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26일(월) 학교시설과 지역시설의 공유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 운영 기본계획은 △지역사회 학교시설 개방 요구에 대응 △인구 구조변화에 따른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공유 시설의 다양화 및 새로운 학교운영 모델 발굴 필요 △학교복합시설의 전문적 관리·운영의 필요에 따라 수립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자원 공유와 협력을 더 강화함으로써, 좀 더 나은 교육환경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고, 학교는 학교복합시설 관련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에 전념하고, 지역사회는 주민편의를 높이는 발전적인 교육환경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해 운영하는 모델로,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중심으로 학교블록(School Blcok)과 커뮤니티블록(Community Block)으로 구분되며, 두 개의 블록은 학교용지와 지자체부지를 기준으로 △학교안의 학교블록(섹션1)과 커뮤니티블록(섹션2), △학교밖의 커뮤니티블록(섹션3)이 존재하며, 세 개의 섹션은 운영주체를 기준으로 △온전히 학교 교육만을 위해 학교장이 관리·운영하는 학교블록(섹션1)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유하며 자치단체장이 관리·운영하는 커뮤니티블록(섹션2, 섹션3) 공간으로 나뉜다. 섹션1은 온전히 학교교육만을 위한 학교전용 공간(학교용지), 섹션2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공용 공간(학교용지), 섹션3은 지역사회 전용이지만, 학교와 공유 가능한 공간(지자체부지)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 학교의 학교-지역사회 공유 시설 운영 방식을 정교화함과 동시에, 섹션1부터 섹션3까지 공간을 다양하게 조합해 운영할 수 있는 개편형, 신설형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섹션3만 운영하는 미래형 학교 운영 모델도 포함했다.
각각의 섹션을 학교별·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합 가능한 모델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개편형 모델1(섹션1+섹션2) △개편형 모델2(섹션1+섹션3) △신설형 모델3(섹션1+섹션2+섹션3) △미래형 모델4(섹션4)가 있다.
개편형 모델1은, 섹션1 축소 및 섹션2 확대로 자치단체의 관리·운영 비중을 높이는 운영 방식으로, 기존 학교 섹션1의 개방 공간을 확대해 섹션2 공간(운동장, 특별교실, 식당 등)으로 관리·운영된다.
신설형 모델2는, 섹션1과 섹션3으로만 구성되는 모델이며, 향후 신설학교(도시형캠퍼스 포함) 설립 시 자치단체와 협의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매헌초 운영 중)
신설형 모델3은, 섹션1부터 섹션3까지 가능하다. 미래형 모델4는, 학교용지 확보가 제한적일 경우 섹션3만을 운영하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도시형캠퍼스와 연계도 고려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 지역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2023. 9.)한 바 있으며, 도시형캠퍼스는 학교 설립 모델이며,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cok School)은 학교 운영 모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이 성공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당면한 과제들이 있다.
우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협약)이 필수적이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 의미 있는 가치와 상승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유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학교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운영 모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개방확대에 따른 학생안전 확보 및 접근성 강화 △유연한 설계 △투명한 회계구분 △시간대별 블록 활용 방안 △공간공유에 따른 심리적 배려 등의 검토도 필요하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자원을 공유하는 만큼 자치단체와의 협의(협약)를 통해 책임과 권한의 명확한 분담을 추진하고, 이를 조율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규 선발된 70명을 포함한 437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8월 26일(월) 관내 초등학교 388교(희망교 전체), 중학교 25교(자치구청 재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 목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선발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8월 26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근무학교로 이동한다.
오리엔테이션 진행 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사전 통장 개설 신청을 지원하며, 한국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연수도 실시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희망하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하며, 3학년 이상 30학급 이상의 ‘과대학교’ 14교(신규 2개교 포함)에는 2명 배치한다.
2024학년도 상반기에는 421개교(기관 포함) 452명을 배치했고, 하반기에는 407개교(기관 포함) 437명을 배치한다.
