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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70년-분단의 아픔과 극복'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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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한국전쟁 70년-분단의 아픔과 극복' 사진전이 계림2동 푸른길공원 원형광장(계림금호타운 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계속되는 사진전시회는 김충식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사진병원 대표)의 재능기부와 제안으로 기획됐으며, 계림2동 주민들로 구성된 ‘푸른길문화예술축제’ 추진위원회의 지원과 협력으로 마련됐다.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지난 남북관계를 다시 돌이켜 보고자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푸른길공원 원형광장부터 계림2동 방범초소까지 한국전쟁과 전후 남북 간 갈등과 화해의 순간을 담은 복원사진 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길호 계림2동장은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시회가 생동감 있게 복원된 과거 사진 감상은 물론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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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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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수완동 지사협, 돌봄이웃 위해 선풍기 65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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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가,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사회복지공공모금회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마련한 259만원 상당의 선풍기 65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기순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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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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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창작공연 이야기 공모 당선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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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올해 ACC 창작공연 스토리 공모전에서 1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제2회 ACC 창작공연 스토리 공모전 : 아시아에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시상식을 지난 19일 ACC 문화정보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엔 8개국 시민이 국문과 영문으로 총 372편의 작품을 제출했는데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다문화사회‧성의식‧환경‧역사‧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이 주류를 이뤘다. 코로나19에 관한 일화와 코로나시대 이후를 상상하는 이야기도 다수 있다.
이야기가 다양한 공연 장르로 구현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줄거리의 완성도 보다는 제시하는 상황의 참신함과 독창성, 주제의 무대 적합성과 상상의 확장성을 심사위원들이 중점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가렸다.
정보 가림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0편 등 총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줘 수상자는 총 15명이다. 입상자 중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포3세도 포함됐다.
대상의 영예는 공규리의‘아시안이라 죄송합니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아시아 여성 4명이 인권과 소수자를 대변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소송을 벌이는 내용이다. 시대를 반영한 주제의식과 공연으로 다양하게 소재활용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환경과 연대에 관한 얘기를 담은 변영후의 ‘코로나’가 받았다.
우수상엔 ‘소련 군대에서 발생한 일들은 한국어 공부의 동기가 되는 이야기’, ‘여행’, ‘‘우리 ’아시아 하기’, ‘화평시장 무지개마을로 오세요’등 4편이 이름을 올렸다.
ACC는 수상작 가운데 창작진과 연결 등을 통해 가능성 있는 작품들을 선별, 단계적으로 개발해 오는 12월 실험무대(쇼케이스)와 내년 본 공연 실연을 추진한다.
앞서 ACC는 아시아 사회에 살고 있는 시민의 생활 속에서 창작 공연의 소재를 발굴하고 아시아와 전 세계가 공감하는 공연을 개발하기 위해 아시아 국적자 및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토리 공모를 받았다.
창‧제작을 실행하는 아시아문화원 관계자는“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아시아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사회모습을 담은 이야기들이 선정된 만큼 콘텐츠 개발도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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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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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공고, 해병대 제2사단과 교류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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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최철호 기자]
인천 부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윤)는 지난 6월 18일(목) 해병대 제2사단과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부평공업고등학교는 2019년 국방부 지정 해병대 자주포 조종 분야 군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주포 실습, 안보체험, 부대 견학 등 교육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인천부평공고는 인천지역의 국방 수요에 부합하는 해병대 군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특화된 군 전문기능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교육기관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이 전역 후에 관련 산업체에 취업을 지원하는 산·학·군 협력 체제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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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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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척 ‘티’를 버리고 할 수 있는 ‘끼’를 발산하는 글로벌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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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전재학 기고]
교육이란 인간 내면의 잠재력을 밖으로 끌어내는(引出)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은 이러한 역할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는가? 대다수는 교육의 본질을 벗어나 오직 상급 학교 진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백년대계인 우리 교육은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낡은 사고방식으로 세계와의 경쟁을 도모하고 있다.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교육의 역군들조차 이제는 왜소해 보인다. 어딘가로 생존을 도모하려고 필사적인 몸부림을 반복하는 것이 현재의 교육이다. 그 속에서 저마다 운명론자가 돼 우리 교육은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선언하고 몸을 사리기만 하는 것 같다. 이러한 시기에 코로나19의 위기는 교육의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전환기에 선 우리 교육은 이제는 유명무실하게 하는 척하는 ‘티’를 버리고 현실을 과감하게 헤쳐나가며 할 수 있는 ‘끼’를 발산하는 글로벌 교육으로의 탈바꿈이 절실하다.
