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22일(수) 최근 일부 단체가 관내 학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평화의 소녀상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세운 교육적 상징물”이라며, “2013년과 2017년 각각 학생과 교사의 주도 아래 역사 동아리 및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설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학생 학습권과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주변에서의 집회나 시위로 인해 학생들의 수업권과 등·하교 안전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 앞에서의 소란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전했다.
■ “학교 교육활동과 상징물에 대한 외부 압력 용납 못해”
서울시교육청은 “평화의 소녀상은 특정 정치적 목적이 아닌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한 결과물”이라며 “이를 철거하라는 외부 요구는 교육 자치와 학생 자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 “역사 왜곡·혐오 표현, 교육 공간에서 허용 안 돼”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일부 단체의 예고된 집회에서 사용된 언어나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공포와 분열, 역사 왜곡의 인식을 줄 수 있다”며, “이런 표현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혐오와 차별로 간주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학생·학부모·시민사회와 공동 대응할 것”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시민사회와 협력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며, 법률적 검토와 경찰 협조를 바탕으로 학교 주변 집회에 대한 합리적 제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역사와 인권을 바로 세우는 교육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평화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만든 소녀상이 정치적 갈등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 “수능 앞둔 학교의 안정적 학습 환경 지켜야”
끝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수능을 앞두고 학교가 차분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협조해 달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지키는 교육 활동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남의 특수학교 학생의 장시간 통학이 심각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10월 22일(수) 장시간 통학하는 전남의 특수학교 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부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이 특수학교 학생 중 왕복 2시간 이상(편도 1시간)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시간 이상 통학하는 학생은 전국 평균 8.8%인데 비해 전남은 약 2.7배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왕복 4시간 이상인 학생도 있었다.
전남에 이어 ▲경북 19% ▲제주 15.5% ▲울산 11.5% ▲충북 10.8% ▲경기 10.7% ▲충남 10.1%로 평균을 상회했다.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조 및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 [별표 1]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통학 거리는 도보 30분,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의 통학거리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정도가 적당하다”라고 돼있다.
그러나 전국 특수학교 학생 중 46.5%는 편도 30분 이상의 통학시간을 소요하고 있었으며, 전남의 특수학생 48.3%의 통학 거리가 30분 이상이었다.
김문수 의원은 “특수학생이 지나치게 긴 통학시간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전남이 제일 심각하다”라며 “인프라 개선, 특수학급 신설·증설 등 특수학교 학생의 통학시간을 단축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0월 22일(수) 익산 '고스락'에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한 ‘MZ세대와 함께 하는 힐링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인 행정실의 3년 이하 저경력공무원과 행정실장 26명이 함께하며, 공직사회에 새로 들어선 MZ세대공무원들의 고충과 고민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대별 공감토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공직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힐링공감토크는 자기 효능감과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공직사회가 진정한 힘을 발휘하려면 소통과 공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MZ세대공무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에이어 하반기에도 ‘MZ세대와 함께 하는 힐링데이’를 운영하고, 저경력지방공무원직무교육(10회), 저.탄.고.지(저 경력자를 탄탄하게! 역량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지)〕학습연구회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세대간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 추진해 활기찬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감해 각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정책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동두천 신흥중학교(교장 이창성)는 지난 10월 17일, 한글 반포 제579돌을 맞아 ‘제27회 동두천시 학생 시 낭송제’를 동두천시 평생 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아름다운 시어와 운율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학생 시 낭송제는 1999년부터 진행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이다.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과 유관 기관장, 초·중등 학교장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10개 팀과 중학교 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학생들의 시 낭송과 더불어 신흥중학교 합창동아리 공연,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창성 교장은 “학생들의 시 낭송은 단순한 발표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예술”이라고 말하며, “감정과 언어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깊이와 성숙한 태도가 돋보였고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 낭송의 교육적 의미를 강조하고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10월 21일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산불 진화 등에 투입되는 헬기 88개 중 59대(약 67%)가 기령 30년 이상의 노후 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중 40년 넘은 기체도 28대 달하며, 50년 이상도 9대, 60년 이상 헬기도 3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헬기 관련 사고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건 일어나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일어났는데, 이중 상당수는 노후화된 헬기 기령이 원인이었다.
