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15대 회장에 이춘성 선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성과로”… 무투표 추대 당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월 27일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개최하고, 제15대 회장에 이춘성 후보를 무투표 추대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춘성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협의회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스스로 증명해 보이겠다”며, “현장의 땀방울이 정책의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구하는 복지에서 주도하는 복지로 전환해 협의회를 부산시의 당당한 복지정책 파트너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부산 사회복지가 일류가 되어야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정견발표에서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으로 다음과 같은 10대 핵심사업으로 ▲거버넌스 혁신 ▲부산 사회복지 역사 아카이빙 ▲구·군 협의회 네트워크 강화 ▲부산형 K-복지 확산 ▲종사자 예우체계 구축 ▲복지의정대상 제정 ▲분야 간 융합복지 확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추진 ▲AI 기반 복지 대응모델 구축 ▲ESG 경영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복지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현장 종사자들은 과중한 업무와 복잡한 전달체계 속에서 지쳐가고 있다”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3개년 실행 로드맵을 통해 2026년 ‘기반 구축’, 2027년 ‘실행 심화’, 2028년 ‘성과 완성’이라는 단계별 목표를 제시하며 구체적 성과 창출을 약속했다.
이춘성 신임 회장은 현재 부산광역시 인권위원,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이사,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이사, 노인복지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과거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종합사회복지관장, 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복지 현장을 지켜온 실천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신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이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학계와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총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이 회장은 현장성과 정책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라며, “부산 사회복지의 도약을 이끌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종사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지역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춘성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