잠시 우리 교육을 되돌아보자. 무엇보다 이상(理想)을 향한 여정(旅程)이 애매모호하다. 마치 해도(海圖)를 펼쳐놓고도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키를 잡은 선장의 무기력함을 보는 것 같다. 국가 지도자부터 수시로 변심하는 교육정책은 확고한 교육철학이 없다. 그저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침몰당하지 않게 무사히 어딘가에 정박하기만을 바라는 것과 같다. 그래서 교육의 참된 본질의 회복이 시급하다. 하지만 책임 있는 사람들은 자존심을 내세워 체질을 바꾸기를 꺼린다. 악착같이 ‘티’를 부리면서 다수가 원하는 ‘끼’의 발산을 무시하거나 저지하려 한다. 이제 우리 교육은 당당한 자존감을 바탕으로 개성이 춤추며 꿈과 끼를 계발해 미래역량을 키워나가는 시대적 과업으로의 항해가 요망된다.
논어에 “군자는 자기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는 말이 있다. 자기에게서 구하는 사람은 타인과 견주기보다는 스스로 끼를 계발하는 데 매진하는 반면에, 남에게서 구하면 주변과의 비교를 내밀히 진행해 티를 내어야 만족하게 된다. 끼가 자기존중과 계발을 충실하게 하는 자존감이라면, 티는 타인과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만족을 느끼는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남을 통한 자기 확인만이 믿음직한 성과인 입신양명, 곧 출세라는 심리가 굳건히 자리 잡아 왔다. 이제 학교 교육부터 이런 사고와 심리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야 할 때다. 왜냐면 학교 교육의 새로운 역할이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꿈과 끼를 찾아주자는 교육으로 우리의 학교 교육이 선회하고 있다. 중학교의 자유 학년제 운영, 고등학교의 진로적성검사, 직업탐구의 과정, 다양한 창의적 체험학습의 운영이 바로 꿈과 끼를 찾는 교육과정으로 연계가 되고 있다. 여기서 필자는 다시 한번 묻고자 한다. 아직도 다수의 꿈이 없는 아이들, 꿈을 상실한 아이들, 꿈꾸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미래의 역량을 키울 수 있겠는가? 그저 타인의 삶을 감상하거나 방조하는 자세로는 안 된다. 자신의 무지와 무능을 인정하고 끼를 계발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게 해야 한다.
아는 척, 학생인 척, 공부하는 척, 열심인 척, 생각하는 척.... 그 어디에서도 하는 ‘척’을 버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운명의 개척자다운 기업가 정신으로 당당하게 끼를 발산하도록 우리 청소년을 폭넓게 교육하자. 이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의 향상으로 나아가는 인간 육성의 교육이다. 이제 시대의 총아인 4차 산업혁명은 현실과 상상의 융합을 도모하면서 이러한 끼를 키우는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인가, 코로나19는 언택트(untact) 교육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무료 온라인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강좌를 실생활에 열어 놓았다. 이는 교육의 평등을 꾀하고 학생의 다양한 끼를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제 우리 교육은 하는 척 티를 버리고 할 수 있는 역량, 끼를 키우는 글로벌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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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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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연구소, 전남교육 희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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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고민을 담아내는 자리가 펼쳐졌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는 23일(화)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전남 미래교육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2020 전남교육 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코로나19 이후 전남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날 포럼은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진행돼 각계각층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들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포럼은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전남 미래교육’과 전형권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의 ‘설문조사로 본 학교의 대응 실태와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미래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중시하는 것으로, 경쟁에서 협력과 협동으로 바뀌어야 하며, 따라서 미래사회의 인재에 맞는 대입전형이 어떤 것인가를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감염 위기상황을 교직원들의 집단지성과 협력적 문화로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미래형 교육공공재로서 전남 에듀테크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 미래교육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따른 정책제안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뉴노멀 시대 지속가능한 학교현장 중심 정책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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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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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4천만원 상당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기, 순천시 주암댐 주변 9개 학교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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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주암지사(지사장 고동환)는 6월 23일(화) 순천시 주암댐 주변 9개 학교(창촌초, 외서초, 주암초, 승주초, 상사초, 송광초, 주암중, 승주중, 승남중)에 4천만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기) 지원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시에서 학생 수 100명 이상인 학교를 기준으로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기를 지원했으나,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의 경우 열화상카메라를 지원받지 못한 상황에서 등교수업 기간 중 1일 3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발열체크에 어려움을 겪는 주암댐 주변 소규모학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 고동환 지사장은 “우리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는 매년 주암댐 주변 학교 학생들의 국외체험을 지원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국외체험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기를 기증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 다닐 수 있길 바란다.”며 기증 이유를 밝혔다.
