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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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교 증개축공사 사용자참여 현장점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학교공사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 교육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구축을 위해 ‘사용자 참여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지난 12일 신연초 증축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6곳의 학교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에 돌입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공사와 교육활동이 동시에 진행되는 특성을 고려해, 학생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시설물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주요 공정 단계마다 학교 관계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를 구축으로, 공사 중 불편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현장점검은 크게 정기 현장점검과 간부 공무원 참여 점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정기 현장점검은 지원청 분야별 담당자와 학교 행정실장·시설담당자 등 학교 관계자가 참여해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또,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과 학교장이 골조·조적 공사 시점부터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이후에도 공정 진행 상황에 따라 2개월마다 1회 추가 점검을 실시해 시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사용자 참여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기에 반영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교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사 중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과정과 학교 현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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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묘량중앙초, 학부모회 주관 가족캠프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신숙희)는 지난 10월 8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24가정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5시부터 학부모들의 음식 준비로 시작됐다. 학교 중정에서 삼겹살, 어묵꼬지, 볶음밥 등을 나누며 화목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암관(체육관)에서는 학부모회장의 진행으로 가족 놀이 한마당이 운영됐다. 이후 묘량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야광 낙하산 키트를 만들어 밤하늘을 수 놓는 활동으로 가족캠프는 마무리됐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도 하고 영화도 봐서 너무 재밌었다”며 “친구와 생활하던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활동하니 학교가 더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학부모회장은 “묘량중앙초는 다른 학교에 비해 학부모회의 단합이 잘되는 편이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대부분의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역할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가족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관계자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캠프 외에도 학부모회 주관으로 매월 2회 저녁 6시부터 ‘우리 동네 체육관’을 운영하여 가족들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울타리회’를 통해 학부모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 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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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화순교육지원청, 500년 숲길 걸은 만큼 나눔이 쌓인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15일 화순군 물사랑배움터와 연둔리 숲정이 일원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공생의 물길 도보탐사 및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의 물길과 숲을 직접 걸으며 생태와 역사를 배우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실적을 나눔으로 잇는 참여형 기부 활동을 더해 마련됐다. 화순오성초, 화순제일중, 화순동면중, 화순동복중 학생 54명이 4개 조로 참여했으며, K-water 전남중부권지사, 물사랑배움터,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먼저 물사랑배움터에서 김도형 센터장과 생태해설 강사들의 안내로 동복천의 특징을 배우고, 조별로 하천 식물을 활용한 열쇠고리·생태액자 만들기와 수질 키트를 활용한 동복천 수질조사 등 체험 활동을 했다. 이어 연둔리 숲정이에서는 화순군 문화관광해설사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숲의 조성 유래와 역사를 듣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천했다. 연둔리 숲정이는 약 500년 전 마을이 생기면서 동복천의 홍수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둑을 쌓고 나무를 심어 가꾼 마을 숲으로, 2006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해설을 들은 학생들은 숲길 다섯 곳에 설치된 미션 배너의 QR코드를 찍어 방탈출 형식의 문제를 풀고, 해설 속 핵심 낱말로 낱말 퀴즈를 완성했다.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숲을 가꾸고 지켜 온 ‘울력’의 의미를 되새긴 학생들은 이날 스스로 숲을 지키는 ‘늘의 울력단’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1인당 10만 나눔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K-water 전남중부권지사가 600만 원을 참여 학교의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QR코드로 숨은 열쇠를 찾는 게 보물찾기 같아서 재미있었다. 500년 동안 마을 사람들이 함께 숲을 지켜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쓰레기를 주우며 숲을 지키는 울력단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 고 말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물과 숲과 사람이 서로 기대어 사는 ‘공생’의 의미를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물길을 직접 걸으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삶과 맞닿은 생태전환교육과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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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광주수피아여중, 한글날 맞아 ‘수피아 한글빛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교장 윤은영)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날(10월9일) 기념 행사 ‘수피아 한글빛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80돌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해 한글의 창제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양한 교과 체험을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국어) 순우리말로 이름 짓기·한글 이름 팔찌 만들기·훈민정음 해례본 순서 맞추기 ▲(수학) 칠교로 한글 단어 만들기·보석십자수로 한글 상징물 표현하기 ▲(역사) 세종대왕과 집현전 관련 디지털 퀴즈 ▲(과학) 화학 반응을 활용한 옛한글 찾기 ▲(체육) 몸동작으로 한글 단어 표현하기 등 교과별 부스를 체험하며 한글의 매력을 체감했다. 