의 앞뒤 뒤바뀜’이다. 그런데 지난 9월 7일 열린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체육국 심사에서 부산시 체육국장은 “전문가·이해관계자 간담회는 9월 말~10월 초, 시민간담회는 10월 초 개최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전재수 시장은 최근 부산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등에서 “9월 안에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취지로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것인지, 결정을 내려놓고 시민 의견을 듣는 시늉만 하겠다는 것인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이것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시민을 절차에서 배제하는 전형적인 말 바꾸기”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전재수 시장의 사직야구장·북항 돔구장 관련 선거 당시 발언의 진위 논란도 짚었다.국민의힘 부산시당(서지영·주진우·조승환 의원)은 지난 9월 7일, 전재수 시장이 후보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증액시켰고, 북항 ‘바다 돔야구장’ 건립을 위한 검토를 마쳤으며 관계기관과 협의도 진행했다”고 한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고발 사안의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는 수사기관이 가릴 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선거 때는 ‘내가 예산도 늘리고 협의도 다 끝냈다’며 공(功)을 앞세우더니, 정작 시장 취임 뒤에는 사업을 멈춰 세워 놓고 ‘중단이 아니다’라고 하는 태도 자체가 시민이 느끼는 ‘말 바꾸기’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직야구장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4일 경기 도중 선수가 강한 타구에 맞아 쓰러지는 응급상황에서 외야 출입문이 제때 열리지 않아 구급차 진입이 지연됐고, 8월 30일 폭우 당시에는 관중석 주변 통로가 ‘물바다’를 이뤄 관중들이 물이 찬 통로를 밟으며 위태롭게 이동하는 상황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 의원은 “40년 가까이 된 야구장의 배수·전기설비가 제 역할을 못 하면 미끄럼·낙상은 물론 누전·감전 등 2차 사고 위험까지 배제할 수 없다”며,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더 좋은 관람환경을 위한 ‘선택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의원이 강조하는 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지연이 연제구와 동래구 일대 지역상권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는 것이다.사직야구장 인근 음식점과 상점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서 일하는 상인과 종사자 등에게 야구장과 주변 유동인구는 곧 매출과 고용, 생계의 문제이다. 지난 7월에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상인들이 부산시청 앞에서 생존권 보호를 호소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부산시에 한두 달은 정책을 검토하는 시간일 수 있지만 상인에게 한 달은 임대료를 내고 직원 월급을 지급하고 가족의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을 즉각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첫째, 북항 돔 아레나와 분리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 추진 로드맵 제시. 예산집행·설계 등 행정절차를 포함해 언제부터 사업을 다시 정상화할 것인지 그리고 북항 돔 아레나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명확히 분리해 각각의 계획을 시민과 의회에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 둘째, 정책결정과 시민 의견수렴의 ‘순서’ 바로잡기. 시장의 ‘9월 발표’와 ‘10월 시민간담회’의 앞뒤 어긋난 일정을 즉시 해명·정정하고,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결정에 반영되는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셋째, 사업 지연에 따른 지역상권 민생대책 마련. 연제구·동래구 소상공인에게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상권 피해를 최소화할 것. 넷째, 사직야구장 응급·재난 대응체계를 즉시 전면 점검할 것. 구급차 진입로·출입문 개방체계, 관중석·통로 배수상태, 전기설비 누전·감전 위험, 미끄럼·낙상 위험구간과 대피동선까지 포함한 종합 안전점검과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 아울러 이열 의원은“ 더 이상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말 꾸기 행정으로 시민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시민들은 이미 약속했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언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묻고 있다”고 질타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북항에는 북항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사직에는 사직의 약속을 지키면 된다. 사직을 물었는데 북항을 답하지 말라”며, “부산시는 더 이상 모호한 표현으로 시민을 호도하지 말고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대한 분명한 답과 정상추진 일정을 시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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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남명숙 부산시의원, "춤췄다고 영업정지…부산 소규모 공연장 제도 개선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남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부산 남구의 소규모 라이브공연장 ‘오방가르드’ 영업정지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태를 한 업소의 행정처분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부산의 소규모 공연문화가 처한 제도적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9월 9일 밝혔다. 오방가르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소규모 라이브공연 공간으로, 지역 뮤지션과 인디음악인들에게 꾸준히 무대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공연 과정에서 관객들이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고 서서 공연을 관람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 행위가 문제가 되면서, 일반음식점 영업 준수사항 위반을 이유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남명숙 의원은 “현행 식품위생 관련 규정상 행정처분의 법적 근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문제는 소규모 라이브공연장의 현실과 현행 제도가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쪽에서는 국제록페스티벌을 키우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지역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공연장이 관객이 춤췄다는 이유로 영업정지를 받는 현실은 상당히 역설적이라는 지적이다. “공연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고 관객이 음악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공연 문화의 일부인데, 이를 일반음식점이라는 이유만으로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제도는 일정한 안전기준과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객석에서의 춤을 허용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다”며, “서울 마포구, 부산 부산진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부산시도 제도 개선 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에는 오방가르드와 같은 소규모 라이브공연장과 지역 뮤지션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을 제대로 담아낼 행정적·제도적 기반은 충분하지 않다”며, “공연장은 공연장인데 법적으로는 일반음식점으로만 취급되는 제도적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남명숙 의원은 ▲소규모 라이브공연장 및 라이브클럽 전수조사 ▲일반음식점 형태 공연공간의 운영실태 