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1(화)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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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에 앞서 지난 2월 26일(현지시각)부터 양일간 LA 국제공항 대한항공 신규 라운지에서 열린 사전 공개 행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David Pacey 대한항공 기내식기판 및 라운지 부문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황오렬 대한항공 로스앤젤레스공항지점장(왼쪽에서 두 번째), 강기택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공식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정식 개장에 앞서 2월 26일부터 이틀간 신규 라운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고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시설 소개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LA 국제공항 라운지는 글로벌 건설 디자인 전문업체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에 의뢰해 약 650억 원을 투입, 22개월간 공사를 거쳐 완성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해외 공항에 처음 공개하는 리뉴얼 라운지로, 대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집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동서양 미학 담은 ‘모던 코리안 럭셔리’


라운지는 6층 일등석 라운지와 5층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구성했다. 총면적은 1675㎡로 기존보다 1.27배 확대했으며, 대한항공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공항 고층에 자리한 공간에는 발코니 테라스를 설치하고 통창을 활용한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탁 트인 전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밝은 자연광이 깊게 스며드는 구조로 설계해 ‘천사의 도시’라 불리는 LA의 빛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한국적 절제미를 담은 목재와 고급 석재를 조화롭게 사용해 ‘모던 코리안 럭셔리’ 콘셉트를 구현했다. 분청사기, 붓질 기법 작품, 달항아리 등 한국적 미감을 담은 예술 작품도 곳곳에 배치했다.


◯ 일등석 ‘아라카르트’ 서비스…차별화된 고객 경험


일등석 라운지에는 독립형 별실 2곳을 마련해 프라이빗한 휴식을 지원한다. 이용객은 기호에 따라 일품요리를 주문하는 ‘아라카르트(à la car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오픈 키친 방식의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신선한 메뉴를 제공한다. LA 지역색을 반영한 로컬 크래프트 맥주와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도 선보인다.


마일러 클럽 이용객은 좌석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전용 스페셜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존, 패밀리 존, 샤워실 등을 갖춰 업무와 휴식 수요를 모두 충족하도록 했다.


◯ 북미 핵심 거점…글로벌 브랜드 위상 강화


LA 국제공항은 캘리포니아주 최대 공항이자 대한항공의 북미 핵심 거점이다. 아시아·중남미·미 본토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라운지 리뉴얼을 계기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등 주요 허브 공항 라운지도 확장·리뉴얼해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LA 라운지 오픈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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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LA 국제공항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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