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컴퓨터과학고, 日 사노공과고와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온라인 공동수업·상호 방문 추진…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 기반 마련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류차남)는 지난 3월 23일 부산컴퓨터과학고에서 일본 사노공과고등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공계 특성화 교육을 기반으로 양교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실무 중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공동 수업, 전공 및 창의성을 발휘한 작품 발표, 상호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적 시각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하시모토 토시카즈 교장을 비롯한 사노공과고 방문단은 부산컴퓨터과학고의 전문교과 실습실과 XR 체험실, 3D 프린팅 장비 등 첨단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IT·e스포츠·디자인 수업을 참관했다. 방문단은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접목한 운영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은 항구 도시라는 지역적 공통점과 이공계 특성화 교육이라는 학문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일본 사노공과고등학교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공업계 고등학교로, 산업창조·기계·전기 분야에서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해 온 교육기관이다.
하시모토 토시카즈 사노공과고등학교장은 “부산컴퓨터과학고의 첨단 정보기술 교육과 사노공과고의 공업 교육이 결합된다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류차남 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