파악 ▲안전기준을 전제로 한 객석 내 공연문화 활동 허용방안 검토 ▲소규모 라이브공연장 지원을 위한 부산형 조례 제정 검토 등 부산시 차원의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남명숙 의원은 “안전을 포기하고 춤을 허용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수용인원, 비상구와 피난동선, 소방시설 등 명확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현실에 알맞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오방가르드 사례를 계기로 현행 법령 개선과 새로운 공연장 개념 마련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부산이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도시는 대형 공연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작은 공연장과 지역 뮤지션,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생태계가 살아 있어야 진정한 문화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하나의 문제로 끝내지 말고, 부산의 지역 공연문화 생태계를 살리는 제도 개선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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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이준희 부산남구의원, “지방채로 버틸 때 아냐… 산업은행·금융기관 남구로 이전해야”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이준희 의원(국민의힘, 대연4·5·6동)은 9월 8일 열린 제350회 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환율·고물가와 수도권·지방 간 자산 격차 등 불안정한 경제 여건을 지적하고, 남구의 재정지출 우선순위 재검토와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부산 이전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원·달러 환율이 지난 6월 한때 1,560원대를 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여 만의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점을 언급하며 “최근 환율이 다소 안정됐지만 고환율과 고물가에 따른 국민 부담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8월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을 비판하며 “고환율과 고물가는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떨어뜨렸다”며,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산시장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도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는 이어진 반면 부산을 비롯한 지방은 같은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커질수록 지역 인구와 소비, 경제 기반도 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경제여건이 지방재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남구가 2027년 총 88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구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상황이라면 재정지출의 우선순위는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요불급한 사업과 현금살포성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한정된 재원을 생활인프라 개선이나 소상공인 및 기업 지원 등 구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돈이 돌기만 하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이른바 ‘호텔경제학’식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로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부산 이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남구는 문현 금융특화 혁신도시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라는 금융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BIFC 내 산업은행 이전 예정 부지를 조속히 채워 금융클러스터를 완성하고, 부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범 남구청장에게 “부산시와 금융당국, 지역 및 중앙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산업은행이 남구로 이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하며 “여야를 떠나 구청과 의회가 함께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방소멸에 맞서는 길은 지방채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금융기관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이 스스로 자생하는 것”이라며, “남구는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야 하고, 산업과 일자리의 초석을 다시 놓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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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0대 의회 첫 현장 확인 나선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현장확인에 나선다고 9월 7일 밝혔다. 첫 방문지는 부산 디지털 교육의 핵심 기관인 ‘SW·AI교육거점센터’다. 이번 현장확인은 공교육에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의 AI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서면자료와 운영실적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정책의 효과와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향후 정책 개선과 예산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교사와 학생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부산교육 AI 튜터 BeAT(비트, Busan education AI Tutor)’ 보급을 발표하는 등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도구로 AI 기술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AI 활용 기회가 가정환경이나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달라질 경우 기존 교육격차가 디지털·AI 격차로 이어질 수 있어, 정책의 효과와 접근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확인에서 ▲학생·교원·학부모의 이용 접근성 ▲단위학교와의 연계 및 지원체계 ▲취약계층 학생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교원 연수와 교구·콘텐츠 지원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한 콘텐츠 개선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SW·AI교육거점센터는 북구 옛 덕천여자중학교를 활용해 조성된 시설로, 2025년 1월 문을 열었다. AI·로보틱스·데이터과학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전시·체험, 교원 연수, 학부모 교육, SW·AI 교구 대여와 활용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관에서 발간한 ‘성과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796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3만 1,945명이 참여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러한 수치적 성과를 넘어 센터가 단기적인 전시·체험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과 교원 연수, 교구·콘텐츠, 전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학교 AI 교육 지원 거점’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교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고르게 AI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정 교육위원장은 “AI 교육정책의 성패는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많이 도입했는지가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기회로 제공되는지에 달려 있다”며, “센터가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부산의 학교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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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 박미순 부산시의원, “부산여성플라자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부산시 답정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미순 의원(남구4, 국민의힘)은 지난 9월 7일 열린 여성가족국 소관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가칭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 설계비 19억 원 감액과 사업 추진방향 재검토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명확한 근거와 책임 있는 설명을 촉구했다. 