이같은 조달청의 노령 헬기 임차 활용은 조달 방식에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통해 헬기 임차를 하며 ‘다수공급자계약제도’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업체가 제품(헬기)을 제공하면, 조달청에서 가격자료를 수집해 협상기준 가격을 정하고, 그 이하 가격에서 낙찰하는 구조다. 헬기 업체들은 임차가격을 인하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헬기 업계에 따르면 운행 시에는 조종사가 2명이 필요한데, 현행 단가로는 조종사 1명의 인건비도 주기 힘들고, 헬기 특성상 수입 부품이 많은데 치솟는 환율에 유류비까지 현상유지 조차 힘든 상황이다. 헬기 업계 관계자는 “수리비 확보도 되지 않을 정도라 적자라서 운행 포기해야 할 수준”이라고 전했다. 조달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조달청은 2020년 민간헬기협회에서 단가 인상 요청을 수차례 한 끝에 소비자 물가지수를 반영해서 평균단가를 3% 올렸다. 2022년에도 헬기협회에서 유가 파동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유류비를 단가에 반영했으나 1년만 유지했다.
박수영 의원은 “노후 헬기를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조달청은 헬기 단가를 산정할 때 ‘감항검사’ 등 안전성 평가 요소를 반영해 기령에 따라 차등적인 가격결정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새 헬기는 단가를 현실화하고, 노후 헬기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등 합리적인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익수)는 10월 21일(화)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폭넓은 문화적 소양과 창의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학박물관 관람, 미술관 전시 탐방, 건축 투어, 메이크업 클래스, 스포츠·미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예술과 과학,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오후에는 대학로 JS아트홀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며 공연예술의 생동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박○○ 학생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익수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배움의 폭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여자육상 최강 지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400m부터 1600m 계주까지 통합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쓴 선수들의 활약으로 전남 육상이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양하이텍고등학교 1학년 최지우 학생은 여자고등부 4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지우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고1까지 400m 종목에서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1600m 믹스 계주, 여자 1600m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거두었다. 이 학생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지난 6월 댈러스(미국)에서 열린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선진체육 프로그램 경험 및 글로벌 문화를 함양한 바 있다.
전남체육고등학교 3학년 신규리 학생은 1600m 믹스 계주, 여자 계주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여자고등부 400m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단일 종목에서 전남이 다수의 메달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으로, 지역 육상 경쟁력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광양하이텍고등학교 2학년 서예지 학생은 여자고등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연패라는 대표적인 연승 기록을 세웠다. 필드종목에서도 전남이 저력을 갖추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승리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전남육상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이 아니라 성장의 증거이다. 지역에서 시작해 전국무대까지 도전하고 성장하는 이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여자육상의 중심축이 되리라 확신하고 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댈러스체육회 김성한 회장이 22일 경기장을 방문하여 육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으며 선수들에게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전라남도교육청 K-에듀센터를 개소하여 글로컬 교육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말숙)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지난 10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학교 대상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힘쓰는 급식 담당자를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지원국장, 학생건강지원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시간대(07:50~08:30)에 맞춰 학교급식실을 방문해 식재료 운반차의 위생 상태, 식재료의 검수 및 보관 상태, 급식 시설 및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9월에 관내 구청과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하반기 관내 학교 급식 위생·안전 점검과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평가를 병행함으로써 학교급식 전반의 위생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더 강화하고,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10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4일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5. 제12회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교육청 주최,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주관으로 전남 지역 초·중·고 48팀(연합팀 포함 52개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선보인다.