이길훈 순천천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기를 기증해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주암지사의 고동환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에 지원해준 방역물품은 소규모학교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지역 기업이 지역 학교를 지원하는 이번 활동이 모범이 되어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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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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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부터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교육 - 인천제물포고 전재학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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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전재학 기고]
고대의 중국 당나라 역사서 가운데 하나인 <구당서> ‘배도전(裵度傳)’에는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勝敗兵家之常事)”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병가(兵家)에서 항상 있는 일이란 뜻으로 어떠한 실수나 잘못을 가볍게 여길 때 주로 쓰는 말이다.
역사적으로 당나라 헌종 때는 전쟁에 시달리면서도 개혁을 늦추지 않았는데 싸움을 여러 번 하면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데 한번 졌다고 포기해버리면 대의를 이룰 수 없음으로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두 번의 작은 승패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이렇게 해서 헌종은 신하들의 반대를 피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당나라의 중흥기를 가졌었다. 결국 어떤 실수나 실패를 했을 때 너무 낙심하거나 연연하지 말라는 교훈으로 압축할 수 있다.
<타임즈>의 칼럼니스트 매슈 사이드는 『블랙박스 시크릿』에서 “세계 최고의 능력을 갖춘다 해도 실수에 대한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했다. 그는 실패로부터 성공까지 가는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길을 항공업계의 블랙박스에서 찾아냈다. 항공기에는 두 개의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는데 하나는 기내 시스템으로 보내지는 지시 사항을 기록하고 다른 하나는 기내 조종실의 대화와 소리를 녹음한다. 그리곤 사고가 일어나면 박스를 열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고의 원인을 파헤친다. 이를 통해 같은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절차를 수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실수를 통해 배우는 시스템이 튼튼하게 구축된 국제항공운송협회 소속의 항공사들은 사고율이 0.12건에 불과하다. 실수에 위협을 느끼기보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끈기, 그러한 시스템과 문화를 통틀어 ‘블랙박스 사고(Black Box Thinking)’라 명명하며 이를 개인과 기업, 사회의 차원으로 확장한 것이다.
필자에게는 12년 전, 모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하던 중, 3월 중·하순경에 학급의 남학생 7명이 공모해 처녀 선생님의 치마 밑을 동영상으로 도찰해 이를 즐기다 적발이 된 사건이 있었다. 피해 교사로부터 강력한 교권침해 고발이 있었고 학교 규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면서 처음 겪는 절차가 진행됐다. 결국 주동자 3명은 타 학교로 자진 전학을 가고 4명은 사회봉사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를 통해 필자는 학생들에 대한 실망과 반성할 줄 모르는 학부모의 억지 민원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필자는 그때 담임으로서의 학생지도 실패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비 온 뒤에 굳어지는 길처럼 교사의 전문성을 심화시킬 수 있었다. 학생들의 심리 파악은 물론 상담 기술, 나아가 10대들을 이끄는 리더십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결국 개인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전화위복을 이뤘다.