부산시는 여성플라자 설계비로 편성된 27억 원 가운데 연내 집행이 가능한 8억 원만 남기고 19억 원을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단순히 집행시기를 고려한 예산 조정인지, 아니면 재건축 사업의 축소·연기 등 사업방향 변경을 염두에 둔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플라자 재건축은 그동안 정밀안전진단 결과와 시설 노후화, 주차공간 부족 등을 근거로 추진돼 왔음에도 최근 별도 보고 과정에서 시장 의견이라는 취지로 ‘리모델링’이 언급됐고, 보수·보강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는 점을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정기 안전점검 B등급을 재검토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부산시에 정밀안전진단 D등급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기 안전점검은 단순 외관 중심의 점검인 반면, 정밀안전진단은 기둥·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와 콘크리트·철근 상태, 내진성능 등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만큼, 기존 재건축에서 사업방향을 달리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객관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재건축 사업 재검토와 관련한 지시 시점과 의사결정 과정, 회의자료 및 보고서, 보수·보강 방안의 타당성과 사업비 산출 근거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한편, 박미순 의원은 “계속 추진해야 할 사업의 올해 예산을 감액해 놓고 내년에 다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과연 재정 효율화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문했다. 이어 “여성플라자 건립은 이미 타당성 조사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의회 예산심의 등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된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판단을 사실상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는 것은 투입된 행정력과 절차의 의미를 스스로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행정의 기본은 신뢰와 일관성”이라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충분한 설명 없이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의 방향이 달라지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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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 노택균 부산남구의원, “조례는 있는데 사업은 없다” 쿨페이브먼트 도입 촉구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폭염을 줄일 제도는 만들어 놨지만 정작 도로 위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있다. 부산 남구의회에서 해마다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달궈진 도로부터 식혀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노택균 남구의원(용호1·2·3·4동)은 9월 8일 제350회 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로 표면의 열을 낮추는 ‘쿨페이브먼트(Cool Pavement)’ 시범사업을 2027년 남구 폭염대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의원이 주목한 것은 폭염 속에서 뜨겁게 달궈지는 도심의 아스팔트다. 올여름 부산은 기록적인 폭염을 겪었다. 지난 7월 29일 낮 최고기온이 38.8도를 기록하며 7월 관측 사상 가장 높았고,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는 22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올여름 열대야 일수도 총 41일에 달했다. 노 의원은 낮에 달궈진 도시가 밤에도 좀처럼 식지 않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아스팔트를 지목했다. 검은 아스팔트가 태양열을 빠르게 흡수해 표면온도를 끌어올린 뒤 낮 동안 머금은 열을 다시 주변으로 방출하면서 도심의 열기를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그늘이 부족한 통학로와 전통시장 주변, 보행로에서는 시민들이 기온뿐 아니라 지면에서 올라오는 복사열까지 고스란히 견뎌야 한다. 노 의원이 해법으로 제시한 쿨페이브먼트는 아스팔트 표면에 태양열 반사 성능이 높은 특수도료를 시공해 열 흡수를 줄이고 도로 표면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이미 부산에서도 효과가 확인된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노 의원에 따르면 금정구 구서역 일원과 북구 구포어린이교통공원 등에 쿨페이브먼트가 적용됐고, 도로 표면온도가 약 10도 낮아지는 효과가 확인됐다. 서울 성동구와 송파구 도로에도 차열도료가 적용된 사례가 있다. 문제는 남구가 이미 쿨페이브먼트를 시행할 제도적 근거를 갖추고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구는 2023년 「부산광역시 남구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5조에는 폭염저감시설로 ‘쿨루프 및 쿨페이브먼트 등 열차단제 시설’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 남구의 폭염저감사업은 그늘막과 쿨링포그, 쿨루프 등에 집중됐을 뿐 도로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한 쿨페이브먼트 사업은 아직 추진되지 않았다. 노 의원이 이번 발언에서 가장 강하게 지적한 대목도 바로 이 지점이다. 그는 “좋은 제도를 만들어 놓고도 현장에서 활용하지 않는다면 조례의 실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제도 마련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행정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업 방식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처음부터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보다는 보행량이 많고 그늘이 부족한 스쿨존과 전통시장 주변, 공원 산책로, 버스정류장 인근 등을 우선 선정해 시범사업부터 시작하자는 것이다. 시공 전후의 표면온도와 주민 체감효과는 물론 미끄럼 저항, 내구성, 유지관리 비용까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실제 효과가 확인되면 적용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폭염저감시설 하나를 추가하자는 차원을 넘어선다. 기존 폭염대책이 그늘을 만들거나 물을 뿌려 순간적인 열기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쿨페이브먼트는 도시 공간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다시 내뿜는 구조 자체를 줄이자는 접근이라는 데 차이가 있다. 노 의원은 “폭염은 이제 일시적인 불편이 아니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그늘을 만들고 물을 뿌리는 대책을 넘어 도시가 머금는 열 자체를 줄이는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조례에 마련된 정책 수단을 이제는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며 2027년 쿨페이브먼트 시범사업을 시작해 주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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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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