학교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의욕 고취,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응해 범국가적 정책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orea AI Forum'(이하 포럼)의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가 8월 26일 국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공동대표로 나서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주최했으며,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포럼 공동대표), 를 비롯한 다수의 포럼 회원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참석 의원으로는 박찬대, 성일종, 우원식, 강선영, 고동진, 권성동, 권영세, 김기표, 김남희, 노종면, 박수민, 박희승, 배준영, 손명수, 송재봉, 안도걸, 염태영, 위성락, 유용원, 윤상현, 이병진, 이성권, 이인선, 이훈기, 임종득, 장종태, 정성호, 정진욱, 조계원, 최민희, 최보윤, 최수진, 최형두, 한준호, 허종식, 홍기원, 황정아 총 37명의 여·야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범국가적 AI 산업을 육성하고 자유로운 기술 진흥과 최소한의 합리적인 규제가 조화되는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회와 산업계, 학계,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찬대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AI는 이제 단순한 컴퓨터 공학 기술이 아닌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바탕이자,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라며 "향후 몇 년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의 지위와 중요성을 가늠짓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우리의 현실과 강점, 잠재력을 고려한 스마트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AI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AI 기본법 제정을 통해 산업진흥과 규제 간 조화를 이루는 국가 AI 거버넌스를 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일종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AI 기술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혁신할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와 기술 안보와도 직결돼 있다"며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와 정부, 그리고 민간, 학계 모두 힘을 모아 협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Korea AI Forum이 출범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조 강연자로 참석한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AI 범용기술의 확산과 생산성은 응용 분야의 활성화 수준에 연동된다며, GPT 진화 및 AI 인프라를 선도할 수 있는 국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생성형 AI 기술에 의한 산업 생태계 변화상을 폭넓게 예측하고, 국내외 AI 기업 분석을 통해 AI 기반 기술과 산업별 AI 융합에 대한 범국가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AI 생태계 구축의 골든타임을 향후 2~3년으로 내다보며, AI 인프라 투자 및 접근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시장 개방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공동운영위원장인 김석호 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은 "AI가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기술 진흥을 장려하면서도, 급속한 발전에 뒤따르는 부작용을 관리하고 규제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AI 기본법이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원활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포럼의 기본 목표"라며 "대(大) AI 시대에 기술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Korea AI Forum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으며, 초당적 협력과 범국가적 노력이 결집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내 인공지능 수학 에듀테크 스타트업 하와이컴퍼니(대표 박종화)가 8월 27일 AI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 ‘하와이클래쓰’를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하와이클래쓰는 시중 초중고 교과서와 참고서 1,000여 종을 학습한 AI 엔진을 통해 학생들의 정오답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학생이 현재 학습 중인 교과서와 참고서의 문항별 정오답만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과거 학습 결손을 추론·예측해 체계적인 ‘후행학습’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특히, 학습 결손과 관계없이 진도 과정 이행이 필수인 교육 환경에서, 하와이클래쓰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후행학습을, 실력향상이 필요한 학생에겐 맞춤형 학습 코스를 제시해 학생들이 빠르게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개월간의 현장 테스트 결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중고등학생들에게서 특히 주목할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하와이컴퍼니 박종화 대표는 “수학은 계통 학문이다. 과거 학습 결손이 현재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에서 개인별 후행학습을 진행하기 어려운 현실 때문에 교사와 학생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에는 고액의 개인과외로만 해결할 수 있었던 맞춤형 교육, 특히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인 후행학습을 보다 보편화하기 위해 하와이클래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하와이컴퍼니는 최근 두 차례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수상 및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문덕환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성인 발달장애인과 만나 교육 현장의 장애 인식 개선과 시설 이용 편의 증진 등을 두고 소통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8월 27일(화)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장애인부모회 주간 활동 서비스 이용자인 성인 발달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이 낮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원자의 희망과 상황 여건에 따라 자립 활동, 산책, 운동, 요리, 미술‧음악, 영화‧공연 관람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이용하면 된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면 우리 아이들은 더 행복할 수 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먼저, 참석자들은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독도관을 견학하던 중 스크린이 고장 나 영상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며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독도 체험관 개선 사업을 오는 9월 추진할 예정이다”며 “독도 영상관 빔 전면 교체, 독도 실시간 영상 모니터 개선, 독도모형 제작‧설치 등으로 울산 독도체험관 방문객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울산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천 교육감은 “울산교육청은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 대상 기관으로 모든 직원이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예방하고자 대면 교육도 1회 필수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인 발달장애인의 시설 이용 확대 요청에는 “울산교육청 체험시설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천 교육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모두가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자”라고 당부했다.