주시해보면 그와 유사한 사건들이 학교에선 많이 발생한다. 그때마다 귀한 타산지석으로 삼아 ‘셋이서 길을 가면 그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三人之行 必有我師)’는 논어의 가르침처럼 성장의 실마리를 얻기도 한다. 그뿐이랴. 학생들은 누구나 비에 젖지 않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가는 학창 시절이 있을까. 어찌 보면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성공만이 있을 수는 없다. 학생 누구나 몇 번의 실수나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럴 때마다 그들이 좌절하고 낙심하고 포기한다면 어찌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는 “나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 이기거나 배운다.”고 말했다. 그는 절망이나 포기를 몰랐다. 오히려 실패를 기회로 삼아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지금, 이 순간 고입, 대입에서 실패해 실의와 좌절에 빠진 학생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그들을 격려하고 응원함으로써 훗날 ‘인생 역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도록 해야 한다. 병가지상사와 블랙박스, 타산지석의 교훈처럼 실패로부터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역할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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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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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담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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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22일(월)부터 7월29일(수)까지 통합교육지원단 사업으로 ‘통합교육활동 원예치료’와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문상담’을 운영한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전문가, 상담교사, 관내 교사 등으로 위촉해 관내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지친심신을 안정시키고 통합교실에서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반에서 일반학생과 함께 원예활동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대상자는 “반 친구와 같이 예쁜 꽃으로 정원만들기 활동을 하여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미숙 장성교육장은 “올 한 해 통합교육지원단이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통합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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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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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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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에서는 사교육 경감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상의 문제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자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자, 6월 23일 화순도곡중학교 포함 5개 중학교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관내 초·중 26개교를 권역별로(화순, 춘양, 도곡, 사평) 나누어 총 4차례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에 대해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기대가 크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한 추가 노력을 하고 있어 머지않아 정책적인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므로 전문가들이 참여한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효과적인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를 당부했다.
관련 컨설팅에는 교원과 화순군청 관계자 등 8명의 컨설턴트가 현장방문, 면대면, 온라인 컨설팅, 전화 컨설팅 등을 통해 참여하며, 각급학교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현황, 특징,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학교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방과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5월 21일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영상 회의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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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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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4일 교육활동보호 유튜브 생방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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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4일(수)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단위학교 교권보호 역할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급 학교 교권보호책임관인 교감을 대상으로 ‘2020.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 유튜브 생방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 3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하던 집합 연수의 틀에서 벗어나 온라인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생방송 연수로 진행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생방송 연수에 앞서 도내 각급 학교에 새로 개정된 교원지위법의 주요 내용이 반영된 ‘2020. 교육활동보호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기존 사안처리 중심으로 구성된 매뉴얼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현장 교사들이 접하지 못했던 어려운 법률용어, 법률 해석, 사안처리 절차 등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현장의 교사들이 언제든 쉽게 궁금한 사항을 찾아 해결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것이다.
이번 생방송 연수는 이 매뉴얼을 소개하고, 주요내용 안내, 교원지위법 주요 개정사항, 교육활동침해 사안처리 절차 및 피해교원 보호조치 등과 함께 실시간 채팅방을 통한 질의응답(Q&A)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교육주체 간 상호 권리 존중이 중요하며, 모든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담당 장학사, 변호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팀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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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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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대한민국 100주년 백서와 10대 인증서 인증시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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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2020년 최근 발행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를 어서 꼭 만납시다.”라며 100주년 백서를 소개했다. 백서에 실려있는 수기(手記), ‘역사엽서에서 통일시계까지, 100주년에 부른 한인천강지곡(韓印千江之曲)’도 소개했다. 이 수기는 이 학교 재직 교원이 쓴 글이란다. 17세기 영국에서는 정부의 외교정책 보고서 표지에 흰 표지를 붙이고, 의회 보고서에는 푸른 표지를 붙였다. 여기에서 비롯하여 정부가 시정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는 보고서를 백서(白書)라고 부른다. 무역백서(貿易白書)는 나라의 무역에 관해 작성한 보고서, 국방백서(國防白書)는 국가 방위의 현재 상황이나 정부의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보고서이다. 그럼, 대한민국 100주년 백서는 무엇일까?