광주점자도서관과 연계해 일제강점기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의 원리를 배우고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은영 교장은 “학생들이 교과의 경계를 넘어 한글의 가치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경험했길 바란다”며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과 학생 중심 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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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순천금당중, 오사카 기즈중과 국제교류 성공리에 마쳐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금당중학교(교장 정미자)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학생 20명과 교사 3명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오사카 시립 기즈중학교(大阪市立木津中学校)와 국제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류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13일 기즈중학교 공식 방문이었다. 양교는 이날 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약속했다. 환영식에 이어 순천금당중 학생들은 기즈중 학생들과 교실에서 함께 급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 말은 서툴렀지만 번역 앱과 손짓, 웃음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은 양교 교사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오후에는 한·일 학생 공동 문화교류가 펼쳐졌다. 기즈중 학생들은 일본 전통 북 공연으로 체육관을 가득 울렸고, 순천금당중 학생들은 K-POP 댄스 공연으로 화답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일본 문화 퀴즈와 조별 문화 워크숍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한 조를 이뤄 서로의 문화를 소개했으며, 기념품 교환과 단체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친선 방문에 그치지 않고 역사 교육을 함께 담았다. 학생들은 11일 교토의 이총(耳塚, 귀무덤)을 찾아 임진왜란 당시 희생된 조선인들을 추모하고, 도시샤(同志社) 대학에 세워진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의 시비를 참배했다. 시비 앞에서 「서시」를 함께 낭독한 학생들은 "일본 땅에서 우리 시인의 시를 읽으니 역사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사카 성, 오사카 역사박물관, 기요미즈데라, 금각사, 나라 동대사 등을 돌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현수막에 새긴 "Learning history. Sharing culture. Building tomorrow.(역사를 배우고,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잇다)"는 이번 교류의 방향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픈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배우되, 그 위에서 같은 세대의 친구들과 문화를 나누며 미래의 우정을 쌓자는 뜻이다. 정미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그 바탕 위에서 이웃 나라 친구들과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기즈중학교 학생들을 순천에 초청하는 등 양교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금당중학교는 국제교류와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는 학교로,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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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장흥남초, 한 톨의 쌀에 담긴 자연의 시간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남초등학교(교장 김현주)는 지난 10월 15일 학교 텃논에서 전통 방식의 '토종벼 손 벼 베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했던 손모내기의 후속 활동으로, 씨앗에서 수확까지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을 경험하는 생태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상토를 만들고 토종 볍씨를 파종해 '흑향쌀'과 '멧돼지찰벼'를 길러왔다. 6월에는 맨손으로 모를 심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벼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자연의 성장 과정을 배웠다. 이날은 농기계 대신 전통 농기구인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며 한 톨의 쌀에 담긴 땀과 정성, 노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연을 인간이 이용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이해하는 생태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씨앗을 뿌리고 모를 심어 수확하기까지 자연의 속도를 기다리며, 흙과 물, 햇빛과 바람, 사람의 손길이 어우러져 생명이 자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확한 벼는 앞으로 전통 방식으로 말리고 탈곡한 뒤 도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수확한 쌀을 가정으로 가져가고 학교 행사에서 떡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었다. 올해에도 학생들의 '다모임' 토의를 거쳐 수확한 쌀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며 생태적 감수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김현주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모를 심어 자신의 손으로 벼를 수확하는 경험은 교과서보다 깊은 배움을 준다”며 “한 톨의 쌀에 담긴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자연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텃밭과 텃논을 활용한 사계절 생태교육을 통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며, 그 결실을 공동체와 나누는 '자연을 품고 생명을 채우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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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북일초 5학년 학생 3명과 학부모, 9월 15일부터 7박 10일간 미동부·캐나다 탐방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북일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3명이 학부모 1명과 함께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동부와 캐나다를 탐방하며 뜻깊은 국외문화체험학습을 마쳤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28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온 독지가 김재국 동문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재국 동문은 지난 1998년,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시락을 싸 오지 못하는 후배들을 돕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28년째 모교 후배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후배들에게 넓은 세계를 직접 보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자 시작한 미국 국외체험학습 지원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오랜 시간 후원을 이어온 김재국 동문은 최근 한 가지 깊은 고민과 당부를 전했다. “나이가 들다 보니 언제까지 개인의 힘으로 이 귀한 기회를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며, “선배 한 사람의 개인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와 지자체, 국가 차원에서 시골 작은 학교 아이들의 글로벌 견문을 넓히고 인재를 함께 키워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 시스템과 체계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염원을 밝혔다. 이번 탐방은 노랑풍선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7박 10일 동안 뉴욕의 첼시 마켓, 9·11 메모리얼 파크,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파크를 방문하고,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링컨기념관을 둘러보며 넓은 세상을 경험했다. 