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25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National Indoor Stadium)에서 진행된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차준환(고려대)이 2위를 차지했다.
밀바의 '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첫 번째 수행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멋지게 뛰었다. 이어진 쿼드러플 토루프 또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다음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는 트리플 러츠만 뛰고, 트리플 악셀, 스텝 시퀀스,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멋지게 소화해 냈다. 다음의 트리플 플립 점프 뒤에 원 루프점프를 추가해 구성 변경을 했다. 코레오 시퀀스, 플라이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무난히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어제 쇼트 프로그램에서 6위를 차지했던 차준환은 오늘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듯, 경기 후 한동안 얼음위에 앉아 있다 일어나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차준환은 기술 점수(TES) 97.46점, 구성 점수(PCS) 87.27점으로 184.73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88.89점 합산 총점 273.62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1위인 일본의 카오 미우라와 0.11점 차이로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그가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