대한민국 100주년 백서는, 2019년,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모아 국민에 알리는 보고서이다.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완상)는 ‘내가 만든 활동이나 기념사업이 살아 숨 쉬는 역사가 된다’는 취지로 2019년에 ‘100주년 국민참여기념사업’을 했고, 그 결과를 백서로 만들었다. 총 519쪽에 이르며, 2020년 최근 발행되었다. 책명은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이다. 지난 100년의 기억으로, 새로운 백 년을 이끌며 나아가자는 의미로 만든 백서이다. 지금 당장,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회 홈페이지(https://www.together100.go.kr) 공지사항에서 백서를 만날 수 있다. 이 백서에 현재 구례중학교 선생님이 쓴 수기도 실려있다. 그는 2017년 3월부터 3년간 장흥관산중학교 재직, 2020년 3월부터 6월 현재 구례중학교에서 재직중이다. 그의 수기는 장흥관산중학교 재직인 2019년에 쓴 글이다. 백서 230쪽, 231쪽에 있는 그의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제도 참여 수기’를 여기 그대로 옮긴다.(이하 백서 내용) 역사엽서에서 통일시계까지, 100주년에 부른 한인천강지곡(韓印千江之曲)/장흥관산중학교장 장이석
장흥관산중학교는 우리나라 정남쪽,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 있는 공립중학교임을 밝힙니다. 또, 장흥 관산(長興冠山)에는 기암괴석 모양이 천자의 면류관과 같다는 천관산(天冠山)과 하늘의 나무이며 인류의 보배인 세계수(世界樹) 효자송(孝子松)이 있습니다.
우리학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인 2019년에 모두 10개의 인증서를 받은 『국민 참여 기념사업 학교』입니다. 제1번 인증은 ‘미래백년 역사엽서 제작’이고, 제10번 인증은 ‘100주년 기념관의 화룡점정 『통일시계』 창안’입니다. 역사엽서에서 출발하여 통일시계에 이르기까지, 한인천강지곡(韓印千江之曲), 새 노래를 만들어 열심히 불렀습니다.
‘미래백년 역사엽서’는 2019년 벽두에 만들어 100주년에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선열들의 독립정신, 애국정신, 민주정신을 오늘을 계기로 다시 불태우자는 학생과 교직원의 다짐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엽서를 만들어서 100년 전 선열에게 엽서 쓰기, 독립선언서와 국경일 노래 이어쓰기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미래 100년까지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
독특하면서도 역사의식이 담긴 촌철살인의 주제를 개발하여 ‘역사 포커스 맞추기’를 총30회 꾸준히 실시하였습니다. 가장 눈물 흘린 때는 2019년 4월 4일,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역사 포커스 맞추기 할 때입니다. 한승원의 「한 많은 우리 누님에게 바치는 시」를 낭독하던 역사 선생님의 눈물 삼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평화의 소녀상, 누님 우리 누님, 어머니 어머니, 당신은 나의 조국. 그렇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 누님, 우리 어머니, 우리 조국입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 조국의 아픈 모습 그대로 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이 땅을 지키는 ‘평화의 여신’이 되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4월 16일 안중근 의사 추모제가 열린 해동사(장흥군 장동면)에서 우리 학교는 ‘해동사 하늘을 우러러봅니다’라는 주제로 역사 포커스 맞추기를 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유해를 옮겨 달라고 하였으며,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년인 2019년에도 유해를 아직 찾지 못했다니, 마음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다행히 우리학교는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장군’ 역사 포커스 맞추기를 실시하여, “역사는 되풀이된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나의 부활을 적에게 알려라.”라는 두 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장흥 회진에, 안중근 의사는 장흥 해동사에 부활하여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5월 24일은 ‘국립5·18민주묘지’를 학생과 교직원 모두 참배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나라에 정의가 있음을 보여주고, 이 땅에 진정한 새날의 희망을 기르자, 역사의식을 잘 길러 서 이 땅에 진정한 새날이 어서 오게 하자’고 다짐했답니다. 역사의식이 담긴 주제를 계속 개발하여, ‘잘한다 역사 포커스 맞추기, 자란다 역사의식’이 이루어졌답니다.