이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엄함을 느끼고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을 거쳐 보스턴의 하버드대학교를 탐방하며 미래의 꿈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을 인솔하여 함께 다녀온 학부모 B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장시간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사실 부담도 크고 걱정도 많았지만, 막상 다녀오니 아이들이 피부로 느끼고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28년 전 도시락 지원부터 시작해 아이들에게 미동부·캐나다 연수라는 값진 기회를 선물해 주신 김재국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선생님께서 고민하시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에 대한 염원처럼, 이번 탐방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교육 당국에서도 작은 학교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에 관심과 고민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외문화체험학습을 통해 북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선배의 고귀한 뜻을 가슴에 품고, 넓은 세계를 향해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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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곡성 오산초,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아침 간편식 제공 활동 펼쳐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는 10월 16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담도담유학마을 평생학습공동체’가 주관하는 아침 간편식 제공 활동의 10회차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운영됐다. 특히, 박오남 학교운영위원장이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김밥을 직접 준비하고 재능 기부에 동참해 큰 감동을 전했다. 올해로 6년 차 농산어촌 유학학교를 운영 중인 오산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요리 연구 동아리를 결성해 아이들을 위한 간편식을 직접 챙겨왔다. 이날은 학교운영위원장이 학부모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직접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정성껏 조리하고 준비했다. 학생들의 성장과 영양을 고려해 입맛에 맞춘 김밥과 제철 과일은 등교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웠다.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이 활동은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학부모와 주민들이 주도하는 요리 연구 활동 자체는 지역 구성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으면서 학교와 지역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우수한 상생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 또한 단순히 음식을 제공받는 것을 넘어, 이웃들이 전하는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적 의미를 얻었다. 주민과 학부모의 헌신을 가까이서 보며 자란 아이들은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했다. 정성룡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와 같은 교육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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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백종헌 의원, "벌레·철사 나와도 10건 중 8건은 ‘시정명령’, 수입식품 신고 5년 새 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 식탁에 오르는 수입식품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으나, 행정처분은 대부분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간사(국민의힘, 부산 금정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 수입식품의 위해물질 관련 신고는 770건으로 전년(585건) 대비 31.6%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물 신고가 762건(99.0%)이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254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전년(180건) 대비 41.1% 증가했다. 중국산 비중은 2021년 22.2%에서 지난해 33.0%로 4년 연속 상승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357건 중 129건(36.1%)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 종류별로는 지난해 가공식품 신고가 597건(77.5%)으로 전년 대비 36.6% 증가해 가장 많았고, 축산물이 153건(19.9%)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제재는 가벼운 처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위해물질 관련 행정처분 530건 중 시정명령이 405건(76.4%)이었고 영업정지는 125건(23.6%)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영업정지가 124건 중 24건(19.4%)으로, 그 비중이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 신고가 급증하는 동안 제재는 오히려 느슨해졌다는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신고 접수에서 처분까지 이어지는 수입식품 사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종헌 간사는 “위해물질 신고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정부 대응은 사후 통보에 머물고 있다”며, “신고가 급증하는 국가·품목에 대한 선제적 검사 강화와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을 즉시 마련해 국민 식탁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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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제5회 동구마을교육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부산역 광장에서 동구 관내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5회 동구마을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동구의 모든 순간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며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마을 교육의 장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 축제기획단이 축제 전반을 기획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슬로건을 만들고, 홍보용 캐릭터인 ‘동구리(동구의 곳곳을 날아다니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전하는 도우미새)’를 디자인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축제 곳곳에 녹여냈다. 축제는 동구 문화예술 동아리 17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한다. 부산중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시작으로, 밴드 연주, 리코더 합주, 가야금병창, 치어리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학생 작품 전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 부스, 학생축제기획단이 운영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움과 성장을 이루는 소중한 장”이라며, “학생들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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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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