10월 28일(화) 표준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수)에는 윈드 오케스트라가, 30일(목)에는 국악 오케스트라 및 퓨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1일(금)에는 밴드, 뮤지컬, 합창, 댄스 등의 복합장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예술문화 축제로, 전남의 130여 개 학생오케스트라와 음악과 공연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장(場)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세라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장은 “전남의 학생들이 1년 동안 연습한 결과를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학부모 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인터넷 예매는 예울마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한 ID당 10매씩 무제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각각의 좌석을 예매해야 한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10월 15일(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농촌유학 확대 및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전라남도·전라북도·강원도·제주도에 이어 추진하는 다섯 번째 협력 사례로, 수도권 교육청 간 농촌유학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 ‘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농촌유학학교에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의 농촌유학 지역이 인천으로 확대돼,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강화·옹진 섬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생활 경험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 89.9%가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인천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책을 넘어,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인천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차원에서 농촌유학을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촌유학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 속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회장 김정자)는 제13회 전북물빛문화예술축제를 오는 10월 26일(일) 오후 2시 아중호수 제2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빛으로 물들다, 예술로 흐르다”는 주제로 예술인들이 도민 속에 스며들어 함께 어우러지는 융합형 문화예술 축제로 전통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고, 현대 예술의 생동감을 만끽하는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성장하고 있다.
프로그램 순서로는 △MC 김광집 △식전공연(풍물놀이: 풍류마당 대표 최광식 외 30명) △축사(전주시의회 의장 남관우, 전주예총 회장 정두영,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원장 조진환)
제1부 △성악(전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바리톤 이창범) △대금(전북어린이예술단 대금감사/ 창작국악그룹 단원 이동준) △시낭송(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장 김정자) △대금(전, 전주시립국악단 대금주자 최명호) △트럼펫(전, 전주시립교향악단 연주자, 마이빅밴드 단장 정상영) △통기타(고현) △트로트(고도영) △색소폰(위드뮤직실용음악학원장/퓨전밴드 한음사이 연주자 정지훈) △고고장구(드림예술단 단장 이영화 외 4인)
제2부 △난타(타악연구소 마중난타 단장 정의철 외 5인) △트로트(서태하) △라인댄스(KACA 단장 오미정 외 9인) △마술(대한민국 청춘마술연합회 익산지회장 두창균) △트로트(이승영) △성악(소크라노 김나라) △부채춤(드림예술단) △민요(성태이 선순영) △설장구(정읍 우도설장구 사사/ 장구사랑북사랑 원장 박규례명인) △트로트(이진) △라인댄스(라틴크루즈) △시인 시화전(가츠노요코, 김순희, 김정자, 김환생, 이영화, 이영덕, 양태검, 정이담)등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화려한 출연자들로 흥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과 관객 500명분의 간식(과일, 떡, 생수)과 추첨을 통한 풍성한 행운권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자 회장은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지역 예술 발전과 문화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0월 23일 오전 화명수목원에서 북부 관내 5개 유치원(노아, 모덕, 무덕, 벧엘, 한빛) 5세 유아 150명이 참여하는 ‘가을 숲에 물들다’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노아유치원이 주관하며, ‘초록초록 영그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노아유치원은 생태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유아와 교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체험활동은 ▲가을 숲 산책 ▲곤충 관찰 ▲가을 열매 놀이 ▲거울로 보는 가을 하늘과 숲 ▲자연물 활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연과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심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들이 가을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의 우수한 교육활동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확산되어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22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 도서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여건을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은 △모두가 누리는 지식정보 서비스 강화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자료 확충 △삶에 스며드는 독서문화 진흥 행사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교육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교 독서인문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정희 관장은 “도서관은 지역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공간이라고 믿는다.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머물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인정받아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10월 22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의 의무구매 비율을 지정해 공공의 책임을 제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의무비율인 총구매액의 1%(2024년 기준)를 두 배 이상 초과한 2.13%의 구매율을 기록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감사패는 우리 교육지원청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룬 값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권역별로 ‘2025. 