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동안 시민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월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을 향상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책 속 인상 깊은 문장을 활용 새해 다짐 카드를 작성하는 ‘책 속 나의 새해 다짐’, 2026년 새해 소원을 담은 독서활동지와 독서일지를 제공하는 ‘새해 소원 한 스푼’, ‘새해, 새 책, 새로운 나’를 주제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독서 퀴즈를 진행하는 ‘어린이 책쏙퀴즈’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최대 50권의 어린이 도서와 접이식 책꽂이를 한 달간 대출해 주는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챌린지 ‘도전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속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부산시민도서관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해 오는 1월 13일부터 ‘우리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 프로그램을, 20일부터 ‘도전 책읽기’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051-810-828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3일 해운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시교육청 국·과장들과 함께 5개 교육지원청과 11개 직속기관 및 도서관 현장 순회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관 방문은 부산교육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해 교육현장의 수요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토의·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2026년 부산교육청 4대 역점과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교현장 지원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각 기관의 중점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방안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기관 방문을 계기로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사람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해 추진한 ‘학교 현장지원 정책'이 전국 단위 공식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1월 9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 ‘학교 현장지원 정책'이 업무지원 전반 만족도, 행정업무 부담 감소 체감도,직무만족 향상 체감도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학교지원단이 학교 현장 지원 정책의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
학교지원단은 그동안 교무학사 업무지원, 학교행정 업무지원, 학교 교육 환경 지원, 인력 채용 관리와 학교시설 안전 점검 등 일선 학교의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며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인천시교육청 전기관이 함께 실행한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이 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로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도출하여 현장 체감형 업무 경감을 실현해 온 것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전국 1위 달성은 인천시교육청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학교 현장을 지원한 노력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늘봄전용학교 4교(명지, 남부민, 윤산, 정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는 「학교로 찾아가는 늘봄전용학교 AI 활용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 소외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감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의 하나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총 15일간 30차시에 걸쳐 ▲AI랑 놀아봐요 ▲AI 로봇탐험대Ⅰ ▲AI 로봇탐험대Ⅱ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주제별 순환 방식으로 놀이와 체험 중심의 AI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 운영 당시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교육 현장의 만족도를 확인한 바 있다. 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도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간다. 나아가 2026학년도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전반으로 확대 운영해 부산 전역의 학생들이 양질의 AI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늘봄전용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되고, 학부모님들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AI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윤규 기고]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폭염은 이제 예외적 재난이 아니라 일상이 됐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대응은 여전히 임시방편에 머물러 있다. 특히 옥상층 교실은 낮 동안 축적된 열이 밤새 빠져나가지 못해, 아침부터 ‘찜통 교실’이 된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집중력을 잃고 두통과 피로를 호소하며, 교사는 수업을 이어가기조차 버거운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고온 환경은 학습 집중도와 인지 능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장시간 노출 시 학생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교육의 질과 학생의 안전이 동시에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학교의 주된 대응책은 에어컨 가동이다. 그러나 이는 근본 해법이 될 수 없다. 냉방을 강화할수록 전력 소비는 급증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교육 예산과 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진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학교 전기요금은 급격히 늘었고, 냉방이 에너지 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냉방을 강화해도 옥상층 교실의 구조적 열 유입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전국 학교 전기요금은 7260억 원으로, 2020년 4223억 원 대비 72% 늘었다. 특히 여름철(6~7월)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42.8% 증가했으며, 학교 에너지 소비 중 냉방 비중은 약 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상층 교실의 경우 열 축적으로 인해 냉방 부하가 기준 대비 30~40%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으나 현장 체감도는 낮다. 교육부는 2024~2028년까지 학교 시설 개선에 총 29조 원을 투입하고, 이 중 냉난방 및 창호 교체에 9.5조 원을 배정했다. 그러나 연간 냉방 시설 개선 예산은 515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장에서는 이미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 “아침부터 교실이 달궈져 에어컨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는 시설 담당자의 말은, 지금의 방식이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일부 학교가 옥상층 수업을 지하나 1층으로 옮기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후퇴’에 가깝다.
현장에서는 이 모순이 반복되고 있다. 냉방을 강하게 하면 에너지 절약 지침에 걸리고, 가동을 줄이면 학생 불만과 학습 저하가 발생한다. 결국 갈등의 책임은 학교장과 교사에게 전가된다. 이는 명백한 정책 실패의 결과다.
이제 정책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핵심은 분명하다. ‘냉방을 늘리는 정책’에서 ‘열을 차단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이미 충분히 검증돼 있다.