울산교육청은 매달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울산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soe/user/bbs/BD)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usesoto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세계생활체육연맹 TAFISA Korea(대표 홍완식)와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랩스(대표 최수혁)가 탄소중립 활동 서비스에 관한 블록체인 기술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TAFISA Korea는 세계 최초로 생활체육 기후행동을 선도하는 운동 애플리케이션인 넷제로 워크(Net-Zero Walk)를 출시해 세계인들에게 지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심버스랩스는 2018년 설립 이후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을 론칭하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탄소중립 활동 캠페인 및 기록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개인의 등록된 활동코스나 출퇴근 및 등하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보상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러한 활동을 심버스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공인된 테이터로 보존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블록체인 접목을 통해 넷제로워크 애플리케이션을 글로벌 웹3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TAFISA Korea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며, 심버스랩스와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행동 및 캠페인에 대한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민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월 26일(월) 2025년 초3~4학년과 중1학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시기에 맞춰,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 및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이 반영되는 등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은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에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을 위한 정책 연구를 실시했으며, 그 연구의 성과와 교육부의 ‘2022 개정 환경 교육과정 개발 연구’ 내용을 토대로 2023년부터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준비했다.
2024년 6월 교육과정 승인을 거치고, 8월에는 서울특별시교육감 승인 인정도서로 최종 승인됐다.
올해 하반기에 단위학교 별로 교과서 선정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부터 희망하는 학교에서 ‘학교자율시간’ 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 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는 초 3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3’, 초 4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4’, 중학교 1~3학년용 ‘기후변화와 우리’와 그에 따른 교사용 지도서 3종이다.
초등학교 3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3’은 ▲자연과 나 ▲환경을 생각하는 먹거리 ▲실천하는 자원순환 등 3개 단원으로 구성돼 지구에서 여러 생명이 건강하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4’은 ▲함께하는 우리 ▲기후변화의 다양한 이야기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3개 단원으로 구성돼 지구 환경 안에서 모두 함께 잘 살아갈 수 있기 위해서 일상생활을 되돌아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학교 1~3학년용 ‘기후변화와 우리’는 ▲기후시스템과 인간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원순환 사회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총 6개 단원으로 구성돼 보다 깊이 있게 기후위기에 대해 탐구한 후, 학생들이 모든 생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한 참여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생태전환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인정도서를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운영 방안 및 교수학습자료 등을 안내하기 위해 2024. 8월 27일(화) 오후 3시에 초·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생태전환교육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생태전환교육 운영 방안(학교자율시간 등)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에 초등 5~6학년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을 준비하며, 2024년 하반기부터 초등 5~6학년용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생태전환교육이 교육과정 내에서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2025년에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영섭)은 8월 27일(화) 유치원 유아,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및 공연 관람은 유‧초 이음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유치원·초등학교 상호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공동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5세 유아 28명은 1학년 5개반 교실로 나누어 이동한 후 교실과 복도 등을 둘러보고,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소고춤, 탈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치원생,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두 모여서 전통 연희 공연을 관람했다. 전통놀이인 버나놀이 관람 및 체험을 하였고, 사자춤을 감상한 후 탈춤의 장단을 배워보고 유아, 형님들이 함께 무대에서 사자춤을 춰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래 노래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장구, 북, 꽹과리, 징, 태평소의 전통악기 연주를 감상했다.
5세 김OO 유아는 “1학년 교실에서 공부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이OO 유아는 “1학년 언니, 오빠가 친절하게 가르쳐주니 행복했고 빨리 1학년이 되고 싶어요.”, 3세 김OO 유아는 “형님들과 함께 사자춤을 출 때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1학년 교사 정OO선생님은 “유아들이 초등학교 복도와 교실을 둘러보고 함께 활동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초등학생들은 자신들의 교실에 동생들을 초대해 함께 소고를 배워보고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유치원 교사 고OO선생님은 “전통연희 공연을 보며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고 전했다.