교원 대상 한국어(KSL)교육 연수’를 열고, 교원들의 이주배경학생 한국어(KSL)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연수는전남 서부권 10월 22일(수) 을 시작으로 동부권10월 23일(목), 중부권10월 24일(금)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어(KSL)교육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에게 제2언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며, 의사소통 능력과 한국 사회 적응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에 발맞춰 늘어나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사의 한국어(KSL)교육 전문성과 실제 수업 적용 능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한국어교육 담당자 연수와 7월 한국어강사 연수 이후 일반 교원들 사이에서 한국어(KSL)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습 중심의 연수 요청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한국어(KSL)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교수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개발한 AI 기반 한국어 학습 플랫폼 ‘모두의 한국어’ 선도교원으로 활동 중인 목포하당초등학교 한국어학급 김선우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학급 개설, 학습자 진단, 과제 및 수업 관리, AI 튜터 활용법 등을 실습하고, 다국어로 가정통신문을 작성하는 기능까지 직접 체험해보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한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교육 활성화 ▲글로컬 역량 중심 학생 지원 ▲지역사회 기반 지원체제 구축을 4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유치원부터 특수학교까지 공ㆍ사립 구분없이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 등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KSL)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연수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KSL)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남형 한국어 예비과정, 한국어학급,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글로컬교육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차종호)은 지난 10월 18일 부산진구 초읍동 회관 입구에서 음악영재교육과정 학생 18명이 ‘재능나눔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주회는 음악영재교육과정 학생들이 7개의 앙상블 무대로 꾸몄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연주로 전국체전을 위해 방문한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연주 장소에는 명화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전국체전의 열기 속에서 예술적 감동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전국체전을 맞아 학생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예술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동)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기 동안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두드림지역아동센터와의 지역사회 연계 ‘자존감 Up, Do드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드림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수예(조수예예술심리상담센터 센터장) 강사의 지도 아래 연극·놀이·미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 증진, 사회적 기술 함양,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연극과 놀이 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고, 미술 활동으로 창의력과 자기표현력을 키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에 단회기로 진행했던 것을 확대·강화한 것으로, 학교-지원청-지역사회 간 연계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기초학력 네비게이터 역할이 실현됐으며, 교육격차 완화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두드림지역아동센터장은 “너무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 회기를 늘려 진행한 것이 큰 효과를 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연계의 성공적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2026년 겨울방학을 활용해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아동들에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5년 10월 22일 (수) 암태중학교에서 무안반도(목포·무안·신안) 지역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2025. SEA+문화·예술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SEA FESTA(공동교육과정)」 행사에 이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무안반도 문화·예술 교육축제로 추진됐다.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문화자산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김환기 화백, 김대중 대통령, 암태 소작쟁의 정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환기 화백 미술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이 한층 빛났으며,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시낭송 대회’와 ‘소작쟁의 길 걷기 체험’을 통해 민주·평화·자주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도전! 신안! 골든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퀴즈 형식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42개의 체험 부스 운영과 학생·지역민이 함께하는 무대 공연, ‘알뜰 도서 나눔전’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행사장은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지역민들의 응원으로 가득 차,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정한 지역 축제의 장이 됐다.
박은아 교육장은 “이번 페스타는 교육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는 큰 꿈을,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전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무안반도 공동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고영선)은 10월 22일(수)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지방 소멸 시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학교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219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2025 KEDI 교육시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주최, KEDI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가 주관했으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학교시설이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거점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 국립교육정책연구소(NIER) 문교시설연구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일본의 지역소멸 대응 학교시설 정책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국제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은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환영사와 최문태 교육부 교육시설담당관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권순형 KEDI 선임연구위원이 ‘지방 소멸의 시대, 학교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인구감소 시대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일본 NIER의 후카보리 나오토 센터장, 마스이 아야 총괄연구관, 미야기 만리코 총괄연구관, 혼다 유스케 전문조사원이 공동으로 ‘지역의 미래를 지탱하는 학교시설 정책과 사례-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지방 활성화의 관점에서’를 발표했다.
일본의 지역사회 연계형 학교시설 정책과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또한 청주대학교 정진주 교수는 ‘지역 맞춤형 학교 및 학교복합시설 방향과 사례’를 통해 한국적 대안과 지역상생형 교육시설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조진일 KEDI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박성준 교육부 사무관, 임오연 건양대학교 교수, 김영욱 인천시교육청 사무관, 최연진 경남 용남고 교장 등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학교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교육기관, 지방교육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할 미래형 학교시설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