첫째, 옥상층 교실의 단열 성능을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둘째, 최소한 옥상층이라도 고반사·복사냉각(Radiative Cooling) 도료를 통해 태양 복사열 유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셋째, 교실에는 천장형 공기순환팬을 표준 설비로 도입해 냉기가 교실 전체에 효율적으로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은 냉방 부하를 30~4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저감이라는 이중 효과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학생이 체감하는 실내 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된다.
이제 질문은 기술이 아니라 의지다.
학교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구조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가?
폭염 속 교실 문제를 ‘예산 부족’이라는 말로 반복 설명하는 데서 멈출 것인가?
교육부와 교육청은 결단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찜통 교실’ 문제는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다. 학생 건강과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학교 건물의 친환경 개보수와 지속 가능한 냉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찜통 교실 문제를 시설 관리의 부차적 사안이 아닌, 교육의 핵심 인프라 문제로 규정해야 한다. 단년도 예산이 아닌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 학교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학생에게 “조금만 참아라”라고 말하는 교육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매년 같은 여름’, ‘같은 고통’, ‘같은 책임 회피’가 반복될 뿐이다. 폭염 시대의 교육은, 건물과 기술을 바꾸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폭염은 앞으로 더 잦아지고 더 강해질 것이다.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매년 같은 논쟁과 같은 고통이 반복될 뿐이다. 에어컨 몇 대를 더 설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건물과 기술을 바꾸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 그것이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고, 교육 현장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 이윤규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환경관리센터 센터장
◇ 한국환경한림원 홍보협력위원장
◇ 공학박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9일(금) 최근 서울 시내 일부 고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모욕 시위 및 게시물과 관련해 “이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정서적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교육환경 보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의 인격 형성과 정서 발달이 이뤄지는 교육의 장인 만큼, 어떠한 형태의 혐오와 모욕도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문제의 시위와 게시물은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교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져 등하굣길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됐다. 이는 미성년 학생들에게 심각한 정서적·정신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안으로,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선 명백한 위법행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단체의 행위가 첫째, 성적·정서적 학대 행위로서 아동복지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오가는 공간에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것은 사춘기 아동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을 저해하고, 성적 수치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온라인을 통한 영상 유포 행위가 정보통신망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오프라인 시위 장면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면서,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해치는 수준의 자극적 문구가 공공연히 노출됐고, 이는 법률이 금지하는 불법정보에 해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교육청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 등으로 표현한 행위가 형법상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역사적 피해자 집단 전체를 성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한 행위는 사망한 피해자들의 사회적 평가를 현저히 저하시킨 것으로, 교육 공간 인근에서 다수 학생에게 반복 노출됐다는 점에서 그 죄질이 더욱 무겁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회적 논쟁이 아닌, 학생들의 학습권·인격권·정서적 안정권을 침해하고 공교육의 기반을 위협한 중대한 위법 행위로 규정했다.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경고, 관할 경찰의 제한 통고 등 공적인 조치마저 무시한 채 시위를 이어온 점에서 고의성 또한 명백하다는 판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의 교육환경을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관용 없이 대응하겠다”며 “관련자 전원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이뤄지고 합당한 처벌이 뒤따를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의 장은 보호돼야 하며, 학생들이 역사적 진실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혐오와 모욕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오경미 광주광역시교육감 출마예정자는 지난 1월 7일(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교육 복지 공약으로 ‘1,000원의 아침밥상, 1000개의 가게’를 발표했다.
고물가 시대의 식비 부담과 시간 부족에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번 공약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오경미 출마예정자의 ‘1,000원의 아침밥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희망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1식에 4,000원~5,000원 상당의 고품질 식단을 학생은 1,000원만 부담, 나머지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분담하는 구조다.
본 공약은 아침 식사 섭취를 통해 두뇌 활성화를 돕고 수업 집중력 향상, 학부모의 양육비와 시간 경감, 농촌, 소상공인 우선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
오경미 출마예정자는 “텅 빈 속으로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들을 보면 교육감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밥 먹는 것만큼은 학교가 해결해 주어야 한다. ‘1,000원의 아침밥상, 1000개의 가게’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이자 맞벌이 가정에 드리는 실질적인 위로가 될 것이다.”이어 “이 공약은 단순히 밥 한 끼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정책이다.”이라고 했다.
‘1,000원의 아침밥상, 1000개의 가게’ 공약 발표를 기점으로 지지율을 흔들 강력한 ‘골든 크로스’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부가 주관한 ‘제17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16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 3개를 수상하며, 이주배경학생 교육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1월 9일(금) 밝혔다.