이렇게 역사 포커스 맞추기를 열심히 하니까, 자연히 ‘100주년 디지털 비단길(Digital Silk Road) 개척’이 되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 회, 전국, 세계와 함께, 새길, ‘100주년 디지털 비단 길’을 2019년에 뚜벅뚜벅 걸었습니다. 우리가 개척 한 새 비단길은, 학교 페이스북, 학교 홈페이지, 포털 뉴스사이트 등입니다.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는 ‘장흥관산중학교’를, 포털 뉴스사이트에서는 ‘장흥 관산중 100주년’을 입력하면 ‘100주년 디지털 실크 로드’가 디지털 세계에 쫙 펼쳐집니다. 꾸준히 힘써 60Roads에 달하는 디지털 실크로드가 개척되었습니다. 독립선언서와 국경일 노래도 우리학교가 개척 한 100주년 디지털 비단길에 올렸습니다.
100주년 디지털 비단길 개척뿐 아니라, 100주년 역사기록프로젝트 『효자송춘추 2019』 책자를 만들면서, 하늘의, 선열의, 역사의 명령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만든 『효자송춘추 2019』는 국민 참여 기념사업의 책, 국민의 책, 국민 서적이 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의 책 『효자송춘추 2019』의 증보판’도 만들었습니다. 진실로, ‘하늘의 뜻’을 담은, 천부(天賦)의 책, 천명(天命)의 책입니다.
1919년부터 2019년까지의 우리나라는 크나큰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결코 굴복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 세계에 자랑할 ‘큰일’을 많이 했습니다. 선열의 이러한 피와 노력은 비단 우리에게뿐 아니라, 인류전체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학교는 ‘한인천강지곡(韓印千江之曲)’이라는 ‘새말’을 만들 었습니다. 우리나라(韓)가 천강(千江)의 온 누리, 이 세상을 밝게 비치는(印) 노래(曲)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한인천강지곡’이라는 역사관까지 만들었습니다. 이 역사관에는 ‘3대 한인천강지곡’이 빛납니다. 제1의 한인천강지곡은 학생이 손으로 이어 쓴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 제2의 한인천강지곡은 학생이 이어 쓴 ‘국경일 노래’, 제3의 한인천강지곡은 ‘효자송춘추 2019’입니다. 한인천강지곡(韓印千江之曲)은 우리나라와 인류의 미래를 평화와 희망으로 영원히 밝힐 것입니다.
국민 참여 기념사업을 하면서, 100주년의 귀결은 ‘통일’임을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통일 없이 독립 없고, 독립 없이 우리는 살 수 없다’라고 백범 김구 선생은 역설하였습니다. 우리학교는 100주년 국민 참여 기념사업의 마지막으로 ‘통일시계’를 창안했습니다. 통일시계는 100주년이 주는 중요한 상징이며, 100주년의 화룡점정(畵龍點睛)입니다. ‘통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미래로 이어갑니다. ‘통일’은 국민이 이끌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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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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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군청과 함께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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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은 6월 23일 관내 학교에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힘을 합하여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은 영광군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테블릿PC 111대, 노트북 57대를 지원하여 포스트코로나 상황에도 영광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고 가정에서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꾸러미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학교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수와 학생 수를 고려하여 활용 계획을 받아 선정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여 학교에 디지털꾸러미를 구축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영광 관내 학교의 온라인수업의 기반을 갖추는데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호 영광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학습의 가정 내 편차 및 열악한 영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 및 교육과정 내 프로젝트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지원과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영광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청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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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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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 장도분교, 유정란 나눔 프로젝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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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승우와 승재가 싱싱한 달걀을 마을 주민 분께 나눠드려요.”
