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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서초, 세계 문화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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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서초등학교(교장 전필성)는 지난 10월 2일 하루 동안 본교 운동장과 각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문화 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행사로 매년 1회 열린다.
이번 세계 문화 체험의 날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으로 막을 열었다. 개회식에서 다문화 특별학급의 학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흥을 돋구었다.
이후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부스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여러 활동을 즐겼다. 부스는 만들기, 놀이, 문화 체험의 세 종류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 모자를 만들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전통 놀이를 해보았다.
또, 올해는 안산의 대표적 다문화 교육 기관인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 과의 연계로 문화 체험 교육이 보다 알차게 이루어졌다. 교실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 풍경을 표현한 키링, 마그넷 같은 악세사리를 꾸미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 자치회와 함께하는 스탬프 이벤트로 인해 학생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세 종류의 부스 체험에 참여하고 세 개의 스탬프를 모아 오면 학생들은 세계 과자 꾸러미와, 푸드트럭에서 츄러스나 젤라또를 선택해 받을 수 있었다.
또, 사진을 바로 출력해주는 포토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 물품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학생들은 개성 있는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포토 부스는 학부모회의 지원 덕분에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6학년 전지우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문화를 잘 알게 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태도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며,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또 다른 문화들을 알아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산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세계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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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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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국제서당, 종로 청소년 글로벌 소통 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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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 종로만의 특별한 미래교육 플랫폼 종로국제서당은 지난 9월 28일(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종로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로 배우는 종로모던, 종로국제서당 현장탐방 영어’ 행사를 진행했다.
종로구 청소년들은 이탈리아, 몰도바, 에티오피아, 이란에서 온 외국인 대학원생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들어갔다.
“Who is your favorite freedom fighter and tell me about him or her?”
“My favorite freedom fighter is Ryu Gwansun. In 1919, she was a student at Ewha Women’s School. She returned to her hometown because the Japanese colonial government ordered all Korean schools to close. There, she planned a joint demonstration with people from other towns.”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종로구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종로국제서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종로국제서당은 종로구 청소년들에게는 차별화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종로구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6월 14일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주도로 설립됐으며,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K-컬처 잉글리시 문화영어 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는 통합적 영어학습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영어는 역사·문화·영어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영어로 배우며, 문장의 빠른 이해와 문화적 소양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 4일 동영상 자기주도학습과 반복 연습을 통해 학습내용을 체득하는 거꾸로 교실(Flipped Learning) 방식을 도입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탐방을 통해 문화유산 현장에서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외국인 대상 영어 실습을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높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큰 장점이다. 반복 학습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된 교재를 사용해 영어 회화, 문법, 듣기, 독해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현장탐방에 참여한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몰도바 출신 타냐는 “문화영어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자문화를 영어로 배우다 보니 학생들이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 영어로 말하는 것에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란에서 온 파라낙(가천대 박사과정)은 “학생들이 자기 문화를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면서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 영어를 배우면서 정체성까지 형성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나스티아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힘없는 나라의 사람들이 당한 고통을 이야기하는 청소년들의 눈에서 애국심을 느꼈다”며 “영어교육으로 애국심을 갖게 하는 것은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K-컬처 잉글리시 문화영어를 만든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종로국제서당에서는 문화영어뿐 아니라 동·서양 철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문학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깊이 있는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영어 학습과 더불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종로구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종로국제서당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종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방학 기간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어 실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캠프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평생교육과 인재양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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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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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하이러닝 활용 딥페이크 예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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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최근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6일 산의초등학교에서는 '딥페이크 기술로 인한 문제점 이해와 해결 방안 제안'을 주제로 수업공개를 진행했으며, 9월 27일 청명중학교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AI융합수업을 통한 디지털 윤리의식 강화'라는 주제로 수업공개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공개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딥페이크 기술의 원리와 악용 사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기술의 올바른 사용과 미디어 정보 해독 능력을 키우며, 디지털 사회에서 요구되는 윤리적 판단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선경 교육장은 “딥페이크 기술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악용될 경우 큰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윤리적 책임과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딥페이크 예방과 관련된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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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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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국회의원, ‘서울대 제외 국립대 의대생 휴학처리 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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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대 의대가 교육부의 의대생 동맹휴학 승인 불가 지침과 반대로 휴학 승인을 해 교육부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다른 국립대 의대들도 의대생 휴학 신청 승인과 관련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월 6일(일) 공개한 ‘서울대를 제외한 8개 국립대 의대생 휴학처리 현황’에 따르면, 2024년 휴학 신청자(1, 2학기 전체) 4346명 중 296명(6.8%)만이 휴학 승인 처리됐고, 나머지 4050명(93.2%)이 휴학 보류 상태(동맹휴학 미승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대는 교육부 눈치를 보느라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학별 휴학 보류 학생 수는 전북대 735명(89.5%), 부산대 672명(98.5%), 전남대 650명(92.3%), 충남대 623명(95.3%), 경북대 490명(9.1%), 경상국립대 420명(91.9%), 강원대 256명(91.8%), 제주대 204명(97.1%)이었다.
휴학 신청이 승인된 경우는 군휴학이나 질병휴학이 대부분이며, 다른 사립 의대들도 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휴학 신청이 미승인됐을 것이라 추정된다.
8개 국립대 의대에 휴학 신청 승인 계획을 확인한 결과, 교육부 동맹휴학 승인불가 지침과 서울대 감사로 인한 논란으로 학생들의 휴학 신청 승인을 보류하거나 이에 대한 판단을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대는 “교육부에서 동맹휴학은 휴학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으므로 허가하지 않도록 하고, 학생들의 조속한 수업복귀를 위한 적극적인 지도와 학사관리를 당부하는 지침을 보낸 바, 본교는 의대생의 일반휴학을 허가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했다.
제주대도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동맹휴학에 대해서는 불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와 충남대는 교육부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사운영할 것이라 밝혔으며, 전남대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휴학 승인은 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 또한 동맹휴학 승인 불가 입장인 교육부의 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학생들이 계속 수업 참여를 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급 사태가 발생하는 등 휴학 승인이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결정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부산대도 “상황이 변경돼 휴학 승인이 가능할 경우, 학생 개별적으로 휴학 의사 재확인, 복학 후 수업 환경 등에 대한 안내 후 휴학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북대도 “대규모 휴학으로 인한 향후 의대생의 교육여건 악화를 우려한다”라고 밝혔다.
각 대학들도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승인 보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교육부의 눈치를 보느라 휴학 신청 승인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의대 교수단체들은 교육부의 보복성 감사와 강압적 통보에 대해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라며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즉시 승인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의원은 “의대 정원 확대 졸속 추진에 따른 의료대란은 정부의 책임이 크다”며 “대학에 대한 폭압적인 감사만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의원은 “전문의 사직 지연 손해배상 청구처럼 휴학 거부에 따른 소송으로 행·재정적 손실이 우려된다”며 “교육부가 대통령실 눈치 보기에 급급하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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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