순천매산중학교 이은정 학생은 학생 부문 그리기 분야에서 ‘색이 아닌 마음으로 하나 된 우리’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다양한 인종과 민족을 하트 모양의 심장으로 형상화해 서로 한마음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마음의 실로 표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특히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인식 개선의 가치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광백수중학교 김혜숙 교사는 이주배경학생 지도사례 분야에서 ‘설리번처럼 한국어를 가르치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은 중도입국 학생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천한 현장 중심의 지도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교사는 시상식 현장에서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수업 장면과 학생 변화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며,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순천삼산초등학교 옥은희 교사는 제16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학습 적응과 심리적 안정을 아우르는 포용적 교육 실천 사례로 인정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고금고 정선렬 교사가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영산중 박희연 교사가 장려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최우수상 배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 학교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실천 사례 발굴, 학생 참여형 다문화교육 정책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주배경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배경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세연고등학교(교장 문남순)는 지난 12월에 열린 학교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86만 3000원 전액을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기부했다고 1월 8일(목)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세연고등학교 축제 기간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먹거리 부스를 통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축제를 단순한 즐길 거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결실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기부를 결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문남순 세연고 교장은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은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식은 물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청 관계자는 “세연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인 만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기탁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황호진 前전북교육청부교육감은 1월 7일 전북교육청에서, ‘진로대학 중3-골든타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발전연합회 전북교육희망포럼위원장인 황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지난 정책들을 결코 비난하거나 단절하지 않겠다”라고 과거를 토대로, 미래 AI시대에 발맞춰 본질적 학교기능의 회복을 위한 “‘학교기능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유치원부터 대입까지 황호진이 책임집니다’는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중3은 진로진학의 골든타임이다. 유치원부터 대입까지 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와 성취를 도와야 한다. 진로진학 지원에 대해 대체로 가장 빠른 시기를 고1이라고 생각한다. 고교 1학년부터 내신관리가 되고 학생부 기록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관리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진로진학 지원은 아무리 늦어도 고교 1학년 시작 전이다. 중3 이후의 고교 1, 2, 3의 전 과정을 통한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은 더 세부적이고 지원 시스템별로 방향이 설정되며, 이 프로젝트는 모든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전북대입진학지원단, 진로진학센터 관계자, 대학 입학사정관, 전국 수준의 대입전문 컨설턴트, 취업담당관 등이 주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도민의 대입과 취업 만족도가 한 층 높아져, 교육청과 함께 삶의 행복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인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다짐으로 2026년을 맞아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교육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교육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의 하루는 학교에서 시작되고 학교에서 완성됩니다.
교육의 변화는 아이들의 배움에 발 맞추어야 하며, 학교에서 체감되는 변화여야 합니다.
저는 교육감으로서 지난 시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인천학생들은 저마다 결대로 성장하고 있는가?”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필요한 역할을 하는가?”
“인천교육이 교육가족과 인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새해를 맞은 지금, 우리는 더욱 분명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교육청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며 인천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2026년 세 가지 방향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첫째,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입니다.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특수교육을 비롯한 모든 유․초․중․고교의 교육여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실행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의 학교현장지원 100대 과제, 제2의 특수교육 여건개선 33대 과제를 현장과 함께 새롭게 만들고 이행하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움직이는 교육’으로 깊이 있는 교육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지금은 인간, 자연,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인간보다 1만 배 똑똑한 초인공지능 시대 또한 도래합니다.
아이들이 기계문명에 끌려가지 않도록, 배움의 능동성과 AI 활용성을 결합한 인천만의 AI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활기찬 배움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인간성을 갖춘 돌파력을 바탕으로 저마다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만들겠습니다.
학교교육은 더 이상 담장 안에만 머물 수 없습니다.
지역의 문화, 산업, 대학, 기관들과 연결될 때 교육은 비로소 현실이 됩니다.
올해는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확대하고, 학교 밖 배움과 진로 연계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공교육의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개혁 과제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청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교육청의 실질적인 현장지원, 학교 현장의 실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 그리고 언론의 건설적인 역할이 함께할 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되, 공통점을 찾아 함께 나아간다’는 존이구동의 마음이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교육이 변하면 아이들의 미래가 바뀌고, 아이들의 미래가 바뀌면 우리 모두의 내일이 바뀐다고 믿습니다.
오늘, 언론인 여러분과의 소통은 인천교육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살피는 중요한 과정이며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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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7일
인천광역시교육감 도 성 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지역 봉사단체인 디딤돌봉사단(회장 권경옥)은‘사랑의 복꾸러미’ 170개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기탁하며, 2026년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난 1월 6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디딤돌봉사단이 올해 계획한 봉사의 첫걸음으로, 추운 겨울철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꾸러미는 떡국, 라면, 레토르트 국 등 꼭 필요한 식품들로 구성돼, 이웃들에게 새해의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
디딤돌봉사단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해당 물품은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7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권경옥 디딤돌봉사단 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든든한 출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올해도 매달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디딤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