전교생 2명인 섬 학교 아이들이 직접 닭을 키워 얻은 달걀을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 신안의 외딴 섬 흑산초등학교 장도분교(교장 김연숙) 전교생인 이승우(5학년), 이승재(1학년) 학생은 6월 22일(월)부터 마을주민들에게 유정란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형제인 두 학생은 얼마 전 ‘학급회의’를 열어 유정란 나눔 프로젝트를 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 부화기와 닭장을 직접 만들었고, 유정란을 부화해 병아리 4마리를 얻었다. 길고양이에게 갓 태어난 병아리를 잃는 아픔도 겪었지만, 정성을 다해 어미닭으로 키운 결과 달걀(유정란)을 또 얻었다. 이후에도 달걀 부화기를 계속 가동해 병아리 세 마리를 더 얻어 현재 어미닭(암, 수) 두 마리와 병아리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
아이들은 다시 ‘학급회의’를 열어 애써 얻은 유정란을 마을주민들과 나누기로 했다. 거기에는 항상 도움만 받는 어린 학생에서 마을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유정란을 얼마나 나눠줄 것인지, 안내문은 어떻게 만들 것인지, 나눠줄 장소는 어디로 할 것인지 등을 담임교사와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정했다. 비록 두 명 뿐이지만, 학교 구성원으로서 참여와 협력의 역할을 다했다.
이윽고 나눔 첫날인 22일, 아이들은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달걀을 장도습지 홍보관 앞에 비치해두고, 마을 주민들이 가져가도록 했다. 지난 2005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도습지를 알리기 위해 건립한 홍보관 앞이 주민들 눈에 가장 잘 띨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싱싱한 공짜 달걀 나눠드려요. 항상 받기만 해서 죄송했어요. 이번에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안내문도 내걸었다.
첫날, 달걀 19개 중 16개가 주민들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한 승우 학생은 "마을 어른들이 달걀을 많이 가져가 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달걀을 더 많이 나눠드리고 싶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아이들의 기특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한 장도 마을 김창식 이장은 "작은 것도 나누려는 학생들의 마음이 참 예쁘다."고 응원했다. 나눔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 단계다. 학생들은 앞으로 유정란과 병아리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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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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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학산초, 조상들의 용맹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며 더위를 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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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 1~3학년을 시작으로 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도 교실을 운영하여 바른 인성 가꾸기에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했다.
첫 체험은 전통의상 체험과 병장기 체험이다. 전통 의상을 고증에 의해 재현된 복색을 직접 입어보면서 병장기 체험을 하였는데 다소 힘들어 보이고 불편한 옷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조상들의 위풍당당함을 느끼면서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창, 당파, 기창, 등패 등 다양한 병장기와 그 사용법을 전문가와 함께 배우면서 시범도 보고, 학생들이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시범 선생님께서 진검으로 대나무를 자를 때는 환호성이 절로 터졌으며, 송판에 자신만의 나쁜 습관을 적어 1명씩 편곤으로 격파하면서 좀 더 성숙한 사람으로 자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활쏘기 체험에서는 활을 잡는 방법부터 직접 쏘는 것까지 체험이 이루어졌다. 서로 더 멀리 활을 쏘기 위해 안간 힘을 쓰는 것도 인상 깊지만, 친구들의 활이 더 멀리 나갈 때마다 터지는 환호성이 마치 나라를 구하는 장병들의 외침처럼 학산초의 운동장을 들썩이게 했다.
4학년 정은규 학생은 “나쁜 습관을 편곤으로 격파하니 속이 후련하고, 정말 내 몸에서 나쁜 습관이 빠져 나가고 좋은 습관만 남은 것 같아 앞으로는 더 바르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용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조상들의 전통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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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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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백련암 천수관음보살도(千手觀音菩薩圖)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9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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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완도 청산도 백련암의 『천수관음보살도』가 지난 1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9호로 지정됐다.
천수관음보살은 27개의 얼굴과 천개의 손과 눈을 가지고 지옥에 있는 중생의 고통을 자비로써 구제하는 보살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지정된 불화는 화기와 복장유물이 잘 남아 있어 이를 통해 조성 년대가 1865년(동치 4)이고, 초의스님이 이 불화를 증명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조성 경위 등 19세기 불교사와 천수관음신앙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천수관음보살도는 현재 유일한 선묘불화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 19세기 호남 지역에서 활동한 기연(錡衍) 등 5명의 화승이 참여하였고, 도상에 충실한 화면 구성과 백색선묘의 유려한 필선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은 2018년 10월 현지조사를 거쳐 11월 19일 문화재 지정 신청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문화재 위원들의 현장 방문과 심의 회의를 거쳐 마침내 2020년 6월 1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지정된 천수관음보살도는 고려시대 혜일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백련암에 소장되어 있다.