윤영섭 원장은 “유초연계 이음교육'은 유치원의 놀이중심 교육과 초등학교의 수업 방식이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유·초 이음 교육을 통해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경험을 나누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계산초등학교(교장 문필주)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과(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1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8월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결대로 자람학교’ 운영교인 인천계산초등학교는 학생의 주도성을 살리는 수업 혁신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매년 진행되는 연극 수업은 인천계산초 학생들이 가장 즐겁게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다. 해마다 연극 수업을 통해 인천계산초 학생들은 자기 자신의 고유성을 찾고 강점을 발전시켜 ‘결대로 자람학교’의 운영 원칙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숏츠 영상 공모전은 인천계산초 학생에게 인천계산초가 실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학생들의 장점인 연기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대상을 수상한 ‘지금 당장 읽걷쓰를 해야 하는 이유’ 작품은 학생들이 직접 읽·걷·쓰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짧고 강렬하게 설명했다. 작품에서는 자유롭게 책을 ‘읽는’ 학교 분위기, 뛰고 움직이는 등 ‘걷기’의 장점, 학생들이 관심이 있는 주제에 관해 직접 책을 출판하는 ‘쓰기’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 정책의 핵심을 전달했다.
(영상 참여학생 : 전다솜, 부진, 심지현, 이도겸, 이승희)
우수상을 수상한 ‘퀴즈 맞히시면 상품 드리는데 도전하실래요’ 작품은 학생들 특유의 명랑한 연기력이 돋보였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문제를 내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의 장점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
(영상 참여학생 : 최예희, 강유주, 나니다, 정혜윤)
전체적인 지도를 담당한 인천계산초 이재원 교사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대회에 참여한 것이 너무나 대견하다.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끼, 교육청의 읽걷쓰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8년 3월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등학교 설립을 앞두고,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사전 운영한다. 해외 유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컬직업고가 신설됨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의 부족한 산업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및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를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전남의 기존 직업계고등학교인 구림공업고‧전남생명과학고‧목포여상고‧한국말산업고‧완도수산고 등 5개 학교에 총 72명의 해외 유학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몽골‧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중학교 교육과정 이수자로, 학교별 선발 과정을 거쳐 2025학년도에 입학하게 된다.
학교별 모집학과를 살펴보면 ▲ 구림공업고-기계과‧한옥건축과 ▲ 전남생명과학고-친환경농업경영과‧원예경영과 ▲ 목포여상고-인공지능(AI)콘텐츠과‧보건간호과 ▲ 한국말산업고-말산업육성과 ▲ 완도수산고-수산자원양식과‧수산식품가공과‧어선운항관리과 등이다.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해당 국가 교육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맺어진 국제교육교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9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해외 유학생 유치 사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체계적인 직업교육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이번 해외 유학생 유치가 (가칭)전남글로컬직업고등학교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인 만큼, 학교-교육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적극 협력해, 해외 우수 학생들이 찾아오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산업체와 연계한 직업교육, 한국어교육, 문화‧인성교육 등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전문적인 고등교육을 통해 해외 유학생‧이주배경학생들이 전남에서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글로컬직업고 신설은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중기) 강진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장기) 전남글로컬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8월 28일 북부 관내 중등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북부 중등 시집 출판기념회&시 낭송회: 한여름 시(詩)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정책의 하나로, 교사와 학생들이 창작한 시를 모아 출간한 시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 낭송과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축하 공연과 대표 교사 및 학생 저자의 시 낭송회 ▶학생 저자와의 스토리텔링으로 운영한 ‘시(詩)그널 북토크’ 등이다.
시 낭송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시집 출간은 교사로서의 일상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시를 통해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나누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한여름 시(詩) 콘서트’는 교사와 학생들이 읽걷쓰를 통해 표현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추방을 위해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와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8일(목)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 대응을 예고한 데 이어 29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교육지원과장 대상 협의회를 갖고 그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도 내 전체 피해 발생 및 예방교육 현황,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학교관계자 예방 및 대응 집중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장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사는 학급 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적 예방 및 대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딥페이크’ 성범죄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또, 이런 내용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줌 회의 등 온라인을 통해 학교장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 전수조사 등을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해 수사기관 신고 등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추측 및 추정에 의한 발언으로 불안감과 공포를 확산시키는 사례에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를 안심시키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저해하거나, 2차 피해 가능성을 유발하는 상황에 유의해 대응하고, 피해 학생에 대한 적극 지원, 대응 및 예방 집중 교육으로 학교교육과정 안정화 및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제일로유치원 등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노력한 도내 유치원, 학교,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기관으로는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 제일로유치원이 선정됐고, 우수기관으로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 ▲ 지명고등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지역과 교육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전남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은 읽걷쓰 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독서동아리 심화 과정 ‘책쉼표’ 2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책쉼표’는 매주 다양한 도서를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해 보다 풍부한 독서 활동을 돕는 모임이다. 2기는 매주 서평을 쓰는 활동을 목표로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동아리 활동에는 조현주 독서 지도 전문 강사가 참여해 독서와 함께 서평 쓰는 방법부터 서평집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고 결과물로 서평집을 만들 예정이다.