수량은 1매이며, 전체 규격은 가로 142.5㎝, 세로 110㎝이다. 불화의 복장 유물로는 황포·발원문·오방상자 등이 있다.
청산 백련암 자환 큰스님은 “문화재 위원, 전남도청과 완도군청 관계자, 그리고 백련암 신도 분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어렵게 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잘 보존하고 널리 홍보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문화재 소유자인 백련암과 협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여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에는 현재 총 46개의 지정문화재가 있는데, 국가 지정 12개·도 지정 13·군 지정 2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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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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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진학 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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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역 별로 구성된 학부모회 네트워크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고등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22일(월)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입 수험생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 30명에게 3시간 동안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대학입시 전문가로 구성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소속 현직 고등학교 교사 10명이 담당했다.
이 프로그램은 함평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 요청해 마련됐으며, 중등교육과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도교육청의 정책기획과 학부모업무담당자와 중등교육과 진로진학팀, 함평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성사된 부서 간 협업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상담 과정에서 지역사회 학부모회 네트워크 학부모들은 멀리서 온 기숙사생 학부모를 우선 배려하는 시민성을 발휘해 훈훈함을 주기도 했다.
김현숙 학부모(함평 학부모회 네트워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의 대학입시 준비가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함평군까지 찾아와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은 원래 학교를 통해 신청 받아 실시할 예정이었는데, 학부모님들의 요청에 의해 지역 단위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호응이 높아 9월까지 다른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더 좋은 정보제공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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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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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 대상 39개교 24일부터 정상 등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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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광주 33번 확진자 관련 원격수업 대상 39개교에 대해 유관기관 협의와 전문가의 자문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24일부터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광주 33번 확진자와 접촉 및 이동경로가 겹쳐 자가‧자율격리 중인 학생 40명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원격수업 대상 39교는 22~23일 원격수업을 마치고 24일부터 정상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또 22~23일 이틀 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39교의 돌봄 및 방과후학교도 2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광주 33번 확진자와 이동경로가 밀접하게 겹친 고등학생 3명‧중학생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가 2주 동안 등교가 정지된다. 또 이동경로가 겹친 능동감시자 36명도 자율격리에 들어가 2주 동안 등교가 정지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등교 전 학생 건강 자가 진단 시스템 일일 건강 체크, 등교 시‧학교생활 중‧하교 시 마스크 착용, 등교 및 점심시간 학생‧교직원 발열 검사, 발열‧호흡기 유증상자 발현 시 즉각적인 선별진료소 방문 안내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광주 33번 확진자 관련 39교에 대해 원격수업을 진행했고, 신속히 학생들을 파악해 실시된 검사 결과 학생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24일부터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진행하게 됐고,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생 수칙 준수 및 다중 밀집시설 이용 자제 교육 등 학교 감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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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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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광주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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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지역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0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등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광주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각디자인, 컴퓨터 수리, 바리스타 등 25개 직종에 총 16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각 직종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으며, 금상 입상자는 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출전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코로나19로 개·폐회식은 생략하고, 시상식은 26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의 기능 수준이 향상되고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능 장애인들이 직업 재활 기회를 갖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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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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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무 특례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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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특례융자’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무 특례융자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례융자 신청자격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광주은행 전 지점을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에 따라 담보 없이 5년 동안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북구는 소상공인 대신 1년 동안 대출 이자와 보증수수료 0.7%를 부담하고 2년차부터는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3무 특례융자는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따라 이전에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소급 적용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치구에서 이자와 보증료를 전액 부담하는 것은 전국에서는 최초의 사례” 라며 “임금, 임대료, 공과금 등 운영자금이 필요한 영세 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소상공인이 2000만 원을 3.2%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경우 1인당 1년에 최대 78만 원의 자금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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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