동아리 참여 신청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북구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bukgu)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363-501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전남독서인문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숙박형 캠프를 오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5차 캠프에는 총 58명의 학생과 15명의 지도교원이 참여하여 7개월간 이어진 인문학 탐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1차 캠프 이후, 학생들은 이번 5차 캠프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글쓰기와 토론 방법을 배우고, 탐구 주제에 따른 독서와 토론, 발표, 명사 특강, 국내 캠프, 국외 캠프 등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혔다.
특히 이번 마지막 캠프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에세이형 책 '나무일기' 쓰기, 주제 탐구 프로젝트 보고서 작성, 그리고 타블로(Tableau) 형식의 짧은 장면 연기하기, 책쓰기 진행 과정 공유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과 성장을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전남독서인문학교는 오는 10월 31일 그동안 만들어낸 성과물을 전시하고 스승과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세책례(洗冊禮) 졸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그간의 성취를 공유하며, 독서와 인문학을 통한 성장을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독서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8월 29일(목)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됐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조 교육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퇴직해야 한다. 조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법원의 결정은 개인의 유불리와 관계없이 존중하고 따라야 마땅하다.”라며 “대법원 선고와 관련 법률에 따라 저는 서울시교육감으로 재직한 10년의 역사를 마무리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당시 결정에 대해 지금도 후회는 없다. 교육계의 역사적 화해를 위한 조치였으며 사회정의에도 부합한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0년 동안 성원해 주시고 함께해 준 서울시민과 서울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희망의 미래 교육을 위해 나아가는 서울교육공동체의 열정은 뜨겁게 타고 있다. 공존의 교육과 공존의 사회를 함께 꿈꿀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소중한 분들과 손잡고 걸어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27일 가천대학교에서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를 구분해 맞춤형 대입 정보와 진학지도 방안을 제공했다. 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는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지원전략 및 지도 방안, 무전공 선발 및 의대 정원 증원 등 대입 변화에 따른 진학지도 방안 특강을 제공했다. 중학교 교사 대상으로는 대입 진학지도의 이해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진학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는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강사 2명과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및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강사 2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월 27일(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 참석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읍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AI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사서 배치를 통한 독서᭼인문교육 강화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들의 체력 신장 방안 등에 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력신장 등 전북교육청의 핵심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정읍이 2차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정읍이 무성서원, 태산선비문화, 동학 등 지역문화자본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앞으로 3년간 매년 6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정읍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읍중학교를 방문해 진로진학 운영 현황도 살펴봤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느라 땀을 흘리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나온 의견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개교를 앞둔 인천송빛초등학교를 8월 28일 방문해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송빛초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을 적정 배치하기 위해 부지 14,000㎡, 건축연면적 21,719.18㎡, 지하1층(주차장)~지상 5층, 초등학교(53학급), 초등 특수학급(1학급), 병설유치원정(4학급), 유치원 특수학급(1학급)으로 신설됐다.
학교는 서해와 인접해 층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흐름을 보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가 연상되도록 설계한 도서관은 동아리실 공간을 배치해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넘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관계 직원, 인천송빛초 교직원, 학부모들과 시설 및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해 점검하고 논의했으며, 장애 학생과 유치원생 등을 위한 시설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개교업무추진 보고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학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정말 많은 관계자가 애써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새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교업무추진단을 만들어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미래 학교에 걸맞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교와 동시에 기존 학교처럼 모든 것이 완비된 속에서 아이들을 맞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역할을 해주셨다.”며 “마지막까지 세심히 점검하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